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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로터스, 르노 도움으로 벨기에서 해방? 벨기에 GP가 종료된 지 4일, 로터스의 블랙/골드 머신이 이제야 스파-프랑코샹을 떠났다. 로터스 F1 팀의 수송 차량과 기재가 법정 집행관에 의해 영국의 본부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여태까지 벨기에에 발이 묶여있었다. 전 리저브 드라이버 샤를 픽이 계약 문제로 법정의 문을 두드렸기 때문이다. 프랑스인 픽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합의금으로 80만 달러(약 9억 4,000만원)를 로터스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픽이 로터스의 유일한 채권자는 아니다. 독일 쾰른에 모터스포츠 기지를 갖추고 있는 도요타도 그들에게 지불 받지 못한 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로터스는 벨기에를 떠날 수 있었는데,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Canal Plus)』는 “비록 로터스와 픽의 분쟁이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지만, .. 더보기
[2014 F1] 팀 방출 소식에 “놀랐다.” - 샤를 픽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케이터햄에서 방출되었을 때 놀랐었다고 샤를 픽이 인정했다. 24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샤를 픽은 올해에 로터스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한다. 하지만 그의 실제 목표는 2015년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복귀하는 것이다. “케이터햄이 매우 늦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는 그때 2014년 계약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바뀐다는 건 힘들었습니다.” “네, 놀랐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로터스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케이터햄에서 더 이상 달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뒤, 로터스와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건 쉽지 않았다. “많이 달릴 수 있는 세 번째 드라이버 역할을 찾는 건 중요했습니다. 이번의 경우 로터스라고하는 ‘슈퍼 팀’에서 그것을 발견했습니다. 몹시.. 더보기
[2013 F1] 웨버의 화재 원인은 누유/ 수틸과 마사에 패널티 없음 사진:GEPA  한국 GP에서 발생한 마크 웨버 머신의 화재는 라디에이터 오일이 유출된데 따른 것임이 밝혀졌다. 사실 마크 웨버는 처음에 자신의 머신에서 발생한 화재의 발원지가 KERS라고 추측했었다. 하지만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Autosport)는 이 화재가 스핀한 에이드리안 수틸의 포스인디아 머신에 충격을 받아 파손된 라디에이터에서 유출된 오일이 배기에 닿아 발생한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한국 GP 스튜어드는 웨버의 머신에 추돌한 수틸에게 패널티를 내리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레이스 중에 사고를 낸 세르지오 페레즈(멕라렌)와 펠리페 마사(페라리)에 대해서도 처벌을 내리지 않는 것을 결정했는데, 수틸의 턴3 사고와 관련해 스튜어드는 “15번 자동차를 몬 드라이버가 주변의 다른.. 더보기
[2013 F1] 개막전 호주 GP 예선 Q1, 30분 연기 끝에 개시 사진:Reuters 2013년 시즌 첫 예선이 폭우로 인해 30분이나 지연돼 개시되었다. 금요일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되기까지 화창했던 하늘에서 쏟아진 비로 트랙 온도는 18도까지 떨어졌다. 거기다 배수까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트랙에 많은 빗물이 고이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마샬들이 분주히 물을 걷어내는 사이 메디컬 차량이 피트를 나와 트랙 상태를 점검했다. 여기서 잠깐, 올해 포뮬러원에 관해 몇 가지 설명하자면 올해에 HRT가 F1에서 빠져 2대가 제외된 총 22대의 머신이 트랙에서 다투고, 예선 Q1에서 6명, Q2에서 또 다른 6명이 탈락되며 Q3 최종 예선 세션에서는 지난해처럼 10명의 드라이버가 상위 그리드를 놓고 다툰다. 올해에는 프랙티스와 예선에서도 레이스에서처럼 사전에 정해진 구간에.. 더보기
