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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2017 F1] 피렐리, 드라이버별 모나코 GP 타이어 컴파운드 공개 피렐리가 5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모나코 GP에서 각 드라이버에게 배급되는 타이어 컴파운드(화합물)를 공개했다. 포뮬러 원의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는 올해 팀들이 자유롭게 타이어 컴파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첫 경기다. 작년에는 시즌 내내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기술 규정이 크게 바뀌어 불확실 요소가 커짐에 따라 모든 팀과 드라이버에게 동일 수량의 컴파운드가 배급되어왔다. 모나코 GP부터는 다시 팀과 드라이버가 각자의 기호에 맞게 자유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번에 피렐리가 공개한 인포그래픽을 보면, 소프트, 슈퍼소프트, 울트라소프트 세 종류의 컴파운드 가운데 레드불과 윌리암스, 르노 드라이버들이 가장 빠른 울트라소프트에 모든 선택을 몰았다. 멕라렌에서 인디 500에 출전하는 페.. 더보기
[2017 F1] 5차전 스페인 GP 토요일 – 피렐리 보고서 스페인 GP 예선의 핫 컨디션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해밀턴이 새긴 타임은 2016년 자신의 폴 포지션 타임보다 3초 가까이 빨랐다.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은 Q1을 오직 한 세트의 소프트 타이어로 통과한 유일한 팀들이었다. 그 뒤에도 예선에서는 소프트 타이어만 사용되어, 상위 10위 드라이버는 해당 타이어로 레이스를 출발하며 대부분이 2회 피트스톱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의 홈 그랑프리에서 예선 7위를 했다. 그는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와 함께 소프트로 단 한 차례만 달려 Q3를 마쳤다. 피렐리 레이싱 매니저 마리오 이졸라: “경쟁자간 차이가 굉장히 적은 엄청난 박빙의 예선이었습니다. 내일은 2회 피.. 더보기
[2017 F1] 5차전 스페인 GP FP3 - 이번엔 페라리가 1-2, 예선 결과 ‘예측불가’ 예선 경기를 불과 몇 시간 남겨두고 페라리가 판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포뮬러 원 2017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의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는 페라리의 1-2로 종료됐다. 금요일 세션에서는 모두 메르세데스가 1-2를 질주했었고, 현지기준으로 오후에 진행된 FP2에서 메르세데스는 페라리에 0.3초 가량을 앞섰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들은 정반대의 입장이 됐다. FP3에서 가장 좋은 랩 타임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에게서 나왔으며, 메르세데스에서 가장 빨랐던 루이스 해밀턴이 라이코넨의 1분 20초 214 기록에 0.381초 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코넨의 팀 동료이자 현 챔피언쉽 선두인 세바스찬 베텔이 2위이며 기록 차는 0.242초다. FP1에서 뒷바퀴가 손상되는 문제(당.. 더보기
[2017 F1] 5차전 스페인 GP - 피렐리 프리뷰 이번 주말 개최되는 2017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에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는 가장 단단한 세 타이어 컴파운드(화합물) 하드, 미디엄, 소프트를 투입한다. 올해 하드 타이어가 사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렐리가 그러한 선택을 한 건 카탈루냐 서킷이 타이어에 매우 가혹하기 때문이다. 길고 빠른 코너 때문에도 그렇지만, 노면이 거칠고 기온도 따뜻한 편이다. 팀들도 하이 다운포스 사양의 차량으로 달린다. 2017 스페인 GP | 버추얼 서킷 가이드https://www.youtube.com/watch?v=upE6lOvOuRo F1에서 테스트 장소로 애용돼, 팀들이 가장 잘 아는 트랙이라고 봐도 무방한 이곳에 그들은 최신 개발 부품과 장비들을 가져온다. 올해 초 실시된 테스트에서는 미디엄과 .. 더보기
[2017 F1] 4차전 러시아 GP 예선 – 피렐리 보고서 러시아 소치에서 건조하고 포근한 날씨 아래 시즌 네 번째 예선이 치러졌다. 마지막 세션 Q3에서 기온은 26도, 트랙은 40도였다. 페라리가 예선에서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한 유일한 팀이었고,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이 붉은 타이어를 이용해 Q2로 진출했다. 그 이후로는 보라색의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했고, 페라리는 1위와 2위 그리드를 최종 확보했다. 피렐리 레이싱 매니저 마리오 이졸라 - “예선에서 열쇠가 된 것은 웜-업 랩을 통한 타이어 준비였습니다. 타이어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어떤 드라이버는 한 바퀴, 어떤 드라이버는 두 바퀴를 달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 주행에서 베텔은 두 바퀴 웜-업을 가졌고 라이코넨은 한 번만 했습니다. 정확한 타이어 매니지먼트가 익사이.. 더보기
[2017 F1] 시즌 4차전 러시아 GP – 피렐리 프리뷰 이번 주 포뮬러 원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유럽 땅을 밟는다. 시즌 4차전 경기가 바로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소치는 2014년에 처음 F1 캘린더에 합류했다. 트랙 노면이 매끄러운 편이고 날씨가 온화해 피렐리는 가장 부드러운 세 컴파운드(화합물) 소프트, 슈퍼소프트,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올해 두 번째로 투입하는 것을 결정했다. 그중 울트라소프트 타이어가 소치에서 사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러시아 GP에서 우승을 거둔 두 사람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는 모두 원-스톱 전략을 레이스에서 사용했다. 피렐리가 타이어 관점에서 본 이번 서킷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타이어의 성능 저하 수준이 시즌을 통틀어 가장 적은 곳 중 하나다. 그랑프리 일정 외에는 평상시 트랙이 활발히 이용되지 .. 더보기
[2017 F1] 피렐리, 타이어 자유 선택 제안에 난색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팀들이 완전히 자유롭게 타이어 종류를 정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F1에서는 팀들이 선택할 수 있는 타이어 종류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타이어 컴파운드(화합물) 종류는 원래 하드, 미디엄, 소프트, 슈퍼소프트, 울트라소프트 총 다섯 종류가 있지만, 매 그랑프리 주말에 실제로 투입되는 건 피렐리가 그중에서 선별한 세 종류이며 팀들의 선택은 그 안에서 이루어진다. 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으로 현재는 르노 F1 팀의 고문을 맡고 있는 프랑스인 알랭 프로스트는 최근 타이어 선택을 지금보다 자유롭게 하면 레이스의 박진감을 쉽게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렐리 레이싱 매니저 마리오 이졸라는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만약 가장 단단한 타이어를 제약 없이 선택할.. 더보기
[2017 F1] 바레인 테스트 첫날 – 혼다 엔진 불안 여전, 타임 리더는 해밀턴 시즌 3차전 경기 바레인 GP는 비록 종료됐지만, 10개 F1 팀 전원은 여전히 사키르에 남아있다. 그랑프리 일정이 종료된 직후 곧바로 올해 첫 인-시즌 테스트가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실시됐기 때문이다. 총 이틀로 예정된 올해 첫 인-시즌 테스트의 첫날이었던 화요일, 다수의 팀이 새로운 부품과 피렐리 타이어를 시험했다. 이날 가장 빠른 랩 타임 1분 31초 358을 기록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했던 건지 세션 초반에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겨 트랙 위에 돌연 정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밀턴 다음으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은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에게서 나왔다. 3회 챔피언 해밀턴에 0.6초 차이가 나는 1분 31초 984를 개인 최고 기록으로 새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