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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타펜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FP1 - 여러 변수에도 로스버그가 톱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의 첫 일정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지난 유럽 GP 우승자인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가장 빠른 랩을 달렸다. 오스트리아 GP가 개최되는 장소는 ‘레드불링’이다. 하지만 그 이름과 무관하게 결코 레드불에게 유리하지 않으며 엔진 파워가 강한 머신에 유리한 구조를 띤 이 서킷에서는 지난 두 해 특히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인 윌리암스가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우리시간으로 17시에 시작된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끊임없이 한계를 탐색했고, 그러면서 여러 차례 트랙을 이탈하는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1분 7초 373이라는 세션 톱 타임은 해밀턴이 아닌 니코 로스버.. 더보기
[2016 F1] 7차전 캐나다 GP FP3 - 적기 아래서 베텔의 리드로 종료 사진/Formula1.com 우리시간으로 23시에 시작됐던 2016 시즌 7차전 캐나다 GP 3차 프리 프랙티스가 종료됐다. 이번에 가장 빠른 랩은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에게서 나왔다. 금요일보다 30분 짧은 1시간 동안만 진행된 3차 프랙티스가 시작되자마자 하늘에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30분경 이후에 한 차례 빗줄기가 확연히 굵어졌다가, 마지막에 다시 날씨가 좋아졌다. 굳이 웨트 타이어로 교체할 필요가 없었을 정도로 비는 가볍게 내렸다. 하지만 변덕을 부린 날씨 탓에 접지력이 불안정해져, 세션 후반 기록 단축은 쉽지 않았다. 거의 마지막에 트랙 컨디션이 크게 좋아져 일부 드라이버들이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퀵 랩을 시도하려했으나, 르노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이 턴7 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 더보기
[2016 F1] 맥스, 페라리와의 캐나다 GP 승부에 자신감 사진/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번 주 캐나다 GP에서 세 경기 연속으로 레드불이 페라리를 이길 수 있단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승하고, 모나코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메르세데스를 궁지에 내모는 강력한 레이스를 펼쳤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그렇다고 자신들의 서열이 레드불 뒤로 밀려난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희한테 틀림없이 기회가 있습니다.” 18세 레드불 드라이버는 캐나다 GP를 앞두고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너무 강합니다. 하지만 페라리와는 승부를 해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시상대 입상을 목표로 레이싱합니다.” 이제는 많은 전문가들이 당장 페라리의 경쟁 상대는 챔피언 팀 메.. 더보기
[2016 F1] 페르스타펜 피트레인 스타트/ 레드불과 르노, 2년 계약 연장 사진/Formula1.com 맥스 페르스타펜이 일요일 모나코 GP 결승 레이스를 피트레인에서 스타트한다. 레드불이 그의 섀시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레드불의 18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토요일 열린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스위밍 풀(Swimming Pool) 구간을 통과하다 가드레일에 충돌해버렸다. 1차적으로 가드레일에 충돌했을 때 서스펜션이 부러졌고, 이 탓에 방향을 틀 수 없게 돼버려 몇 미터를 더 진행한 뒤 2차적으로 또 다른 가드레일에 충돌하면서 그의 머신은 심각하게 파손됐다. 예선 결과는 전체 22위 가운데 21위에 그쳤다. 레드불은 이후 페르스타펜의 섀시에서 심각한 손상을 발견해,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레드불이 이참에 웨트 컨디션 셋업으로 페르스타펜의 섀시를 만들지도 .. 더보기
[2016 F1] 호너, 리카르도 3스톱 전략을 해명 사진/레드불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을 우승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불리한 전술을 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크리스찬 호너가 주장했다. 바로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활약했던 18세 네덜란드인은 지난 일요일 레드불에서는 처음으로 맞이한 그랑프리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F1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러나 원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의 경기 후 표정은 내내 어색하게 굳어있었다. 이날 레이스에서 레드불과 페라리는 당시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순위를 달리고 있던 다니엘 리카르도와 세바스찬 베텔에게 3스톱을 지시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2스톱 전략을 밀어붙인 서로의 팀 동료에 비해 안 좋은 결과로 레이스를 마쳤다. 라이벌 팀의 한 전략.. 더보기
[2016 F1] 페르스타펜은 미래의 챔피언 - 알랭 프로스트 사진/Formula1.com 맥스 페르스타펜에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가 이렇게 말했다.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시니어 팀 레드불로 깜짝 승격하고 치른 첫 경기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은 18세의 나이로 역사적인 우승을 거뒀다. 현재 메르세데스 팀의 회장으로, 헬무트 마르코와 숙적 관계인 F1의 3회 챔피언 니키 라우다마저 맥스 페르스타펜을 두고 “세기의 재능”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F1에 신선한 바람입니다."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프랑스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레이스 주말 동안 한 차례도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레이스에서는 라이코넨의 압박을 견뎌냈습니다.” “비록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충돌에.. 더보기
[2016 F1] 5차전 스페인 Spanish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5차전 스페인 GP 결승 레이스 - 맥스 페르스타펜 F1 최연소 우승! 사진/Formula1.com, Red bull 2016 시즌 5차전 스페인 GP에서 F1의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몬 레드불 머신으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것으로, 올해로 18세인 그는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F1 레이스에서 우승한 드라이버가 됐다. 메르세데스가 오프닝 랩에서 서로 충돌해 더블 리타이어하면서, 페라리는 2-3위를 거둬 더블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했다. 폴 스타터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의 레이스 스타트는 좋았다. 그러나 안쪽 라인을 곧바로 차단한 그를 피해 바깥쪽으로 방향을 바꾼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턴1 바깥쪽으로 추월에 성공, 선두로 올라섰다. 해밀턴은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턴3를 빠른 속도로 빠져나온 그는 방어하는 로스버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