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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2016 F1] 예선 소동 “미쳤다.” - 라우다 개막전에서 새 예선 포맷은 ‘쓰레기’로 판명이 났지만, 이번 주말 바레인 GP에서 다시 문제의 그 방식 그대로 예선이 실시된다. 이번 주 바레인 패독은, 개막전 예선이 종료된 직후 F1 팀 대표들이 예전 포맷으로 되돌리는데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90초 카운트다운 포맷을 다시 시도하겠다는 결정이 나온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로 가득 차 있다. “미친 짓입니다.”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이자 현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인 니키 라우다는 말했다. “호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들 봤고, 팀과 드라이버들도 다 동의했습니다.” “그럼에도 장 토드와 에클레스톤은 다시 시도하길 원합니다. 멸시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룰을 만든다!’고 그들이 우겨, 우리는 아직도 이 멍청한 예선을 손에 들고 있.. 더보기
[2016 F1] 매너 이적, 말도나도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패스터 말도나도가 매너에 가입하는 것으로 2016년에도 계속 F1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것을 30세 베네수엘라인의 매니저가 부인했다. 그의 개인 스폰서 PDVSA와 르노 사이에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단 소문이 있던 와중에, 말도나도는 이번 주 트위터를 통해 2016년 스타팅 그리드에 자신은 오르지 않는다고 시인했다. 현 FIA 회장 장 토드의 아들이자 말도나도의 매니저인 니콜라스 토드는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L’Equipe)』에 “구체적인 내용까지 말할 순 없지만, 르노와 우호적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드라이버 시장이 완전히 닫힌 건 아니다. 매너에 아직 남은 두 개의 레이스 시트를 쟁취하기 위해 윌 스티븐스, 알렉산더 로시, 파스칼 베어라인, 리오 하리안토가 .. 더보기
[2016 F1] 엔진 문제 돌파구 발견했다. - 장 토드 FIA 회장 장 토드가 F1이 당면한 엔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발견했음을 시사했다. 페라리, 메르세데스, 르노, 혼다 F1의 네 매뉴팩처러는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 계획을 대체할 수 있는 제안을 마련해 1월 15일까지 제출하도록 데드라인을 받은 상태였다. 현재의 ‘파워 유닛’을 포기하길 원치 않는 매뉴팩처러들이 결국 커스토머 팀들에게 절반의 가격으로 엔진을 공급하는데 동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FIA 회장 장 토드는 매뉴팩처러들의 제안이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 계획을 철회하기에 충분한지 묻자, “거의 근접하다”고 답했다. 토드는 매뉴팩처러들의 제안이 다음 주 월요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전략 그룹 미팅에서 협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재급유’ 부활.. 더보기
[2015 F1] FIA는 주류 광고 금지 못해 – 장 토드 FIA에게는 주류 브랜드의 스폰서쉽을 금지시킬 권한이 없다. FIA 회장 장 토드가 이렇게 밝혔다. 모나코 GP 주말에 ‘유로케어(Eurocare)’로 불리는 유럽 알콜 정책 연합은 포뮬러 원에서는 5억 명에 이르는 글로벌 팬들이 매 5초마다 주류 광고에 노출된다며, 노출의 정도가 “극심하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 그룹은 ”(FIA에) 주류 스폰서쉽을 지양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FIA 회장 장 토드는 이번 주 목요일 호주 『ABC』 미디어를 통해 자신은 F1에서 주류 광고를 금지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주류 광고를 사용하는 문제는 FIA와 관련 없습니다. 이것은 각 국가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저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데는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하지만 각 국가에서 나서야합니다.” “알콜.. 더보기
[2015 F1] 시즌 중 헬멧 리버리 변경 금지된다. 올해부터 포뮬러 원에서는 시즌 중 헬멧 디자인 변경이 금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 시즌 동안 헬멧 디자인을 수차례 계속적으로 바꾸는 트랜드가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관중들이 드라이버를 판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FIA는 안정화를 통해 누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식별할 수 있길 원합니다.” FIA 관계자는 『로이터(Reuters)』에 말했다. “매 레이스 마다 헬멧을 바꾸는 최근의 새로운 현상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지금까지 F1에서만 50가지 이상의 헬멧 디자인을 사용해왔다. 펠리페 마사는 잦은 디자인 변경을 이해하지 못한다. “헬멧은 두 번째 얼굴입니다. 그런데 왜 매번 바꿔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규제에 대한.. 더보기
[2014 F1] 페라리의 위기, 깊지 않아 - 장 토드 장 토드는 현재 페라리의 위기는 20년도 더 전에 자신이 마라넬로에서 처음 발견한 것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FIA 회장 장 토드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1993년에 팀 재건을 위해 자신을 고용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내게서 웃음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제가 볼 때 오늘날의 페라리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10년 전까지 미하엘 슈마허와 전례 없는 성공의 역사를 기록했던 토드는 이탈리아 일 지오날레(Il Giornale)에 이렇게 말했다. 2007년 이후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하지 못한 페라리는 완전히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를 절뚝거리며 출발, 급기야 주요 인물 몇 명을 자리에서 밀어냈다. 팀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그리고 2.. 더보기
[2014 F1] 장 토드, 러시아 GP 개최 가능성을 우려 장 토드마저 다음 달에 예정된 러시아 GP의 개최 가능 여부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FIA 오피셜 아리 바타넨이 이렇게 밝힌 것인데, 바타넨은 한때 FIA 회장 선거전에서 장 토드와 경쟁한 경쟁자 관계지만, 지금은 가장 가까운 동맹 관계다. 지금 전세계의 헤드라인을 버니 에클레스톤이 “슈퍼 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과 그의 제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문제로 독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이번 주, 유럽이 러시아를 상대로 주요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저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추가 제재안을 검토하고 있어서, 10월 중순 소치에서 최초로 열릴 예정인 러시아 GP 역시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Tel.. 더보기
[2014 F1] 비용삭감 위해 금요일 프랙티스 단축도 의무 예산 캡 도입의 대안으로 실효성 있는 비용 삭감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F1에서 내년부로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 세션이 사라질지 모른다. 비록 FIA 회장 장 토드가 추진하고 소규모 팀들이 강력히 지지해온 2015년 의무 예산 캡 도입 계획은 톱 팀을 주축으로 구성된 ‘전략 그룹’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이에 크게 분개한 소규모 팀들이 집단적 반발을 일으켜 지난 주 런던에서 이루어진 긴급 회담에서 ‘전략 그룹’으로부터 비용 삭감 목적의 규약 제안들에 관한 의견을 2주 내에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따르면 비용 삭감을 목적으로한 규약 제안 중 하나로 90분간 진행되는 하나의 프랙티스 세션을 통해 그랑프리 주말을 축소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의 ‘파르크 페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