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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햄

1960년대로 돌아간 케이터햄 세븐 - 2016 Caterham Seven Sprint 사진/케이터햄 영국 소규모 스포츠 카 메이커 케이터햄이 ‘세븐’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 그 이름 ‘세븐 스프린트(Seven Sprint)’는 오리지널 ‘로터스 7’을 재현한 모델이다. ‘세븐 스프린트’는 딱 60대만 제작된다. ‘60’이라는 숫자에는 내년이면 오리지널 ‘세븐’이 탄생한지 60년째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60대 모두 지금은 완판된 상태다. ‘세븐 스프린트’에는 오직 리미티드 에디션이기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레트로 감성이 있다. 뒤로 길게 연장된 앞휀더, 독립된 리어 라이트, 크림색의 휠, 고풍스런 “Caterham” 엠블럼과 “Sprint” 로고, 우드 스포츠 스티어링 휠, 대쉬보드 마감, oOOo 구조의 계기판, 스칼렛 레드 컬러의 핸드-스티칭 가죽 시트 등이 과거의 .. 더보기
[2015 F1] 보타스 커리어, 윌리암스에서 정체될 수도 - 코바라이넨 올해 초, 26세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는 유력한 다음 시즌 키미 라이코넨의 후임자로 지목됐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결국 35세 핀란드인과 재계약을 했고, 보타스는 4년 연속 윌리암스에서 지내는 것이 결정됐다. 르노와 멕라렌을 거쳐, 케이터햄과 로터스에서 F1 커리어를 종료한 전 그랑프리 드라이버 헤이키 코바라이넨은 동향인 보타스에 관해 언급했다. “보타스는 아직 젊습니다. 미래가 기대됩니다.” “그에겐 월드 챔피언이 되는데 적합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윌리암스에서 그렇게 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GT 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는 33세 코바라이넨은 핀란드 『MTV』에 말했다. “발테리는 결국엔 챔피언쉽에서 이길 수 있는 차에 타야합니다. 만약 내후년에도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는 모멘.. 더보기
케이터햄, 라인업 정리하며 새 ‘세븐’ 선보여 케이터햄 카즈가 영국에서 아이코닉 스포츠 카 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세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세븐 270’과 ‘360’, 그리고 ‘420’이 바로 그들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케이터햄은 모든 세븐 차량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S’, 그리고 ‘R’ 옵션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세 가지 모델은 ‘160’, 그리고 슈퍼차저를 장착한 역대 가장 강력한 세븐 ‘620R’ 두 기존 모델 사이를 구성한다. 신형 ‘270’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이 적용된 최신 1.6리터 “포드 시그마” 엔진을 사용, 선대 ‘로드스포츠 125’보다 10hp 강력한 135hp를 낸다. 라인업 중간에 위치하는 ‘360’은 케이터햄의 플래그쉽 ‘R300’ 레이스 카와 같은 2.0 “포드 듀라텍” 엔진을 사용하며,.. 더보기
[2015 F1] “코바야시 복귀 사실 아냐” 카무이 코바야시의 매니저가 자신의 담당 일본인 드라이버의 F1 복귀가 임박했단 보도를 부인했다. 과거 도요타, 자우바, 케이터햄에서 활약한 일본인의 커리어를 도맡아온 치카라 퍼나다(Chikara Funada)는 지난주 멜버른 패독에서 돌연 목격되었다. 코바야시는 지난해 말 케이터햄의 시트를 잃고 올해 도요타와 일본의 톱 시리즈 ‘슈퍼 포뮬러’ 계약을 맺고 있는데, 퍼나다가 멜버른에서 목격되자 그가 말레이시아 GP 전에 한 명의 드라이버를 새로 기용해야하는 매너와 교섭하고 있단 소문이 부상했다. 하지만 코바야시는 그 리스트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게 맞는 것 같다. 코바야시의 매니저 치카라 퍼나다는, 자신은 “카무이의 복귀를 타진하고 있지 않다.”고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명료하게 말했다. p.. 더보기
