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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2020년 출시 예정, 완전 전기 X3 - 2018 BMW Concept iX3 BMW가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SUV 전기차 컨셉트 ‘iX3’를 최초 공개했다. iX3 컨셉트는 한층 진보한 5세대 e드라이브(eDrive) 기술과 새로운 아키텍처를 앞세운 BMW SUV 라인업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iX3 컨셉트는 독립적으로 개발된 i3나 i8와 달리 기존 X3의 차체를 이용해 개발되었다. BMW가 미래 전기차 개발 방향성을 담아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i 비전 다이내믹스’로부터 그릴 디자인 등을 차용해, 기존 X3와 완전히 똑같은 외관을 갖진 않았다. iX3 컨셉트의 내부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다. 전륜 구동, 후륜 구동, 사륜 구동 시스템을 모두 지원하는 유연한 새 아키텍처와 더불어 전기모터, 변속기, 전장 장비를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한 e드라이브 시스템.. 더보기
비디오 게임이 현실이 됐다. - 2018 Audi e-tron Vision Gran Turismo 아우디가 플레이스테이션4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등장하는 가상의 자동차 ‘아우디 e-트론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실제 컨셉트 카로 제작해 4월 14일 로마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서 레이싱 택시로 선보였다. 그란 투리스모는 세계적으로 수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이다. 아우디는 이 게임의 제작자인 소니와 폴리포니 디지털과 약 20년간 협력해왔으며, 그란 투리스모의 1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위해 아우디는 ‘e-트론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개발했다. 그리고 그 이후 11개월 만에 아우디는 게임용 가상 레이스카인 ‘e-트론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기반으로 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전기 컨셉트 카를 실제로 제작했다. 아우디는 1989년 북미.. 더보기
마이바흐 S-클래스가 SUV가 된다면.. - 2018 Vision Mercedes-Maybach Ultimate Luxury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 받아온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의 개발 경험을 살려 흥미로운 SUV 컨셉트 카 한 대를 제작했다. 2018 베이징 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 공개한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Vision Mercedes-Maybach Ultimate Luxury)’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과 높은 시팅 포지션이 특징인 SUV가 가진 장점이 결합된 차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한다. 이 차는 특히 옆모습이 범상치 않다. 보통의 SUV는 A필러 뒤쪽으로 차체가 통짜로 이루어진 2박스 형태를 갖고 있지만, 이쪽은 세단처럼 3박스 형태를 가졌다. 얼굴은 2016년에 제작된 컨셉트 카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를 닮았다. 당시에 처음 공개됐던 촘촘한 세로 바 그릴이.. 더보기
아틀라스의 새로운 변신 - Atlas Cross Sport & Atlas Tanoak 폭스바겐이 기존의 7인승 SUV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두 종류의 새로운 유틸리티 컨셉트 카를 제작해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것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트(Atlas Cross Sport)’다. 이 컨셉트 카는 5인승 SUV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7인승 아틀라스와 동일한 ‘MQB ’ 플랫폼으로 제작되어 축간거리도 동일하나, 차체 길이는 더 짧고 후면부는 쿠페처럼 훨씬 날렵하게 생겼다. 이 차는 내년 초에 실제로 시판된다. 그때까지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컨셉트 카에는 두 줄의 조명 장식이 들어간 프론트 그릴과 22인치 알루미늄 합금 휠 등이 장착되어있다. 또 3.6 V6 가솔린 엔진과 2기의 전기 모터로 이루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외부 충전 기.. 더보기
제네시스가 그리는 전기차 기반의 클래식풍 GT - 2018 Genesis Essentia concept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제네시스가 ‘에센시아 컨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에센시아는 1970년대 알파로메오 GTA나 포드 에스코트 랠리 카 같은 클래식 GT 카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아 디자인됐다. 군더더기 없이 단단한 차체는 땅에 닿을 듯 낮고, 볼록하게 솟은 캐빈이 덕-테일 리어 스포일러를 향해서 뒤로 서서히 하강한다. 엔진 룸 내부는 바깥에서도 들여다보이게 제작됐다. 그리고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컨셉트카 ‘GV80’처럼 직선형 쿼드 LED 헤드램프도 적용됐다. 또한 버터플라이 도어가 걸리적거림 없는 승하차를 돕는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경량 모노코크와 여러 개의 전기 모터로 이루어진 고성능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에센시아는 제로백을 3초대에 끊는다. 한편 버터플라이 도어는 생체 인식으로 개폐되며,.. 더보기
폭스바겐, 전기 레이스 카로 파이크스 피크에 도전한다. 폭스바겐이 I.D. 패밀리의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그들이 제작한 것은 다름 아닌 4륜 구동형의 힐 클라임 레이싱 카다. ‘I.D. R 파이크스 피크’는 올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도전하기 위해 폭스바겐이 만든 완전 전기 레이스 카다. 기술 개발에 거의 제한이 없는 얼티밋 클래스에 맞춰, 최초 설계에서부터 오로지 미국 콜로라도의 록키 산맥에 마련된 19.99km 길이의 오르막 코스를 질주하는 세계적인 힐 클라임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19일 렌더링 이미지로 최초 공개된 ‘I.D. R 파이크스 피크’는 글래머러스한 팬더에 낮고 긴 차체, 비행선의 그것처럼 커다란 리어 윙을 가졌다. 하지만 얼굴은 폭스바겐이 2020년부터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으로 여러 형태로 개발해 유수의 .. 더보기
1톤의 다운포스 발휘하는 새 맥라렌 슈퍼카 - 2018 McLaren Senna GTR Concept 맥라렌이 도로주행이 가능한 트랙 카로 개발한 ‘세나’가 이번에는 완전한 트랙카가 됐다.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나의 “트랙-온리(track-only)” 모델 ‘세나 GTR 컨셉트’가 초연됐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익트림한 차”로 함축해 설명 가능한 세나 GTR은 건조중량 1,198kg을 가진 기존 세나 로드카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카본 파이버 기반의 ‘모노케이지 III(Monocage III)’로 제작되었으며 중량도 비슷한 수준을 갖는다. 또한 로드카의 800ps(789hp) 출력, 81.6kg.m(800Nm) 토크를 발휘하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세나 GTR에 탑재된다. 그러나 세나 GTR에서는 최소 825ps로 성능이 더 끌어올려진다. 그 밖에 레이스 스타일의 변속기, 개선된 더블 위.. 더보기
[2018 Geneva] 제로 이미션 선언한 라곤다의 미래 – Lagonda Vision Concept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애스턴 마틴이 라곤다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해당 컨셉트 카의 이름은 ‘라곤다 비전’이다. 라곤다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주는 차라는 사실을 에둘러 표현하지 않았다. 라곤다는 앞으로 오직 무공해 파워트레인을 쓰는 고급차 만을 만드는 브랜드가 된다. 2023년까지 두 종류의 신차가 라곤다에서 등장하게 되며, 그 두 차는 ‘비전 컨셉트’에 적용된 디자인 방향성을 따른다. 비전 컨셉트는 맨 처음 설계 단계에서부터 완전 자율주행, 완전 전기차로 개발됐다. 그리고 그 두 가지 기술이 갖는 이점을 살려, 실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한 설계가 적용되었다. 이제는 잘 볼 수 없는 쐐기형 차체를 가졌다. B필러를 삭제하고 뒷문을 앞이 아닌 뒤에 고정시켰고, 그리고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