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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8 F1] 쿠비카, 랠리 사고 전에 페라리와 계약했었다. 로버트 쿠비카가 자신에게 랠리 사고가 일어났을 때 이미 페라리와 계약을 한 상태였던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쿠비카는 F1의 2011 시즌 개막을 앞두고 참가한 랠리 이벤트에서 가드레일에 충돌해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 2008년 캐나다 GP 우승자로 당시 미래를 촉망 받던 그는 2012년에 르노에서 페라리로 이적이 예상되던 상태였다. 이미 이적에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도 당시에 있었다. 이번 주 F1 팟캐스트 진행자 톰 클락슨(Tom Clarkson)이 그것이 사실이었는지 묻자 33세 폴란드인은 “네”라고 답했다. 당시 페라리를 이끌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와 계약했으며, 연봉은 르노에서 받는 것보다 적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제 첫 번째 목표는 F1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었고 두 번째 목표.. 더보기
[2018 F1] 10차전 영국 British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10차전 영국 British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쿠비카, 오랜만의 주행에도 “즐겁지 않았다.” 이번 주 금요일 로버트 쿠비카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그랑프리 주말에 참가해 트랙을 달렸다. 쿠비카는 올해 총 세 차례 공식 그랑프리 일정에 참가해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 때 차를 몰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그 첫 번째 주행을 마쳤다. 그가 F1의 공식 그랑프리 세션에 참여한 것은 2010년 11월 아부다비 이후 처음이었다. “즐거웠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차의 밸런스가 너무 나빠 몰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즐길 수 없었습니다.” 쿠비카는 전체 20명 드라이버 가운데 19위 기록을 달렸다. 루이스 해밀턴보다 3.3초가 느렸다. “비록 주어진 환경도 나빴고 차의 밸런스도 무척 안 좋았지만, 저는 잘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주어진 임무를 다했습니다. 물론 19위에 그쳤지만, 때로는.. 더보기
[2018 F1] 윌리암스, 메르세데스 ‘B 팀’ 소문을 부인 윌리암스가 메르세데스의 B 팀이 된다는 소문을 완강히 부인했다. 올해로 F1 참전 3년째인 신생 팀 하스가 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 윌리암스는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란스 스트롤의 억만장자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이 하스와 페라리처럼 윌리암스도 메르세데스와 기술 파트너십을 맺길 원한다는 소문이 최근 패독에 퍼졌다. “패독에 (란스 스트롤의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이 구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이렇게 전했다. “(로렌스) 스트롤이 윌리암스와 메르세데스의 파트너십에 투자를 원한다. 그러면 윌리암스는 돈을 아끼고 중위권에서 싸울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그것.. 더보기
[2018 F1] “돈 보고 뽑은 탓”이란 마사의 비난에 스트롤 발끈 현재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는 윌리암스를 두고 최근 펠리페 마사가 한 발언에 란스 스트롤이 크게 반발했다. 지난해 두 사람은 윌리암스에서 함께 달렸었다. 하지만 올해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러시아인 루키 세르게이 시로트킨에게 밀려나 이번에는 정말로 F1에서 은퇴했다. 이번 초 언론 매체에 마사는 한때 위대했던 윌리암스가 현재 챔피언십 꼴찌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자금 압박을 받던 팀이 경험이 부족한 두 젊은 드라이버가 거느린 부유한 스폰서와 퍼포먼스를 타협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F1 데뷔 전부터 ‘페이 드라이버’ 논란이 컸던 란스 스트롤은 전 윌리암스 팀 동료의 발언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펠리페는 지금 여기에 없습니다. 그는 떠났습니다. 은퇴했습니다.” .. 더보기
[2018 F1] 윌리암스 “젊은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문제 없다.” 현재 윌리암스가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경험이 부족한 드라이버들 탓이 아니라고 패디 로우는 밝혔다. 한때 F1에서 가장 위대한 팀 중 하나였던 윌리암스는 시즌 첫 세 경기를 치른 현재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에서 10위 꼴찌를 달리고 있다. 전체 10개 팀 가운데 아직 챔피언십 포인트가 1점도 없는 팀은 윌리암스가 유일하다. “차의 밸런스가 불안하고 접지력이 부족합니다. 페이스도 부족합니다.” 윌리암스 드라이버 란스 스트롤은 바레인 GP 종료 뒤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이 개선이 필요합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윌리암스는 그리드에서 가장 어린 드라이버 라인업을 선택했다. 과거 랠리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기 전까지 F1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던 로버트 쿠비카도 그들의 선택지에..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1억 5천만 달러로 팀 운영 못해” 1억 5,000만 달러로 연간 예산이 제한될 경우 실질적으로 팀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밝혔다. 지난주 바레인에서 리버티 미디어는 2021년 이후 F1의 비전을 각 팀에 제시하면서 엔진 규정을 단순화하고 상금 분배 구조를 개선하고 예산 상한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패독에 떠도는 소문에 리버티 미디어가 구상 중인 예산 상한제는 팀들의 연간 예산을 1억 5,000만 달러(약 1,600억원)로 제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그러한 액수로 빅 팀을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 숫자는 대략적으로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 비용과 드라이버에게 지불되는 비용은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많은 부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