[2015 F1] 케이터햄 서바이벌 게임 종료, 개막전 주에 자산 경매 마루시아가 ‘마노(매너)’라는 이름으로 2015년 그리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이, 지난해까지 F1의 백마커 팀으로 불린 또 다른 팀은 종착역에 거의 다다른 모양새다. 2월 초, 케이터햄의 관재인이 케이터햄 F1 팀의 자산 매각을 맡아줄 경매사를 임명한 사실이 밝혀졌다. 경매를 맡은 건 Wyles Hardy & Co. 그들은 호주 GP 개막 주에 첫 번째 경매 일자를 잡았다. 우선 3월 11일과 12일에 열리는 경매에서는 레이스에 필요한 주요 장비, 예를 들어 휠, 바디워크, 기타 부품, 그리고 피트레인 장비와 2014년 레이스 카까지도 입찰 대상이 된다. 가장 최근에 카무이 코바야시가 아부다비에서 몰았던 레이스 카의 경매가는 1만 8,000파운드(약 3,000만원)부터 시작된다. 이 경매가 끝난.. 더보기
[2015 F1] “마루시아에 생존 기회있다.” 에클레스톤 2016년에 F1에 새롭게 합류하는 진 하스는 마루시아를 구제할 의문의 투자가가 자신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이번 주 21일로 예정되었던 경매를 중단하고 잠재 투자가와의 협상 모드에 들어간 마루시아의 벤버리 공장과 함께 일부 자산을 미국인 나스카 팀 오너 진 하스가 F1 데뷔를 1년 앞둔 시점에 사들인 사실이 최근 전해졌다. 그런데 마루시아가 새 시즌을 바로 코앞에 두고 협상에 들어간 잠재 투자가가 진 하스이며, 그가 마루시아의 구형 머신을 끌고 올해에 당장 그리드에 오를 수 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Sky)』는 “마루시아나 다른 어떤 팀을 구입하는데도 흥미가 없다.”는 하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버니 에클레스톤 또한 하스가 마루시아를 사들인다는 소문을 부인했다고 『스카이』는..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은 여전히 생존 싸움 중 비록 데드라인은 지나버렸지만, F1의 백마커 팀 케이터햄의 생존을 건 사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오스틴과 브라질을 결장하고, 논란을 일으킨 크라우드 펀딩과 영국인 신예 윌 스티븐슨의 개인 후원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케이터햄은 가까스로 2014 시즌 최종전이 열린 아부다비에서 트랙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야스 마리나에서 체커기가 펄럭인 직후, 임시 팀 보스를 맡았던 관재인 핀바 오코넬(Finbarr O’Connell)은 2주 내에 구매자를 찾지 못하면 팀의 생존은 어렵다고 서슬 퍼런 경고를 했다. 당시 그는 “서둘러 뭔가 결론을 내지 못하면 팀이 표류할 수 있다고 나와 같이 느끼는” 진지한 투자자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아부다비 GP로부터 2주가 훌쩍 지난 지금, 케이터햄의 관재인.. 더보기
[2014 F1] 마루시아 2015년 컨셉 F1 카가 경매에 경매주관사 CA 글로벌 파트너스(CA Global Partners)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폐쇄된 마루시아 F1 팀의 자산에 대한 경매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들이 경매에 출품하는 물품 중에는 F1 머신을 비롯, 팀의 트럭과 레이스 장비, 예비 부품을 포함해 사무실이나 실험실, 기계실, 컴퓨터 서버도 포함되어있다. 머신에서 페라리의 엔진은 제거된 상태다. 마루시아가 2015년 시즌을 준비하며 제작했던 F1 머신의 컨셉트 바디도 목록에 들어가있다. 마루시아는 일본 GP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사고를 기점으로, 이후 시즌 마지막 네 경기 중 러시아 GP를 제외한 세 경기를 모두 불참했다. 러시아 GP에는 오직 한 대의 머신만 출전했다. 오스틴과 인터라고스에 결장하는 동안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