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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토

애스턴 마틴, 자가토 디자인의 뱅퀴시 ‘스피드스터’와 ‘슈팅브레이크’ 공개 애스턴 마틴이 뱅퀴시 자가토 패밀리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새 모델을 공개했다. 하나는 날렵한 오픈 톱 바디의 ‘스피드스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슈팅 브레이크’다. ‘스피드스터’는 총 28대가 제작되는데, 28대 모두 이미 주인을 다 찾아 더 이상 구매가 불가능하다. ‘슈팅 브레이크’는 기존의 자가토 쿠페와 자가토 볼란테처럼 99대가 제작된다. 따라서 자가토 패밀리는 세상에 총 325대가 존재하게 됐다. 뱅퀴시 자가토 슈팅 브레이크는 폭스바겐 시로코처럼 양쪽 문이 두 개 뿐이고 뒤쪽으로 차체가 길게 연장된 것이 특징이다. 다른 뱅퀴시들처럼 슈팅 브레이크에도 두 사람 밖에는 탈 수 없다. 슈팅 브레이크와 스피드스터 모두 뱅퀴시 S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애스턴 마틴의 60년 파트너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 더보기
[Spyshot] 극소량 판매되는 애스턴 마틴과 자가토의 스피드스터 애스턴 마틴과 자가토의 콜라보레이션이 또 다시 시작됐다. 소문은 사실이었다. 애스턴 마틴이 뱅퀴시 자가토 스피드스터를 극소량 제작해 판매한다는 전언이 올해 초에 있었는데, 이번에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시선을 끌어당기는 드라마틱한 뒷모습을 가진 특별한 뱅퀴시가 이번에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올해 초에 전해진 소식에서처럼 뱅퀴시 자가토 스피드스터는 과거 DB7을 기반으로 개발됐던 ‘DB 아메리칸 로드스터 1’에 큰 영감을 받은 모습이다. 뒷좌석 시트를 희생해가며 뒤로 넓고 평평한 리어 덱을 펼치고 두 개의 버트레스(Buttresses)를 세운 디자인이 그렇다. 지난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됐던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보다 뒷모습이 훨씬 화려하다.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는 99대가 제작된다. 뱅퀴시 자.. 더보기
이제 더는 컨셉트 카가 아니다. - 2016 Aston Martin Vanquish Zagato 사진/애스턴 마틴 22일, 애스턴 마틴이 ‘뱅퀴시 자가토 쿠페’를 전격 공개했다. ‘뱅퀴시 자가토 쿠페’는 애스턴 마틴이 오랜 파트너인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와 손잡고 만든 새로운 리미티드 시리즈 양산 모델이다. 애스턴 마틴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한 달 전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명성 있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이벤트에서 ‘뱅퀴시 자가토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었다. 이번에 공개된 ‘뱅퀴시 자가토 쿠페’는 그 양산 모델이다. 기본 틀은 애스턴 마틴의 V12 고성능 쿠페 ‘뱅퀴시’가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자가토의 특징 있는 디자인 언어가 접목돼, 새로운 가치를 지닌 럭셔리 퍼포먼스 쿠페가 탄생했다. ‘뱅퀴시 자가토 쿠페’의 외관은 빌라 데스테에서 공개됐던 컨셉트 카와 거의 동일하다. 검은 .. 더보기
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16 - 사진 사진/BMW 매년 이맘 때 이탈리아 코모호반의 그랜드 호텔 ‘빌라 테스테’는 쉽게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진귀한 히스토릭 카들로 가득 채워진다. 1920년과 1980년 사이에 제작되어, 여전히도 그때 당시의 생기어린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유수의 히스토릭 카 50여대가 올해는 5월 20일~ 22일 일정으로 열린 ‘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 앞에 그 아름다움을 뽐냈다. BMW 그룹이 주관을 맡은 이후로 컨셉트 카들의 참여도 활발한데, 올해는 BMW가 ‘2002 오마주’를, 카로체리아 투어링 수퍼레제라가 ‘디스코 볼란테 스파이더’를, 르노가 ‘알피느 비전’을, 애스턴 마틴이 자가토와 함께 제작한 ‘뱅퀴시 자가토’를, 그리고 부가티가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더보기
