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폴로

폭스바겐, 2017년 600만대 생산 기록··· 사상 최대 폭스바겐이 지난 한 해 600만대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독일 메이커에게 사상 최고 기록이다. 폭스바겐은 최근 몇 년 간 ‘디젤 게이트’로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안 좋은 뉴스들로 연신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하지만 2016년 풀 체인지된 티구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인 신형 골프(7.5), 그리고 신형 폴로, 아테온, T-록이 그 뒤를 튼실하게 서포트하면서 폭스바겐 그룹이 아닌 폭스바겐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6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현재 폭스바겐은 14개 국가에서 50곳이 넘는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60개가 넘는 차량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중국에서 판매되는 산타나의 큰 인기도 이번 기록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2.. 더보기
확 바뀐 폴로, 더 커지고 세련되어졌다. – 2018 Volkswagen Polo 16일, 폭스바겐이 6세대 올-뉴 신형 ‘폴로’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B세그먼트 소형 해치백 폴로가 8년 만에 풀 체인지됐다. 이번에 6세대로 진화하면서, 디자인부터 플랫폼까지 몽땅 바뀌었다. 플랫폼은 ‘MQB A0’이 사용됐다. 폭스바겐 그룹의 소형차 전용 모듈러 플랫폼인 이것은 차기 아우디 A1에도 쓰일 예정이다. 새 플랫폼에서 차체 크기도 커졌다. 신형 폴로의 전장은 4,053mm로 이번에 81mm가 길어졌다. 폭은 1,751mm로 69mm 넓어졌으며 축간거리는 2,564mm로 94mm 연장돼, 누구나 체감가능한 수준으로 실내가 넓어졌다. 대표적으로 적재 공간이 기존 280리터에서 351리터로 25% 커졌다. 스타일은 훨씬 젊고 적극적이 됐다. 새 플랫폼 덕분에 눈에 띄게 자세도 낮아졌다. 얼굴은.. 더보기
[2017 WRC] 2017년형 폭스바겐 폴로 사용 ‘불허’ 폭스바겐의 2017년형 ‘폴로 R WRC’ 머신이 결국 월드 랠리 챔피언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원래 2017년 차량 호몰로게이션은 1월 1일이 최종 기한이었다. 하지만 폭스바겐 모터스포츠는 WRC 철수 결정 뒤에도 이미 개발이 상당히 진행된 2017년 차량을 프라이빗 팀에라도 공급하기 위해, 이미 기한을 넘겨버린 호몰로게이션 문제와 관련해 FIA에 선처를 부탁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FIA만 허락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다른 라이벌 팀들의 동의 또한 필요했고, 지난 달 모나코에서 매뉴팩처러들이 모두 모인 미팅이 열렸다. 미팅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규정상 가능한 것인가라는 결정적 물음에 당시 답을 얻지 못했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4년 간 WRC를 제패한 폭스바겐의 .. 더보기
[2016 WRC] 최종전 랠리 호주 Australia - 사진 사진/각팀, 미쉐린 더보기
폭스바겐, WRC 철수 정식 발표 사진/폭스바겐 현지시간으로 2일, 폭스바겐이 월드 랠리 챔피언쉽 철수를 정식 발표했다. 앞서 영국 매체 ‘오토스포트(Autospor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대로, 이번 주 화요일 열린 폭스바겐의 이사회 미팅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WRC에서 철수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들은 “폭스바겐 브랜드는 막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인정하고, 시판차 부문에 전기화 확대가 진행됨에 따라 중요 미래 기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같은 성명에서 폭스바겐은 또, 앞으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와 함께 커스토머 레이싱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내년에 차기 ‘폴로’ 기반의 R5 사양 랠리 카 개발을 진행하고 2018년부터 판매에 들어가는데, 2017 시즌을 위해 .. 더보기
[2016 WRC] 13차전 랠리 영국 Wales Rally GB - 오지에, 스타트-투-피니쉬 우승! 사진/WRC, 각팀, 미ㅞ린 폭스바겐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2016 WRC 시즌 13차전 경기 웨일스 랠리 GB를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리드한 끝에 4년 연속 우승을 장식했다. 오지에는 랠리 마지막 날 총 6개 스테이지를 달려 6개 스테이지에서 모두 가장 빠른 1위 기록을 낸 M-스포트 포드의 오트 타낙을 10.2초 차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바로 이전 경기 랠리 스페인에서 오지에는 4년 연속 타이틀을 확정지었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서는 폭스바겐에게 4년 연속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안겼다. 아직 시즌 종료까지는 한 경기가 남아있다. 32세 프랑스인 오지에(폭스바겐)는 랠리 마지막 날을 33.8초 앞선 기록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그의 페이스는 M-스포트의 포드 피에스타 RS.. 더보기
[2016 WRC] 12차전 랠리 스페인 토요일 - 오지에, 네 번째 타이틀 코앞에 사진/WRC 2016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12차전 경기 랠리 스페인에서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찬 오지에가 소르도를 내리고 토요일 선두로 올라섰다. 스페인인 현대 드라이버 다니 소르도에 17초 뒤에서 아침을 맞이했던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오전에만 그 차이를 절반 이상 줄여내고, 그 기세를 오후로 이어가 SS10부터 SS14까지 다섯 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연달아 우승을 거두고 홈 경기에서의 첫 우승을 염원하는 다니 소르도를 무참히 선두 포지션에서 끌어내렸다. 그라벨에서 타맥 스테이지로 바뀐 토요일, 전년도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출발 순서 핸디캡은 더 이상 오지에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다. 사슬을 풀어헤친 그의 광폭 행진에 소르도도 전력 질주를 하며 맞섰다. 그러나 바로 다음 스테이지 SS15에서 또.. 더보기
[2016 WRC] 9차전 랠리 독일 - 오지에 7경기 만에 우승! 현대 더블 포디엄 사진/WRC, 각팀, 미쉐린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폭스바겐의 홈 경기 랠리 독일에서 오랜 만에 다시 시상대 정상을 밟았다. 지난 세 시즌 WRC 타이틀을 연달아 휩쓸었던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2월 랠리 스웨덴 이후 계속돼온 우승 가뭄을 드디어 끊어냈다. 올 시즌 첫 올-아스팔트 랠리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경기 둘째 날 팀 동료 안드레아스 미켈슨에게서 선두 포지션을 넘겨받았다. 헤어핀에서 “오버슛”을 범한 첫날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이 랠리의 명물 중 하나인 ‘Baumholder’ 군사 훈련장으로 무대를 옮긴 토요일에 월드 챔피언의 경험이 빛을 발했고, 여기서 선두를 취한 오지에는 20.3초 앞선 기록으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