[2013 F1] 샤를 픽의 케이터햄 이적 배경에 르노있다. 사진:케이터햄 샤를 픽이 마루시아에서 케이터햄으로 이적한 결정엔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의 존재가 주요했다. 이렇게 주장한 것은 전 그랑프리 우승자이면서 지금은 동향인 F1 드라이버 픽의 커리어를 매니지먼트하는 일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올리비에 파니스다. 일부는 22세 샤를 픽이 2013년 시즌을 앞두고 마루시아에서 케이터햄으로 이적한다고 했을 때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차피 두 팀은 경쟁력에 큰 차이가 없는 백마커 팀이기 때문이다. “마루시아와의 협력 관계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파니스는 러시아 웹사이트 f1news.ru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해 더 진지한 파트너를 원했습니다. 르노와 같은 곳에서 다년간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해오면 그것을 거절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전 B.. 더보기
[2012 F1] 구티에레즈는 자우바, 샤를 픽은 케이터햄 2013년 드라이버에 사진:자우바/마루시아 자우바가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2013년 레이스 드라이버로 기용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21세 멕시코인 드라이버 구티에레즈는 자우바의 2013년 레이스 드라이버로 앞서 기용된 현 포스인디아 소속의 니코 훌켄버그와 내년부터 팀을 짠다. 2008년 포뮬러 BMW 유럽에서 챔피언십 우승한 구티에레즈는 당시 포상으로 BMW가 거느리던 힌윌 팀을 통해 F1 테스트를 받은 이후 최근까지도 여러차례 F1으로부터 평가를 받아왔으며, 올해 GP2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인물이다. 레이싱 커리어 초창기부터 깊은 인연이 있었던 자우바와 2010년 말에는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계약을 맺었었다. 자우바 팀 대표 모니샤 칼텐본은 몇 차례 트랙에서 실수가 있었고 아직 학습 중이라는 점에서 구티에레즈 .. 더보기
[2012 F1] 샤를 픽 20초 가산 패널티 받고 사진:마루시아 마루시아 드라이버 샤를 픽이 3차 프랙티스에서 적기가 발령된 상황에서 추월을 해 스튜어드로부터 20초 가산 패널티를 받았다. 이 패널티는 일요일 레이스 결과에 적용된다. 비탈리 페트로프(케이터햄)가 턴21에서 외벽에 충돌해 뒷서스펜션을 부러뜨리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았기 때문에 이번 주 토요일에 실시된 싱가포르 GP 3차 프랙티스는 조기에 종료되었다. 여기서 마루시아의 샤를 픽이 상대 머신을 추월하기 전 4기의 적기를 통과했다고 판단한 FIA는 그의 레이스 결과에 20초가 가산되는 패널티를 내리는 것이 적합하다고 결론 지었다. 또, 픽과 그의 레이스 엔지니어는 FIA 회장 장 토드의 지시로 봉사활동(Community Service) 처벌도 받아, ‘Action for Road Safety’ .. 더보기
[2012 F1] 샤를 픽, 이적 가능성 오픈해두고 사진:마루시아 프랑스인 신예 샤를 픽의 매니지먼트가 더 나은 머신을 그에게 안겨주기 위해 피트레인을 물색하고 있다. 22세 픽은 올해에 경험이 풍부한 독일인 드라이버 티모 글록의 팀 메이트로 F1 데뷔를 다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픽이 타고 있는 마루시아의 싱글 시터는 그리드에서 가장 느린 머신이다. “마루시아는 멕라렌으로부터 테크니컬 지원을 받습니다.” 프랑스 르 도핀 리베레(Le Dauphine Libere)에서 샤를 픽은 말했다. “하지만 마루시아와 같은 신생 팀은 성장에 시간이 걸립니다.” F1 커리어의 첫 시즌에 “만족한다.”고 말하는 샤를 픽은 “가능한 빨리” 팀 메이트 티모 글록의 페이스를 따라잡는 것을 당장의 목표로 삼고 있다. 패독에서는 프랑스인 신예가 현재의 팀보다 빠른 머신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