애스턴 마틴과 자가토의 다섯 번째 콜라보 - 2016 Aston Martin Vanquish Zagato 사진/애스턴 마틴 애스턴 마틴이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와 함께 제작한 디자인 컨셉트 카를 이번 주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이벤트에서 공개한다. 이 차의 이름은 ‘뱅퀴시 자가토’다. 애스턴 마틴의 고성능 V12 쿠페 모델 ‘뱅퀴시’를 기반으로 애스턴 마틴과 자가토가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영국 게이든에 위치한 애스턴 마틴 헤드쿼터에서 제작했다. 애스턴 마틴 특유의 잘 균형잡힌 글래머러스한 바디는 여전히 그곳에 있다. 하지만 동적인 미가 더욱 부각됐고, 과감하게 오픈된 프론트 그릴과 더블 버블 루프 등 자가토의 오랜 트레이드마크가 거기에 어우러지고 있다. 새로운 바디워크에는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다. 또, 애스턴 마틴 트랙 카 ‘벌칸(V.. 더보기
[MOVIE] 가공할 사운드와 함께 등장하는 마세라티 모스트로 ‘마세라티 모스트로(Maserati Mostro)’. 생소할 수 있는 이 차는 마세라티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코치빌더 자가토가 제작한 트랙 카다. 어느 하나 대담하지 않은 구석이 없는 스타일링은 스털링 모스가 르망에서 몰기도 했던 1957년식 마세라티 450S 코스틴 자가토 쿠페를 상당부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100% 탄소섬유로 제작된 바디 패널 안에 드라이-섬프 윤활 방식을 사용하는 마세라티의 V8 엔진이 실려있다. 올해 12월 이전에 인도가 끝나는 이 차는 총 5대 만이 제작된다. 더보기
자가토 창립 95주년을 기념하며 - 2014 Lamborghini 5-95 Zagato 자가토가 유서 깊은 클래식 카 이벤트 콩코르소 델라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기반으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슈퍼카 ‘5-95 자가토’를 공개했다. 자가토와 람보르기니의 만남이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둘의 관계는 1965년 런던 모터쇼에서 초연된 ‘3500 GTZ’로 시작돼, 꽤 오랫 동안 지속된 전통 있는 관계다. ‘5-95 자가토’는 딱 한 대만 만들어졌다. 수집가 알버트 스피스(Albert Spiess)의 특별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애스턴 마틴 V8 자가토, 애스턴 마틴 V12 자가토와 같은 여러 종류의 자가토 차량을 소유한 수집가인 알버트 스피스는 자가토 창립 95주년인 올해를 특별하게 기억할 만한 차를 필요로 했고, 그를 위해 람.. 더보기
자가토와 BMW의 석달 만의 재회 - 2012 BMW Zagato Roadster 사진:BMW BMW가 이탈리아 코치빌더 자가토와 함께 작업한 컨셉트 카를 올해 페블비치 콩쿠르 이벤트에 출품한다. 두 회사가 협업을 한 것은 3개월 사이 두 번째 일로, 그들은 올해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빌라 데스테 이벤트에서 Z4 기반의 컨셉트 카 ‘자가토 쿠페’를 공개했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로드스터 모델도 ‘자가토 쿠페’와 별반 다르지 않다. 사실상 자가토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공개된 ‘자가토 로드스터’는 그릴을 뺴곡히 채운 ‘Z’ 조각들은 그대로 남겨두었지만, 사라진 루프로 인해 발생하는 허점을 보완하기위해 차량 전복시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롤 후프를 새롭게 설계해넣었으며, 트렁크 리드를 다시 디자인해 쿠페로부터 사라진 상징적인 더블 버블 루프를 재현했다. 리어 엔드가 풍기는 이미지는 쿠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