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터한셀

[2018 Dakar] 카를로스 사인스 종합 우승, 푸조 3연패 달성··· 티볼리 완주 성공 WRC의 2회 챔피언 카를로스 사인스(Carlos Sainz)가 2018 다카르 랠리에서 최종 승리했다. 지난 5년 동안 사고나 기계 고장으로 번번히 쓰라린 리타이어를 경험했던 55세 스페인인은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3개국을 무대로 2주 간 약 8,800km를 달린 올해 대회에서는 최대 라이벌 중 한 명이었던 전 폭스바겐 팀 동료 나세르 알-아티야(Nasser Al-Attiyah)보다 44분 우수한 기록으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최종 우승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시 다카르 랠리를 떠나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는 사인스의 활약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함과 동시에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 2년은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Stéphane Peterhansel)이 우..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3 - 알-아티야 1위, 피터한셀은 사고로 고전 2회 다카르 챔피언 나세르 알-아티야가 또 한 번 스테이지 우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이며, 올해 개인으로는 네 번째 스테이지 우승이다. 124km와 244km 두 개 구간으로 나눠서 달린 이번 13번째 스테이지에서 카타르인 도요타 드라이버 나세르 알-아티야(No.301)가 가장 좋은 기록 5시간 2분 22초에 피니시 라인에 들어왔다. 이번에도 페이스를 조절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한 주행을 펼친 선두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는 거기에 19분 37초 늦은 스테이지 6위 기록으로 들어왔다. 알-아티야는 이번에 스테판 피터한셀에게서 종합 2위를 되찾아왔다. 피터한셀이 스테이지를 출발하고 불과 얼마 뒤, 언덕 뒤에 숨은 나무에 충돌해 푸조 버기의 스티어링 로드와 파워 스티어링이 망가지는 사고로 거의 1시간..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2 - 알-아티야, 올해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 2018 다카르 랠리의 12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나세르 알-아티야가 우승했다. 첫날과 셋째 날에 이은 올해 대회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이다. 이번에 종합 선두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는 9위,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은 2위를 기록해, 올해 대회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두 사람의 격차는 45분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 일정은 단 이틀 뿐. 피터한셀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14회 다카르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드라마가 필요하다. “이제 끝났습니다.” 52세 프랑스인은 이미 3년 연속 우승 도전을 단념했다. “2위를 지키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나세르와의 차이를 조절하며 달렸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통한의 리타이어를 경험했..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1 – 도요타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 트럭 선두 교체 카를로스 사인스의 2018 다카르 랠리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아르헨티나의 사구를 통과한 11번째 스테이지에서 WRC의 2회 챔피언은 랠리 종료를 불과 3일 남겨둔 시점에 자신의 최대 경쟁자 스테판 피터한셀과의 기록 차를 다시 1시간 밖으로 벌려세웠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는 푸조 팀 동료 스테판 피터한셀(No.300)을 상대로 불과 10초를 더 벌어들였다. 그것만으론 다시 1시간대 리드를 되찾을 수 없었지만, 주최측이 앞서 그에게 부과했던 10분 기록 페널티를 철회해 그것이 가능했다. 280km 구간에서 기록 경쟁을 펼친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도요타가 올해 대회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올렸다. 이번엔 나세르 알-아티야가 아니라 베른하르트 텐 브린케(No.309 도요타..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0 – 피터한셀 1위, 종합 2위로 부상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이 2018 다카르 랠리에서 두 스테이지 연속으로 1위 기록을 연발하고 종합 순위를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지금까지 바이크와 자동차 부문을 통틀어 자그마치 13차례나 다카르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은 이번 스테이지 우승을 통해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도요타)를 제치고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선두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와의 간격을 50분 35초로 좁혔다. 다카르 랠리 2회 우승자로 올해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알-아티야는 이번에 차가 파손돼 큰 손해를 봤다. 스테이지 기록은 10위로, 올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땅을 질주한 373km 길이의 스테이지를 피터한셀보다 29분 16초 늦은..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8 - 피터한셀 반격의 우승, 선두는 사인스 2018 다카르 랠리의 여덟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이 1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올해 대회에 참가했던 피터한셀(No.300 푸조)은 전날 다른 모터사이클 참가자를 추월하다 바위에 충돌해 차의 바퀴가 파손되면서 잃은 종합 선두를 탈환하기 위한 첫 질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로 전 스테이지에서 그는 푸조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스에 1시간 30분 이상 기록을 손해봤다. 하지만 볼리비아 우유니를 출발해 투피자로 향하는 코스에 마련된 498km 길이의 경쟁 구간에서 또 다른 푸조 팀 동료 시릴 데프레(No.308 푸조)에 49초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을 하고, 다시 흐름을 자신에게로 가져왔다. 종합 2위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도요타)를 상대로는..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7 – 사인스, 피터한셀 제치고 새 리더에 개인 통산 14번째 타이틀 획득을 겨냥한 스테판 피터한셀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디펜딩 챔피언 피터한셀이 모는 No.300 푸조 3008 DKR 머신이 볼리비아 수도 라 파스를 출발해 우유니로 향하는 425km 길이의 스테이지 중간에 돌연 멈춰섰다. 서스펜션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이 사고 직전까지 스테이지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186km 지점에서 바이크 참가자를 추월하다 모래 먼지에 가린 바위를 보지 못하고 충돌해 차의 서스펜션이 망가지고 말았다. 다행히 넷째 날에 피터한셀처럼 바위에 부딪혀 바퀴가 망가져 크게 순위를 떨어뜨렸던 푸조 팀 동료 시릴 데프레(No.308 푸조)의 도움으로 완주는 했다. 그러나 이번에 올해 대회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올린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에 1시간 .. 더보기
[2017 Dakar] 푸조 1-2-3 시상대 독점, 피터한셀 개인통산 13번째 우승 사진/다카르, 각팀, 미쉐린, 레드불 이미 12개의 다카르 랠리 우승 트로피를 보유한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이 자신의 그 컬렉션에 새롭게 13번째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남아메리카를 횡단하는 약 8,800km 여정의 마지막 날, 2017 다카르 랠리의 참가자들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향해 786km를 달렸다. 이 가운데 기록 경쟁 구간인 스페셜 스테이지의 길이는 64km. 여기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9회 WRC 챔피언 팀 동료 세바스찬 롭(No.309 푸조)에 합산 기록에서 5분 32초 앞선 상태에서 이날 아침 스타트 라인을 출발했던 종합 선두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이 최종적으로 롭에 5분 13초 앞선 28시간 49분 30초 기록으로 개인통산 13번째 다카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