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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텐본

[2017 F1] 자우바, 2018년 혼다 엔진 계약 철회 혼다와 자우바가 2018년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러시아 GP 기간에 자우바가 2018년부터 혼다 엔진을 사용한다는 정식 발표가 나왔다. 이 합의를 주도적으로 이끈 것은 전 자우바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이었다. 하지만 칼텐본은 더 이상 자우바에 있지 않다. 그녀는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두고서 돌연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때 혼다와 자우바의 엔진 계약도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고, 최근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도 자우바를 향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확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자우바 팀을 이끄는 전 르노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는 혼다의 요구에 답했다. 그는 “이 단계에서 혼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더보기
[2017 F1] 르노 전 팀 감독이 자우바 팀 새 감독에 임명 프레데릭 바세르(Frederic Vasseur)가 자우바의 새로운 팀 감독에 임명됐다. 이번 주 12일, 자우바가 이 같은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3주 전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둔 시점에 자우바의 여성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의 퇴임 소식이 전해졌다. 그 직후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팀의 새로운 감독을 맡게 될 거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는 지난해까지 르노 팀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르노 수뇌진과 불화를 겪어 2017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포뮬러 2에서 자신의 팀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약 반년 만에 그는 다시 포뮬러 원으로 돌아온다. 이번 주 수요일 자우바는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모터스포츠 AG의 새로운 CEO와 매니징.. 더보기
[2017 F1]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 퇴임 “사실 맞다.” 모니샤 칼텐본이 팀 감독과 CEO직에서 물러났다는 언론 보도를 자우바가 인정했다. 2012년에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의 지지를 받아 포뮬러 원 최초의 여성 팀 감독에 임명되었던 모니샤 칼텐본이 지난해 팀을 인수한 새 오너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현직에서 물러났다는 외신 보도가 어제 있었다. 자우바 F1 팀의 새 오너 롱보우 파이낸스(Longbow Finance)는 해당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그리고 팀의 미래를 보는 시각 차이가 있었다는 점도 시인했다. 그에 따라 쌍방간의 합의로, 즉각적으로 현재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는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그들은 밝혔다. 자신들이 두 소속 드라이버 가운데 마커스 에릭슨을 우선적으로 대우하길 원했지만 칼텐본이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골이 깊어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더보기
[2017 F1] 외신,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 사임 보도 모니샤 칼텐본이 자우바 팀 감독과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모터스포트(Motorsport)’가 보도했다. 포뮬러 원 최초의 여성 팀 감독인 그녀는 2000년 법률 전문가로 처음 자우바 F1 팀과 만나 일을 시작했으며, 2010년 1월에 CEO로 임명됐다. 그때 팀 지분 일부도 취득했다. 지난해 스위스 투자 기업 롱보우 파이낸스(Longbow Finance)가 팀을 인수했을 때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는 은퇴했지만, 그녀는 기존 직책을 유지한 채 팀에 계속 남았다. 하지만 피터 자우바처럼 보유 지분은 모두 내려놓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녀도 현직에서 물러난 상태라고 ‘모터스포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팀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나갈지를 놓고서 새 오너와 끝내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더보기
[2017 F1] 4차전 러시아 Russian GP 토요일 – 사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포뮬러 원 2017 시즌 4차전 경기가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됐다. 토요일,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에 이어 예선에서도 페라리가 1-2를 달성했다. 시즌 첫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고 현재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페라리가 예선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손에 넣은 건 2008년 프랑스 GP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에클레스톤의 실각은 F1 전체에 기회 모니샤 칼텐본은 버니 에클레스톤의 실각이 F1에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매우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던 소규모 독립 팀 자우바를 이끌고 있는 여성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은 포스인디아와 함께 유럽 위원회에 F1의 불공정 구조를 고발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버니 에클레스톤 체제에 저항해온 대표적 인물이다. “버니 에클레스톤의 퇴진은 포뮬러 원 전체에 터닝 포인트입니다.” 독일 라디오 ‘도이칠란드풍크(Deutschlandfunk)’에 칼텐본은 이렇게 말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슈포트 암 존탁(Sport am Sonntag)’에 그녀는 “모든 사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던 사람이 사라진 건 큰 변화다.”고 말하며, F1 관리를 한층 체계화한 새 오너를 환영했다. 벌써 F1의 새 C..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보다 페라리의 독주가 차라리 F1에는 낫다.”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보다 페라리가 포뮬러 원을 지배하는 쪽이 더 낫다.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이렇게 주장했다. “물론 복수의 팀이 타이틀을 다투는 게 가장 좋습니다.” 독일 매체 ‘도이칠란트푼크(Deutschlandfunk)’에 칼텐본은 말했다. “특정 팀이 독주하는 형태는 스포츠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페라리가 지배하고 있었다면, 저는 F1이 그렇게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라리에는 정말 많은 팬이 있기 때문에, 관중수도 여전히 많았을 겁니다.” 페라리는 2008년에 마지막으로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로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그 사이 레드불이 4년.. 그리고 지금은 메르세데스가 3년째 독주를 펼치고 있다. 비록 내년에 새 공기.. 더보기
[2016 F1] 아우디 테크니컬 보스가 자우바에 영입 사진/자우바 아우디의 르망 철수 결정에 자우바가 뜻밖의 수혜자가 되는 분위기다. 아우디는 지금까지 자우바의 최첨단 풍동 시설을 이용해왔다. 그래서 우량 고객인 아우디의 르망 철수 결정은 독립 팀 자우바에게 큰 재정적 타격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포뮬러 E 차량 개발에 아우디는 계속해서 힌윌 시설을 이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아우디 테크니컬 보스 요르그 잰더(Jorg Zander)가 앞으로 자우바의 테크니컬 팀을 이끈다. 요르그 잰더는 BMW와 자우바가 함께 F1 활동을 할 때 그곳에서 일했고, 뿐만 아니라 윌리암스, 도요타, 혼다, 브라운 팀에서도 일했을 정도로 F1에서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그러나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