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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사드

[2019 F1] “SF90은 베텔의 드라이빙 스타일과 맞지 않다.” 현재 세바스찬 베텔이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그의 드라이빙 스타일이 페라리의 2019년 머신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 페라리 관계자가 주장했다. 현재 베텔은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일인 4회 챔피언은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과 충돌 사고가 있었던 실버스톤 경기 이후 이탈리아 매체들까지 그에게서 등을 돌려버렸다. 2009년 베텔에게 레드불 시트를 내주고 F1에서 은퇴한 데이비드 쿨사드는 현재 그의 모습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순간 미하엘 슈마허를 떠올린다. “미하엘 슈마허도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에 다른 차들에 돌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앞차가 너무 일찍 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더보기
여성 F1 드라이버 육성한다. ‘W 시리즈’ 탄생 오직 여성 드라이버들만 참가하는 싱글 시터 챔피언십 ‘W 시리즈(W Series)’가 내년부터 개최된다. 이 새 시리즈는 궁극적으로 여성 드라이버들의 F1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탄생했다. 차량은 FIA F3 규제에 따라 개발된 270마력의 ‘Tatuus F3 T-318’ 레이스 카가 이용되며, 총 상금으로 150만 달러(약 17억원)가 준비됐다. 시즌 최종 우승자에게는 F1을 최종 목표로 다음 시리즈로 진출할 때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50만 달러(약 5억 7,0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하나의 시즌은 총 6경기로 구성된다. 레이스는 30분 간 진행되며 내년 5월에 그 첫 경기가 열린다. 우선은 유럽을 주무대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미국으로도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사전 평가.. 더보기
[2016 F1] 하이네켄, 포뮬러 원 공식 파트너 됐다. 사진/Motorsport 세계적인 맥주 회사 하이네켄(Heineken)이 포뮬러 원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번 주 목요일, 캐나다 GP 개최지 몬트리올에서 이같은 발표가 이루어졌다. 하이네켄과의 파트너쉽 아래서 열리는 첫 공식 경기는 이탈리아 GP가 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말까지. 하지만 하이네켄의 고위관계자는 보다 장기적인 파트너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네켄은 앞으로 주류 광고가 금지된 두바이를 제외하고 모든 서킷 광고에 등장한다. 또, 매 그랑프리 주말 레이스 트랙에 팬들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며, 내년에는 3개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도 맡는다. 이와 함께 하이네켄은 “If You Drive, Never Drink”라는 메시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계약서상에 약속하고 있으.. 더보기
[2016 F1] 레드불 딜레마에 빠졌다. - 쿨사드 사진/토로 로소 레드불이 맥스 페르스타펜과 카를로스 사인스를 두고 “딜레마”에 빠져있다. 이렇게 보는 것은 데이비드 쿨사드다. 지금은 은퇴한 전 레드불 드라이버는 F1 커리어 마지막 네 시즌을 에너지 음료 업체의 톱 레이싱 팀에서 뛰었었다. 그가 은퇴를 결정한 2008년에 이탈리아 GP에서 깜짝 승리를 거둔 세바스찬 베텔이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레드불로 승격해, 쿨사드의 뒤를 이어 2009 시즌에 활약했다. 이후로 토로 로소에서는 세바스찬 부에미, 세바스찬 보르데, 하이메 알구에수아리, 장-에릭 베르뉴 같은 장래가 촉망되는 드라이버들이 등장했다. 베텔 이후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에 성공한 것은 최근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닐 키바트 뿐. 그러나 지난해 토로 로소가 기용한 두 젊은 페어 맥스 페르스타펜과.. 더보기
[2015 F1] 론 데니스 발언은 사실 무근 - 젠슨 버튼 “젠슨 버튼은 계약이 있으며, 내년에 잔류한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의 이 발언을 접한 젠슨 버튼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몸이 좋지 않아 토요일을 호텔 침대 위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진 론 데니스는 일요일 스즈카 서킷에 나타나, 팀은 2016년에도 젠슨 버튼이 잔류하길 원하며 계약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잔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데니스의 일요일 발언을 접한 버튼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는 알지 못하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언급할 생각이 없습니다.” 35세 영국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말했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뭔가를 말할 적절한 시기가 아닙니다.” 론 데니스는 버튼의 계약 문제가 “간단”하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버튼은 “많은 것들이 진행 중이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더보기
[2015 F1] 피렐리 논란으로 미쉐린의 주가가 상승 벨기에 GP에서 발생한 피렐리의 논쟁적 사건들로 F1 공식 타이어 공급자 자리를 탐내고 있는 미쉐린이 힘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벨기에에서 피렐리를 비판한 것은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전부가 아니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 또한 베텔처럼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도중 타이어가 파열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것 같단 피렐리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로스버그는 그랑프리 일정 종료 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 『텔레그라프(Telegraph)』는 피렐리가 로스버그 외에도 스파 주말에 사용된 다른 드라이버의 타이어에서도 외부 손상이 가해진 흔적들을 발견했으며, GP3 레이스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의 발언을 전해 눈.. 더보기
[2015 F1] 해밀턴, 모나코 사건으로 팀 불신 커졌나 두 명의 존경 받는 F1 해설자는 모나코에서 발생한 전략 실수로 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해밀턴의 관계가 훼손됐다고 생각한다. 모나코에서 피트스톱 에러로 해밀턴이 우승을 코앞에서 놓치고만 사건이 발생한 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곧바로 사과하면서도 해밀턴과 팀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신뢰는 우리 팀에 있어 핵심적 가치입니다.” 토토 울프는 말했다. “하나의 레이스로 그것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명의 해설자는 그렇게 확신하지 않는다. “다음에 메르세데스가 무전으로 피트로 들어오라고 하면, 어떻게 할지 그가 조금 더 신중해질 거라는 게 그려집니다.” 전 멕라렌/레드불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텔레그라프(Telegraph)』에 이렇게 말했다. “팀에서 내려지는 지시를 모두 따를 .. 더보기
[2015 F1] 멕라렌, 혼다에 안달하고 있다. - 호르다 로터스의 여성 개발 드라이버 카르멘 호르다가 멕라렌-혼다 내부의 불협화음을 증언했다. 26세 스페인인 전 GP3 드라이버 호르다는 로터스와 올해 모든 그랑프리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멕라렌-혼다의 낙담스런 ‘파워 유닛’ 시즌 스타트에 관한 후문을 언급했다. “몇 경기 전에 (멕라렌) 엔지니어 중 한 명과 얘기를 나눴는데, 일본인(혼다)에게 안달하고 있다더군요.” “모든 걸 두 번 세 번씩 시도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멕라렌 엔지니어들이 그건 소용없다, 다른 방법이 더 낫다고 말해도 자신들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고, 그래서 시간을 크게 잡아먹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멕라렌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쿨사드는 아직 타이틀 스폰서가 없는 영국 팀의 부진이 장기화 될까봐 걱정한다. “멕라렌처럼,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