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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리

[2015 F1] 애스턴 마틴과의 대화는 “초기 단계” - 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 팀 부감독 밥 펀리(사진 왼쪽)가 애스턴 마틴과의 대화는 초기 단계이며, 계약이 성사되기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멕시코에서 팀 오너 비제이 말야(사진 오른쪽)는 내년 팀 브랜드 변경 문제로 애스턴 마틴, 조니 워커와 3자 협상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화가 최종적으로 타결되면 2008년에 처음 등장했던 ‘포스인디아’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위스키 브랜드 ‘조니 워커’의 이름으로 F1에 공식 엔트리 될 것으로 보인다. 밥 펀리는 현재에도 대화가 진행 중이며, 계약이 최종 성사되기 위해서는 아직 먼 길을 가야한다고 밝혔다.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펀리는 프랑스 『F1i』에 말했다. “한 가지는 주주입니다. 비제이가 지금 이 문제를 맡고.. 더보기
[2015 F1] 포스인디아 B 스펙, 충돌 테스트 통과 포스인디아가 많은 사람들을 목 빠지게 기다리게 한 ‘B 스펙’ 카를 오스트리아에서 트랙 데뷔시킨다. 최신형 패키지 투입이 계속해서 지연되면서,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의 불만도 함께 깊어져왔다. 캐나다에서 만난 훌켄버그에게 시즌 7번째 라운드를 앞둔 심정을 간결하게 표현해달라고 물었을 때, 그는 “완전 초조하다.”고 답했다. 포스인디아가 ‘B 스펙’을 손에 넣기까지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얼마 전에는 거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숏 노즈”가 FIA 의무 충돌 테스트를 합격하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팀 부감독 밥 펀리는 몬트리올에서 “이번 주에 필요한 모든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처음엔 실패해, 두 번째에서 통과했습니다.” 『데일리.. 더보기
[2015 F1] 매너, 두 대 출전 안 시킨 건 “의도적 아냐” 사실 머신을 두 대 모두 레이스에 출격 시킬 능력이 없다는 주장을 매너가 “넌센스”라며 부인했다. 개막전 호주 GP에서는 아예 레이스를 뛰지 않고 피트까지만 모습을 비췄던 매너는 다행히 세팡에서는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일요일 스타팅 그리드에 올랐던 건 로베르토 메르히 한 명 뿐이었다. 시스터 카를 맡았던 윌 스티븐스는 예선 실시 전에 발생한 연료 장치 문제가 레이스가 열릴 때가 돼서도 해결되지 않아 트랙에 오르지 못했다. 패독을 떠도는 소문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가까스로 챔피언쉽으로 돌아온 매너가 엔진에 시동을 걸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이유로 호주 GP에서 레이스를 뛰지 않고 피트에만 머물자, 오로지 지난해 확보한 500억 원이 넘는 F1 공식 상금을 입수하기 위해 그랑프리 주말에 모습을 비췄.. 더보기
[2015 F1] 레드불의 편은 보이지 않고.. 즉각적으로 효과가 발생되는 규정 변경을 요구한 레드불을 지지하는 팀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페라리는 레드불과 윌리암스를 뛰어넘는 메르세데스 다음 가는 팀이 된 뒤, 현재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트랙에서 메르세데스를 따라잡는 것입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규정을 바꾸는 게 아니라.” 메르세데스 치프 토토 울프는 레드불 보스에게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다 대고 불만을 말하라고 받아쳤고, 개막전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루이스 해밀턴은 에너지 드링크 업체가 소유한 팀은 “더 나은 인재를 고용”해야한다고 충언하기도 했다. 윌리암스의 리드 엔지니어 롭 스메들리는 또,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 더보기
[2015 F1] F1 팀들, 자금 유동성 문제를 호소 2015 시즌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일부 팀이 그리드에 오르지 못할 수 있단 우려가 부상했다. 멜버른에서 복귀전을 치르겠단 마노의 패기 있는 계획 때문만이 아니다. 일례로 포스인디아를 들 수 있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서플라이어에 문제가 있단 소문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그들은 이제 막 2015년 머신을 트랙에 올렸다. “저희는 자금 흐름 문제가 있습니다.” 팀의 부감독 밥 펀리는 『스카이(Sky)』에 이같이 말했다. “모든 독립 팀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이번 주 바르셀로나 패독에서는 오직 다섯에서 여섯 팀 만이 2주 뒤 멜버른에 도착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런던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특히 상황이 열악.. 더보기
[2014 F1] 5월 1일에 비용 삭감 논의 5월 1일 열릴 예정인 회담에서 비용 삭감에 관해 논의된다. 앞선 보도에서 톱 팀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전략 그룹’의 저지로 2015년 예선 캡 도입 계획을 철회해야했던 FIA 회장 장 토드가 ‘액티브 서스펜션’ 부활을 포함한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5월 1일 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진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지난해 심각한 재정 위기 속에 팀을 지휘한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은 독일 DPA에 이렇게 말했다. “이미 결정해야하는 시기는 한참 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F1의 소규모 팀들은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쥔 톱 팀들이 비용 절감을 향한 움직임을 훼방 놓고 있다며, 경쟁을 위협하는 전략 그룹의 행동이 유럽의 (공정) 경쟁법을 위반하는 것.. 더보기
[2014 F1] 소규모 팀들, 행동에 나서나 F1에서 가장 작은 4개 팀이 현재 F1의 부조리한 상태에 변화를 요구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마루시아의 주도로 작성된 이 편지에는 케이터햄과 포스인디아, 그리고 자우바의 서명이 들어가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편지의 수신처는 나머지 7개 팀과 FIA 회장 장 토드, 그리고 버니 에클레스톤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그들의 불만은 최근 새롭게 조직돼 규정에 영향력을 가졌으나 소위 “빅5” 팀과 더불어 전통성을 이유로 포함된 윌리암스로만 구성된 ‘전략 그룹’에 관한 것이며, 전략 그룹이 돌연 지지를 철회한 탓에 2015년에 의무 예산 캡을 도입하려던 자신의 계획이 무산된 것을 장 토드가 인정한 것이 이 편지가 작성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클레스톤으로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