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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400마력 AWD 골프 - 2014 Volkswagen Golf R 400 concept 폭스바겐이 400마력의 몬스터 해치백 ‘골프 R 400’을 이번 주 공개했다. 골프 R에 사용된 2.0L 터보 엔진의 강화판을 사용하는 ‘R 400 컨셉트’는 각각 100ps, 7kg-m 상승한 피크파워 400ps(395hp)와 45.9kg-m(450Nm)를 발휘한다. 이렇게 상승한 파워에 맞춰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더불어 최신 버전의 할덱스(Haldex) 다판 클러치 “4모션” AWD 시스템을 채택했다. 골프 R과 같은 조합이다. ‘R 400’은 애초에 골프 R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0-100km/h 제로백으로 골프 R보다 1초 빠른 3.9초의 가속력을 나타내며, 최고속도로 280km/h를 질주한다. 과감한 새 바디 파츠는 대부분이 카본 파이버로 제조되었다. 브레이크 덕트의 입구를 크게.. 더보기
[2014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 VW 오지에 시즌 3승! 누빌은 7위 세바스찬 오지에가 통산 네 번째 랠리 포르투갈 우승을 거뒀다. 5년 사이 네 번째 거둔 우승으로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는 챔피언쉽 리드를 더욱 확대했다. 폭스바겐 폴로 R을 모는 프랑스인은 1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 총 길이 339.5km 길이의 시즌 4차전 랠리에서 올해 M-스포트와 재회한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미코 히르보넨에 43.2초 차이를 내고 우승했다. 그리고 시트로엥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히르보넨에 29.2초 차 3위를 했다. 오지에는 파워 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해 가장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함으로써 이번 시즌 총 13개 라운드 가운데 4개 라운드를 치른 시점에 챔피언쉽 리드를 29점으로 확대했다. 오지에는 금요일 첫 풀 데이를 가장 먼저 열어 포장과 진흙으로 끊임없이 바뀐 컨디.. 더보기
스포츠 웨어 입은 골프 - [Ingo Noak Tuning] Volkswagen Golf MK7 생소한 이름의 튜너 ‘잉고 노악 튜닝’이 7세대 골프에게 “R 룩”을 입혔다. 독일 북부에 위치한 튜너 잉고 노악 튜닝(Ingo Noak Tuning)은 배기량 3.2리터 엔진을 사용하는 고성능 해치백 ‘R32’의 것과 유사한 트윈 배기파이프를 후면부 중앙에 배치하고 같은 공간에 “R 룩”의 범퍼를 장착했다. 그리고 앞범퍼 아래쪽에 에이프런을 달고 새 사이드 스커트를 걸었다. 헤드라이트에는 눈꺼풀을 장식했다. 새 커스텀 휠은 검게 칠했는데, 거기에는 235/30 타이어를 결합했고 KW의 코일오버 서스펜션 킷으로 하체를 단단히 했다. 루프에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스포일러도 얹었다. 칩 튜닝으로 1.4리터 TSI 엔진의 출력은 140ps에서 179ps로, 토크는 25.5kg-m에서 32.1kg-m로 상승했.. 더보기
[2014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폭스바겐 1-2위, 현대 3위 혹독하기로 유명한 랠리 멕시코를 세바스찬 오지에가 정복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를 탈환했다. 프랑스인 드라이버 오지에는 폭스바겐의 1-2 피니쉬를 선도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 핀란드인 팀 동료 라트바라가 1분 12.6초차로 2위를 했다. 랠리 스웨덴에서 챔피언쉽 선두에 등극했던 라트바라는 이제 3점차 2위를 달린다. 놀랍게도 티에리 누빌이 두 폭스바겐 드라이버와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에 WRC에 복귀한 현대 모터스포츠와는 처음 챔피언쉽에 도전하고 있는 벨기에인 드라이버 누빌은 세 경기만에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랠리 멕시코는 공기가 희박한 고지대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앞선 두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와 랠리 스웨덴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엔진의 한계가 노출되는 경기다. 현.. 더보기
미래 크로스오버 SUV를 시사한다. - 2014 Volkswagen T-Roc concept 폭스바겐이 향후 3년 내 시판이 예상되는 SUV 컨셉트 카를 이번 주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했다. ‘T-Roc’으로 이름 지어진 이 컨셉트 카는 3년 내 ‘티구안’ 아래 포지션으로 시판이 예상된다. 실제로도 ‘T-Roc’은 티구안(4.4미터)보다 작은 4,179mm 전장으로 만들어졌다. 폭은 1,831mm, 높이는 1,501mm다. MQB 플랫폼으로 제작돼 중량은 1,420kg으로 억제되었다. ‘T-Roc’은 또, “T”자 모양의 프론트 그릴, 오버-사이즈의 주행등으로 구성된 전면부를 통해 폭스바겐의 미래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와는 별개로 타르가 타입의 탈착식 루프도 채용되어 있는데, 손수 떼었다 붙여야하는 패널을 제거하고 싶을 때에는 뒤쪽 짐칸에 실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더보기
힘이 세지고 연비도 좋아졌다. - 2014 Volkswagen Scirocco 폭스바겐이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신형 ‘시로코’를 선보였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시로코 R’도 동시에 받았다. 신형 ‘시로코’와 ‘시로코 R’은 전보다 표정이 시크해졌다.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날렵하게 깎여나갔고 7세대 골프 GTI처럼 양쪽 볼에 갈퀴가 났다. 이것은 엄연히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블레이드”다. 뒷부분은 비교적 변화가 적다. 여기서는 리어 범퍼, LED 테일 램프, 부트 리드가 새로워졌다. 이제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폭스바겐 배지를 눌러 트렁크를 연다. 스포츠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적으로 달리는 실내에는 골프 GTI 스타일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적용되면서 대쉬보드 중앙에 보조 계기가 놓였다. 이것은 초대 시로코에게서 영향을 받.. 더보기
[2014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트바라 우승으로 챔피언쉽 선두에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쉽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2008년에 자신의 WRC 첫 랠리 우승을 획득했던 이곳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이번에는 WRC에서는 처음으로 챔피언쉽 정상에 우뚝 섰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새하얗게 눈 덮인 숲에서 안드레아스 미켈슨(폭스바겐)이 라트바라와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랠리 44%에 해당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총 142km 길이의 최종일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라트바라와 미켈슨은 겨우 3.6초를 사이에 두고 선두 경쟁을 펼쳤다. 라트바라가 이날 오전에 준비된 4개 모든 스테이지를 휩쓰는 확실한 선전을 나타낸 반면 미켈슨은 오전 두 번째 스테이지 SS18에서 완주를 목전에 두고 눈밭에 빠져, 하루.. 더보기
폭스바겐, 미국서 560마력 비틀 랠리 카 출격 폭스바겐이 올 여름 X-게임에 출전하는 560마력의 비틀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출전을 목표로 개발된 이 딱정벌레는 탑기어 USA의 호스트이면서 2011년, 2012년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우승자인 테너 파우스트(Tanner Foust)와 함께 전 F1 드라이버 스콧 스피드(Scott Speed)가 몬다. 파워는 직분 터보 엔진에서 생성되고, 이것을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보내 질주한다.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은 5월부터 시작되지만, 락스타 에너지 드링크의 휘황찬란한 그래픽을 휘감은 560마력 비틀은 올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부터 시작되는 섬머 X-게임에서 데뷔한다. photo. Volkswage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