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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전기차 - 2018 Volkswagen I.D. VIZZION 폭스바겐이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I.D. VIZZION(I.D. 비전)’ 컨셉트 카를 최초 공개한다. 이 완전 전기 세단은 현재 폭스바겐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I.D. 패밀리에서 최상위에 위치하는 모델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차세대 아방가르드 프리미엄 세단’ 컨셉트 카다. I.D. 비전은 완전 전기차이면서 완전 자율주행차이기도 하다. 스티어링 휠이 없는 I.D. 비전은 클라우드로 얻은 교통 정보와 Car-2-Car 통신 기술을 활용해 ‘레벨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을 한다. 대시보드에는 스티어링 휠만 없는 게 아니라 계기류와 조작계가 일체 없다. 대신 음성 명령이나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제스처 컨트롤로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를 제어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HoloLens’ 헤드레스트를 통.. 더보기
프리-페이스리프트 8세대 파사트 - 2015 Volkswagen Passat ‘디젤 게이트’ 사태로 2년 가량 판매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가 2015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8세대 파사트를 통해 다시 국내 시장에 돌아왔다. 기존에 국내에 수입 판매되었던 파사트는 미국형 모델이었다. 하지만 이번 신형은 폭스바겐이 2014년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유럽형이다. 8세대 파사트는 이전 대비 축간거리를 늘리고 오버행은 줄여 더욱 널찍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40mm 늘어난 뒷좌석 다리공간은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다. 기본 트렁크 룸 부피는 586리터다. 2열 시트 폴딩시 1,152리터로 증가해 여유로운 수납이 가능하며,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으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8세대 파사트에는 모두.. 더보기
폭스바겐, ‘T-록’으로 브랜드 첫 SUV 컨버터블 만든다. 폭스바겐이 자사 최초의 컨버터블 SUV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 차는 소형 SUV ‘T-록(티-록)’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2020년 생산에 돌입한다. 23일 폭스바겐은 T-록의 컨버터블 모델 개발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지난해 막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차인 ‘T-록’은 골프 등에 쓰이는 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소형 SUV다. 폭스바겐에 있어서 네 번째 SUV 모델이며 브랜드 내에서 티구안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폭스바겐은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바로 이 T-록으로 만든 컨버터블 SUV의 생산을 2020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과 포르쉐 카이만 등이 조립 생산되고 있는 독일 오스나브뤼크(Osnabrück)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를 위해 8,000만 유로(약 1,000억원) 이상의.. 더보기
첫 MQB 기반의 제타, 7세대로의 진화 - 2019 Volkswagen Jetta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이 준중형 세단 ‘제타’의 올-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같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기아 K3처럼 신형 제타도 새로운 세대로 넘어오면서 업-스케일의 스타일로 새로워졌다. 아직 차체 뒤쪽 부분에 기존 제타의 느낌이 남아있다. 하지만 얼굴은 완전히 달라졌다. 파사트를 닮은 헤드라이트가 적용됐고, 경계를 허물고 헤드라이트와 맞닿은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얼굴의 절반 이상을 점령했다. 내부 역시 크게 달라졌다. 사다리꼴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도처에 고품질의 소프트-터치 소재를 입히고 최대 10가지 색의 무드 조명을 달았다. 또한 제타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디지털 콕핏이 적용됐다. 이제 골프와 같은 ‘MQB’ 플랫폼을 .. 더보기
폭스바겐, 2017년 600만대 생산 기록··· 사상 최대 폭스바겐이 지난 한 해 600만대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독일 메이커에게 사상 최고 기록이다. 폭스바겐은 최근 몇 년 간 ‘디젤 게이트’로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안 좋은 뉴스들로 연신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하지만 2016년 풀 체인지된 티구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인 신형 골프(7.5), 그리고 신형 폴로, 아테온, T-록이 그 뒤를 튼실하게 서포트하면서 폭스바겐 그룹이 아닌 폭스바겐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6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현재 폭스바겐은 14개 국가에서 50곳이 넘는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60개가 넘는 차량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중국에서 판매되는 산타나의 큰 인기도 이번 기록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2.. 더보기
[Spyshot] 아우디도 위협할 화끈한 변신 - 2019 Volkswagen Touareg 내년 하반기에 신형 폭스바겐 투아렉이 출시될 전망이다. 8년 만에 풀 체인지되는 투아렉은 파사트 CC와 아테온의 사례처럼 이전보다 한층 더 고급스런 제품으로 거듭난다. 이번에 아무런 위장막을 두르지 않은 신형 투아렉의 모습이 포착됐다. 겉모습만 봐도 현행 투아렉보다 확실히 고급스런 느낌이다. 아테온이나 아틀라스처럼 헤드라이트와 일체화된 풀-와이드 프론트 그릴이 시선을 압도한다. 크롬 장식도 아낌없이 썼다. 신형 투아렉의 외관은 2016년 폭스바겐이 제작해 공개한 컨셉트 카 ‘T-프라임’과 무척 닮았다. 특히 벨트 라인이 높고 사이드 윈도우 라인이 좁은 세련된 비례감을 가진 옆모습은 ‘T-프라임’과 거의 판박이다. 신형 투아렉은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같은 ML.. 더보기
폭스바겐, 7세대 올-뉴 ‘제타’ 렌더링 공개 폭스바겐이 풀 체인지를 거쳐 내년에 시장에 출시되는 올-뉴 ‘제타’의 티저 이미지 넉 장을 공개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이전보다 고급스런 상품성을 약속한다. 이번에 공개된 네 장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마저 달라졌다. 뒷모습에는 아직 6세대 제타의 이미지가 살짝 남아있다. 하지만 옆모습에는 아테온, 앞모습에는 아테온과 T-록의 이미지가 그득하다. 두께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여러 층의 수평 바로 채워졌고, 그 양끝에 ‘ㄷ’자 모양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인상적인 헤드라이트가 바로 붙었다. 선대 제타보다 낮고 길어진 느낌의 측면에는 벨트 라인 아래로 두 줄의 짙은 캐릭터 라인이 서로 교차된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구성의 대시보드에는.. 더보기
2020년 북미 출시 확정, VW 전기차 - 2017 Volkswagaen I.D. CROZZ concept 2020년 폭스바겐이 SUV 형태의 전기차를 북미시장에 출시한다. 올해 LA 오토쇼에 폭스바겐이 ‘I.D. CROZZ’ 컨셉트 카를 출품한다. 올 4월에 열린 상하이 오토쇼에서 처음 세상에 공개된 크로스오버 타입의 순수 전기차이며, 미국에서는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2020년 폭스바겐이 북미시장에 출시하는 SUV 형태의 전기차가 바로 이 I.D. CROZZ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티구안과 유사한 크기의 I.D. CROZZ는 앞뒤 액슬에 하나씩 전기 모터를 얹고, 최고출력으로 302hp 가량을 발휘한다. 평상시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후륜 구동으로 달리다가, 접지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앞바퀴도 구동력 보조에 동참시킨다. 그리고 운전자가 수동으로 상시 4륜 구동으로 고정하는 것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