본문 바로가기

하이드펠드

[2015 F1] 비명 사운드는 F1의 DNA 중 하나 - 하이드펠드 닉 하이드펠드가 F1에서 비명 사운드가 사라진데 애석함을 나타냈다. 지금은 거의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 포뮬러 E에서 레이싱하고 있는 37세 전 BMW-자우바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는 귀를 혹사시키는 커다란 사운드가 F1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한 가지라고 확신한다. “포뮬러 원에서 활동하던 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2만 rpm으로 회전하는 엔진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엄청난 소리에 소름이 돋습니다.” “그 사운드는 F1에 중요합니다.” 하이드펠드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 말했다. “DNA 중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운드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돼,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이제는 투어링 카가 더 소리가 큽니다.” 하이드펠드는 1.. 더보기
[2014 F1] 하이드펠드, F1 패독의 비판으로부터 포뮬러 E를 변호 닉 하이드펠드가 포뮬러 E를 향한 F1 패독 내의 비판에 대해 반론했다. 최근 4년 간 F1에서 연속해서 타이틀을 획득한 세바스찬 베텔은 지난 주 베이징 시내에서 열린 일렉트릭 포뮬러 시리즈를 두고 “지루하다”고 비판했다. “저는 포뮬러 E의 팬이 아닙니다.” 베텔은 냉정하게 말했다. “시청자로써도 관심 없습니다.” 헐리웃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창립한 팀에 소속된 닉 하이드펠드는 베텔의 발언에 관해 독일 스폭스(Spox)에 질문 받았다. “저는 세바스찬을 좋아합니다. 어떤 맥락에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85차례 F1 그랑프리에서 활약했으며 13차례 시상대에 오른 베테랑 드라이버 하이드펠드는 지난 베이징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던 F1 전설의 아들 니콜라스.. 더보기
포뮬러 E 최초의 레이스에서 디 그라시 극적으로 우승! (최종수정 2014년 9월 15일 02시 46분) 베이징에서 개최된 FIA 포뮬러 E 첫 레이스에서 니콜라스 프로스트와 닉 하이드펠드의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발생한 사고로 루카스 디 그라시가 뜻밖의 우승을 거뒀다. 달라라(Dallara)가 설계한 섀시에 하이퍼카 P1에 탑재되는 것과 같은 멕라렌의 전기모터, 그리고 윌리암스가 공급하는 배터리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전기 레이싱 카로 10개 팀이 다툰 25바퀴의 레이스는 4회 F1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의 아들 니콜라스 프로스트(e.dams-르노)의 선도로 시작되었다. 25번째 마지막 바퀴의 시작도 프로스트가 선도했지만, 피니쉬까지 남은 유일한 코너를 앞에 두고 추월을 시도한 전 BMW-자우바 F1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를 향해 프로스트가 갑자기 방향을.. 더보기
[2014 F1] 비대해지는 F1에 못마땅한 하이드펠드 닉 하이드펠드는 포뮬러 원이 지금보다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실제로 다이어트를 강요 받고 있는 대상은 드라이버들이다. 그들은 지난 날의 자연흡기 엔진보다 50kg 가량 무거운 ‘파워유닛’의 등장으로 식후 디저트마저 빼앗기고 있다. 독일 빌트(Bild)는 이미 날씬한 니코 로스버그조차 2013년 마지막 레이스를 마치고 난 뒤 3kg이 빠졌다고 전했다. 신장이 178cm인 로스버그의 체중은 이제 65kg이 나간다. 상체에 꽤 근육이 있어보이던 로스버그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그보다 더 빠졌다. “불행히도 근육은 키우는 것보다 빼는 게 힘듭니다.” 해밀턴은 4kg이 빠졌다. “제 평생 가장 힘든 겨울이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 역시 4kg이 빠졌다. 이를 두고 레드불 팀 보스 크.. 더보기
[2013 Goodwood FoS] Saturday 토요일 - Photo 사진:Goodwood  세상에서 가장 웅장한 모터링 가든 파티가 웨스트 서섹스의 굿우드 하우스 앞마당에서 열렸다. 11일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토요일이 되어서도 세월에 연연하지 않는 과거와 현재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의 공간에 펄쳐보였다. 더보기
겜발라 레이싱, 멕라렌 GT3 머신 처분에 사진:worldcarfans 만약 당신이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주말에 있을 트랙 데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부유하고 열정 넘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누군가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뭔가 특별하고 강력한 무기를 물색하고 있다면 지금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차가 바로 당신이 찾던 그것일지 모른다. 호화 운송수단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제임스리스트(Jameslist)’에 겜발라 레이싱이 멕라렌 MP4-12C GT3 머신 두 대를 처분하기 위해 내놓았다. MP4-12C GT3는 멕라렌이 2012년 모터스포츠 시즌을 위해 오직 25대 밖에 생산하지 않은 레이싱 머신으로,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608마력을 발휘한다. ‘제임스리스트’에 올라온 섀시 넘버 #14, #22 머신은 모두 이번 달에 실시된.. 더보기
[2012 F1] 2013년에 단차 노우즈 사라질까? 사진:EFE 2013년에는 못생긴 단차 노우즈를 더 이상 F1에서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결정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렇게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건 확실하다. 피렐리 레이스 디렉터 폴 햄버리는 머신의 앞쪽 모노코크와 노우즈 사이에 턱이 있는 현재의 2012년 머신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을 가리켜 “못생긴 돼지 같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볼품없는 외관은 FIA가 안전이라는 명분으로 노우즈 끝을 내리도록 강제하면서 모노코크는 그대로 내버려둬 생긴 아이러니한 결과다. 모노코크 높이를 2011년과 같이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은 레드불이었고, 그 덕분에 자매 팀 토로 로소와 같은 소규모 팀들이 완전히 새로운 모노코크나 앞 서스펜션을 설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2012년 머신.. 더보기
[2012 F1] 닉 하이드펠드 르망 참전 확정 사진:르노 닉 하이드펠드의 매니지먼트는 1일, 하이드펠드가 2012년 르망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34세 독일인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는 조던, 윌리암스, 자우바를 거쳐온 지난 10년 동안 183차례의 그랑프리 참전을 이어왔다. 그러나 로터스(구 르노)에서 브루노 세나에게 시트를 내어주고만 하이드펠드는 2012년 올해에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세브링 12시간, 스파 6시간, 그리고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무대로 싸운다. “르망에 출전한 1999년 이후 항상 내구 레이스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1999년 르망에서 메르세데스 CLR을 몰았던 하이드펠드는 F1의 전설적인 이름 알랭 프로스트의 아들 니콜라스 프로스트, 그리고 닐 야니와 리벨리언 레이싱의 롤라-도요타 LMP1를 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