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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오

파가니, 그들은 왜 AMG 엔진을 고집하나 사진/파가니 파가니는 왜 계속해서 AMG 엔진을 고집하는 것일까?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의 창립자인 호라치오 파가니가 그 이유를 밝혔다. 전세계 많은 부호들에게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이상으로 사랑 받는 파가니의 슈퍼카들은 199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존다 C12’부터 2011년 등장한 뉴 제너레이션 슈퍼카 ‘와이라’까지 하나같이 메르세데스-AMG의 V12 엔진을 사용한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이벤트에서 그 이유에 대해 질문 받은 호라치오 파가니는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유산’으로써 그것을 지켜오고 있다고 밝혔다.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는 이탈리아인이 아니라 아르헨티나인이다. 이미 20살 때 .. 더보기
[사진]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페라리 레이싱 카, 경매서 300억 돌파 최근 뉴욕에서 열린 RM 소더비 경매에서 전설적인 포뮬러 원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위해 제작됐던 1956년식 ‘페라리 290 MM’이 2,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0원원에 낙찰됐다. 희귀 클래식 페라리 레이싱 카, 그리고 전설적인 F1 드라이버의 이름이 만나 기록적 수준의 경매 결과가 나왔다. 섀시 번호 #0626은 지금의 세계 내구 선수권 WEC로 계보가 이어지고 있는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쉽’의 1956 시즌 3차전 경기로 열렸던 밀레 밀리아 레이스를 위해 판지오에게 맞춰서 제작된 레이싱 카다.(‘290 MM’이란 이름에서 ‘MM’은 ‘Mille Miglia’를 뜻한다.) 독특한 컬러링도 전설적인 아르헨티나인을 위한 것이다. 레이싱 카의 특성상 단 4대 밖에 제작되지 않은 이 차.. 더보기
[2015 F1] 아르헨티나서 판지오의 사체가 발굴 F1의 5회 챔피언 후안-마누엘 판지오의 사체가 금요일 무덤에서 발굴됐다. 두 명의 남성이 판지오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DNA 감식이 필요해져 이루어진 다소 충격적인 일이다. 이번 일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법원의 명령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판지오의 고향 발카르세(Balcarce)에서 시신이 발굴되었고 DNA 샘플 체취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지오가 사망한 건 1995년 7월 17일로, 결혼을 한 적이 없는 그에겐 자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왔었다. 그러나 2013년에 77세의 한 남성이 과거 오랜 기간 판지오의 연인이었던 여성을 어머니로 둔 자신이 판지오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73세의 한 남성도 자신을 판지오의 아들이라고 주장, 보도에 따르면 두 번째 남성은 판지오가 남기고 간 재산에는 전혀.. 더보기
판지오가 몬 메르세데스, 경매 역사상 최고액 300억에 낙찰 사진:AP/Reuters  포뮬러원의 전설 후안 마누엘 판지오가 전성기 시절 몰았던 희귀 레이싱 카가 경매에서 1,750만 파운드(약 300억원)에 낙찰되었다. 이것은 자동차 경매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W196’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5회 월드 챔피언인 판지오가 자신의 두 번째 타이틀을 손에 넣었을 때 몰았던 차로, 이번 주 굿우드에서 경매에 출품되었다. 이전 경매 최고가는 2011년에 1,640만 파운드(약 280억원)에 낙찰된 1957년식 페라리 250 테스타 로사 프로토타입이 갖고 있었다. 2.5리터 직렬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섀시 넘버 00006/54 메르세데스-벤츠는 판지오의 팀 동료였던 칼 클링이 1955년 몬자에서 열린 이탈리아 GP에서 몰기도 했다. ‘W196’ 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