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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

[2018 F1] 애스턴 마틴 “F1 참가 안 한다.” 엔진 규정을 대폭 변경하려던 F1의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애스턴 마틴이 더 이상 2021년 F1 참가를 고민하고 있지 않다.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인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은 2021년부터 새로운 엔진 매뉴팩처러로 F1에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었다. 리버티 미디어가 지금의 엔진 규정을 대폭 손질할 계획을 세웠고, 거기에 그들이 관심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계획이 무산된 지금, 애스턴 마틴은 더 이상 F1 참가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엔진 규정이 바뀔 것처럼 보일 때 저희는 F1을 위한 독자 엔진을 개발할지 들여다봤었습니다.” 애스턴 마틴 CEO 앤디 팔머는 ‘로이터(Reuters)’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리버티가 결국에는 지금의 엔진을 계속해서 사용하기로 생각을 바꿔,.. 더보기
[2017 F1] 파머, US GP서 팀 방출 결정··· 사인스 조기 이적 2주 뒤 열리는 US GP에서 피에르 가슬리와 다닐 크비야트가 함께 토로 로소 머신을 몬다. 그곳에서 카를로스 사인스는 졸리언 파머의 르노 머신을 몬다. 일본 GP 예선이 종료된 뒤, 르노는 보도 자료를 통해 원래 내년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카를로스 사인스가 올해 US GP부터 토로 로소 팀을 나와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사인스를 르노에 더 일찍 보내기로 결정한 토로 로소는 대신 US GP에 피에르 가슬리와 다닐 크비야트를 모두 출전시킨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 GP에서 가슬리는 다닐 크비야트의 차를 이용해 F1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번 주 일본 GP에서도 크비야트의 차를 몰고 있다. 다음 경기 US GP에서는 가슬리가 올해 원래 출전 중이었던 일본의 슈퍼 포뮬러로 돌아가고 크비야.. 더보기
[MOVIE] 2017 이탈리아 GP 최고의 온보드 영상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FZSxX1yOj0 이탈리아 GP 결선 레이스 베스트 온보드 영상이 공개됐다. 맥스 페르스타펜의 쏜살 같은 스타트 씬부터 윌리암스 듀오의 불꽃 튀는 파이널 랩 배틀까지.. 올해 “속도의 신전” 몬자에서 나온 결정적 순간들을 드라이버 시점에서 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알론소 “스튜어드, 하이네켄 마시고 있었을 것” 지난 이탈리아 GP 결선 레이스 초반, 멕라렌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자신과 1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르노 드라이버 졸리언 파머가 두 번째 시케인을 가로지른 뒤 그냥 내빼자 무전에 대고 분노를 표출했다. 파머가 패널티를 받는 것이 당연한, 전혀 고민이 필요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스튜어드의 대응이 늦어지는데 대해서도 그는 불만을 나타냈다. 파머는 결국 그 일로 5초 패널티를 받았으며 나중에 차에 이상이 생겨 리타이어했다. 그 소식을 무전으로 전해들은 알론소는 “karma(업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는 규정에 매우 분명하게 명시되어있습니다. 시케인에서 두 대의 차가 사이드-바이-사이드를 이루었을 때, 그중 한 대가 시케인을 돌고 다른 한 대는 그러지 못하면 순위를 내줘야 합니다.. 더보기
[2017 F1] 11차전 헝가리 GP 금요일 – 다니엘 리카르도 ‘더블 톱’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포뮬러 원 2017 시즌 11차전 경기의 금요일 세션에서 모두 정상을 지켰다. 현지시간으로 오전에 실시된 헝가리 GP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을 나타냈던 다니엘 리카르도가 오후에 그것을 다시 한 번 재현했다. 리카르도에게서 나온 데이 톱 타임은 1분 18초 455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오후에 새긴 2위 기록보다 0.183초 빨랐다. 메르세데스에서는 발테리 보타스(+0.201)가 가장 빠른 랩을 기록했고,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0.300)과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0.324)이 그 후순위에 들어갔다. 1위와 5위의 기록 차이가 0.32초 밖에 나지 않는 점이 눈길을 끈다. 초반은 대부분 소프트 타이어로 주행이 이루어졌다. 거기서 메르세데스의 루.. 더보기
[2017 F1] 르노 “시즌 도중 드라이버 교체 계획 없다.” 여름 휴가 뒤에 르노가 곧바로 로버트 쿠비카의 F1 복귀를 추진한다는 보도를 시릴 아비테보울이 부인했다. 아직 챔피언십 포인트를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졸리언 파머가 벨기에 GP에서 시트를 잃고 그것을 로버트 쿠비카가 손에 넣게 된다는 외신 보도가 최근 있었다. 그러나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는 다음 주 쿠비카가 참가하게 되는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는 2011년 랠리 사고로 오른팔에 큰 부상을 입었던 32세 폴란드인 드라이버가 2018년에 F1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희는 조(졸리언 파머)를 계속해서 서포트합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진행 중인 계획 변경은 전혀 없습니다.” 아비테보울은 헝가리 GP에 앞서 ‘모터스포트(M.. 더보기
[2017 F1] 4차전 러시아 GP FP3 - 페라리가 또 메르세데스 누르고 1-2 포뮬러 원 2017 시즌 4차전 경기 러시아 GP의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에서 다시 한 번 페라리가 1-2를 장식했다. 금요일 두 차례 실시된 프리 프랙티스에서 페라리가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었다. 특히 울트라소프트 타이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오후에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찬 베텔은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들에 0.6초 이상 앞섰었다. 예선 경기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최종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0.6초가 넘었던 차이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세바스찬 베텔이 전체 최고 랩 타임 1분 34초 001을 기록했고, 페라리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이 0.337초, 메르세데스에서 이번에도 가장 빨랐던 발테리 보타스가 0.363초 뒤를 밟았다.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두 핀란드인 드라이버 간 차이는 .. 더보기
[2017 F1] 2차전 중국 Chinese GP 토요일 - 사진 4월 7일에서 9일 일정으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포뮬러 원 2017 시즌 2차전 경기 중국 GP가 개최됐다. 토요일에는 3차 프리 프랙티스와 예선이 실시됐고,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2004년 미하엘 슈마허가 이곳에 세운 랩 레코드보다 0.56초 빠른 1분 31초 678 기록으로 개인 통산 63번째 폴을 획득했다. 포뮬러 원에서 역대 가장 많은 폴을 획득한 드라이버는 미하엘 슈마허(68회)다. 아일톤 세나(65회)가 그 다음으로 많고, 바로 그 뒤에 해밀턴이 있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