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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1] 맥라렌 “제임스 키 언제부터 우리와 일할지 모른다.” 제임스 키가 언제부터 맥라렌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할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고 맥라렌 보스 잭 브라운은 밝혔다. 약 1주일 전 헝가리에서 맥라렌은 현재 토로 로소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제임스 키와 계약한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토로 로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제임스는 우리 팀과 장기적으로 유효한 계약이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토로 로소 팀을 소유한 레드불도 들고 일어섰다. “저희는 제임스 키와 다년 계약이 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잭 (브라운)은 저희에게 계약보다 일찍 그를 놓아줄 수 있는지를 물어왔습니다. 맥라렌이 그와 계약했다고 갑자기 발표했을 때에도 저희는 아직 협상.. 더보기
[2018 F1] 제임스 키, 맥라렌 테크니컬 보스 된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 테크니컬 보스가 맥라렌의 테크니컬 보스가 된다. 이번 주 목요일, 맥라렌이 토로 로소의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키와 계약한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영국인 엔지니어 키는 1998년 조던에서 F1 커리어를 시작해, 팀이 미들랜드, 스파이커, 포스인디아로 바뀔 때에도 계속 그 자리를 지켰으며 테크니컬 디렉터에까지 올랐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포스인디아에 몸담았던 해인 2009년에 지안카를로 피시첼라가 스파에서 폴 포지션과 레이스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그는 자우바로 이적했으며 토로 로소에는 2012년에 당도했다. 제임스 키는 패독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로 과거에 시니어 팀 레드불과 페라리로 이적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가 맥라렌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것은 정확하.. 더보기
[2017 F1] 페라리의 올해 프리시즌 전략은 ‘침묵’ 지난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던 페라리가 지금은 침묵으로 일관한 채 동계 테스트에 임하고 있다. 월요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참가했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심지어 미디어에 말하는 것을 팀으로부터 금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탈리아 매체들은 페라리의 이러한 새로운 전략에 매우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저자세는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침묵은 아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의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저널리스트는 엔지니어와 같다. 우리는 팬들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한다. 팬들은 드라이버들의 얘기를 들을 권리가 있다.” 페라리 인사이더 레오 투리니(Leo Turrini)에 따르면,.. 더보기
[2017 F1] 토로 로소 “메르세데스 닮은 건 우연이다.” 토로 로소가 메르세데스의 신차와 자신들의 신차가 유사한 것은 순전히 우연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 일요일, 최근 몇 년 동안 공력 개발에 있어서 만큼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온 토로 로소가 총 10개 팀 가운데 마지막으로 신차 ‘STR12’를 공개했다. 그런데 가녀린 노우즈와 높은 앞서스펜션 설계가 그보다 앞서서 목요일에 메르세데스가 공개한 신차와 닮아 주목을 끌었다. 이같은 시도를 한 것은 현재까지 파악되기로 토로 로소와 메르세데스가 유일하다. 특히 작은 브라켓을 이용해 상단 위시본을 업라이트와 연결한 구조의 높은 앞서스펜션은 차체 하부와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플로어로 흐르는 기류를 덜 방해한다는 이점이 있다. 메르세데스와 닮은 것이 그저 우연인지 묻자 토로 로소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키는 이렇게 말했.. 더보기
[2016 F1] 토로 로소, 내년 신차 작업 2015년부터 시작했다. 사진/토로 로소 토로 로소가 2015년 9월부터 2017년 신차 개발에 착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때는 아직 2017년 기술 규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시기였다. 올 2월에 지금보다 넓은 폭의 섀시, 그리고 넓은 타이어와 새로운 형태의 윙 도입에 동의가 모였으며, 4월이 돼서야 FIA에 의해 최종 확정됐다. “저희는 2015년 9월에 2017년 프로젝트를 시험삼아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시작한지 지금까지 14개월이 지났습니다.” 토로 로소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키는 말했다. “그때 섀시 규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우리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든지간에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때 규정의 개요가 나와 있었습니다. 결국 최종 확정되기 전에 약간의 변경이 있.. 더보기
[2016 F1] 제임스 앨리슨, 정말 페라리 떠날까? 사진/페라리 얼마 전 아내를 잃은 페라리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은 현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영국 집과 팀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마라넬로를 정기적으로 오가고 있다. 항간에, 거기에 한계를 느낀 앨리슨이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금은 팩토리 팀이 된 르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몇 주 전 처음 이러한 소문이 부상했을 때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격앙된 말투로 해당 소문을 완강히 부인했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앨리슨의 이적 소문을 재점화했다. 이 이탈리아 매체는 FCA CEO이자 페라리 회장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버니 에클레스톤의 최근 충고대로 페라리 운영에 더욱 깊숙히 관여하는 것을 결심했으며.. 더보기
[2016 F1] “지금 토로 로소는 레드불과 완전히 다른 차” 사진/토로 로소 레드불과 토로 로소 간에 ‘시너지’는 이제 거의 없다. 토로 로소 테크니컬 치프 제임스 키는 최근 독일 매체에 이렇게 밝혔다. 에너지 음료 업체가 소유한 두 F1 팀 레드불과 토로 로소는 초창기에는 엔진만 빼고 나머지는 동일한 머신으로 싸웠었다. 그러나 2009년에 규정이 타이트해지면서, 그러한 것은 불가능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시너지가 있었습니다.” 제임스 키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2014년에 우리는 같은 엔진을 사용했고, 같은 기어박스 내부 부품과 유압 장치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토로 로소는 차 전체를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우리 차는 기본 컨셉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더보기
[2016 F1] 일정대로 시즌 준비되고 있다. - 토로 로소 12월이 돼서야 새 엔진 공급자가 정해진 토로 로소. 그러나 팀의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키는 개발은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빚어진 레드불의 이른 바 ‘엔진 크라이시스’ 여파로 토로 로소는 올해, 르노에서 페라리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지 않으면 안 됐다. 그 과정에, 다음 시즌 어떤 엔진을 사용하게 되는지 모르는 상황이 12월까지 이어지면서, 팀 내부에서조차 머신을 제때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생겨났다. 하지만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를 통해 키는 “실제로는 계약이 지연된 여파가 심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키는 계속했다. “새 파워 유닛을 머신에 넣는 작업이 유일한 골칫거리였습니다. 르노와 비교해 크기와 구성만 다른 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