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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높은 실용성에 쿠페 스타일까지 가진 욕심 많은 럭셔리 세단 - 2018 BMW 6 Series Gran Turismo 14일, BMW가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이 차는 그란 투리스모 라인업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이 아니다. 기존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풀 체인지되면서 이번에 6시리즈로 넘어왔다. 하지만 차량 개발은 올해 초 시장에 출시된 7세대 신형 5시리즈를 기반으로 이루어졌고, 과거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때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동시에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전고는 1,538mm로 이번에 21mm 낮아졌다. 축간거리는 3,070mm로 변함없으며 1,902mm 전폭도 이전과 거의 같다. 하지만 전장은 이번에 87mm 길어졌다. 이제 5,091mm다. 길고 낮아진 새로운 비율의 차체는 공기저항계수로 0.25를 기록한다.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0.29였다. 0.25라는 수치는.. 더보기
현대차 ‘2017 i40’ 출시··· 최대 100만원 가격 인하 현대차는 가격을 확 낮추고 편의사양은 기존모델 대비 우수하거나 동일하게 구성한 ‘2017 i40’를 27일 목요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17 i40’는 왜건의 경우 가격이 최대 100만원, 세단(살룬)은 최대 74만원 인하됐으며, 기존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천연 가죽시트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타이어 옵션을 기본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17 i40’ 왜건의 기본 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를 99만원 인하하면서 풋램프를 추가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기존 PYL)은 기존과 동일한 사양에 100만원을 인하했다. 세단은 기본 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에 하이패스 시스템과 풋램프를 추가하면서도 7.. 더보기
5시리즈에 ‘쿼드-터보’ 디젤 엔진 탑재됐다. - 2017 BMW M550d xDrive 네 기의 터보차저를 장착한 고성능 프리미엄 디젤 세단 ‘BMW M550d’가 26일 베일을 벗었다. 올-뉴 BMW 5시리즈 라인업이 M550d로 한층 확대된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6기통 디젤 양산차인 M550d는 2,993cc 배기량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네 기의 터보차저를 달고, 최고출력으로 400ps(394hp)를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77.5kg-m(760Nm)로 2,000rpm에서 발생된다. 선대 M550d는 세 기의 터보차저를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게 하나 더 늘었다. 기존의 세 번째 터보차저를 없애고, 그보다 더 크기가 작은 터보차저 두 기를 조합해서 달았다. 그 결과 과급압 상승 속도가 빨라졌고, 더 이른 시점에 더 많은 토크를 쓸 수 있게 됐다. 불과 1,000rpm에서 4.. 더보기
볼보자동차코리아, SUV의 강력한 대안 ‘크로스 컨트리’ 국내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90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자사의 마지막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자동차만의 새로운 세그먼트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러(Swedish Lifestyler)’ 컨셉트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의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은 물론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춰 온,오프로드를 넘나들며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어 SUV의 강력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크로스 컨트리’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 더보기
[2017 Geneva] Porsche Panamera Sport Turismo 포르쉐가 왜건을 만들었다.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는 이미 일반적인 세단의 형태를 거스르는 디자인을 가진 파나메라 라인업에 추가되는 또 하나의 비주류 모델이다.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는 기존 파나메라처럼 고성능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 그리고 거기에 높은 효율성까지 양립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 올 10월부터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기존 파나메라와 이 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뒷좌석 시트 뒤에 펼쳐진 넓은 공간이다. 짐칸으로 쓰이는 이 공간은 기존 파나메라보다 20~ 86리터가 넓으며, 일반적인 왜건들처럼 바닥쪽에 2개의 레일과 고리가 장착되고 파티션 네트도 달린다. 포르쉐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판매가격은 ‘파나메라 4 스포트 투리스모’ 기준 1억 4,090만원부터 시작된다. 현재 ‘파나메라 4.. 더보기
슈팅브레이크? 왜건? 아무튼 더 실용적이 된 파나메라 - 2018 Porsche Panamera Turbo Sport Turismo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의 파나메라를 선보여 좋은 피드백을 받았던 포르쉐가 5년 만에 그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타입의 파나메라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스포츠 투리스모)’가 다음 주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기존의 파나메라는 911 쿠페처럼 미끄럼틀을 탈 수도 있을 것 같은 매끈한 뒤를 가졌지만, 2012년 컨셉트 카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의 뒤는 루프라인이 더 오래 지속되다가 훨씬 더 가파르게 떨어뜨린다. 두 모델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B필러 뒤로 프로파일만 다르다.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의 뒷좌석에는 세 명이 탈 수도 있다. 전동 조절되는 완전 독립형의 시트 외에, 가운데에도 앉을 수 있는 2+1인승 시트도 제공되.. 더보기
볼보자동차코리아, 트랙 노하우로 구현한 퍼포먼스 카 ‘S60 & V60 폴스타’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3일, 자사의 고성능 모델인 ‘S60 폴스타’와 ‘V60 폴스타’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스타(Polestar)는 1996년 이후 20여 년간 스칸디나비안 투어링카 챔피언십(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TCC)에 출전하면서 쌓아온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볼보자동차에 접목한 고성능 모델이다. ‘S60 폴스타’와 ‘V60 폴스타’는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등 총 52가지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볼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차량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폴스타는 개발 단계부터 트랙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도에서 최상의 컨트롤을 제공하는 ‘데일리 퍼포먼스 카’를 지향했다. 국내 출시되는 ‘S60 .. 더보기
i30 패밀리 그 두 번째 모델 - 2017 Hyundai i30 Tourer 현대차가 다음 달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되는 ‘뉴 제너레이션 i30 투어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에 티저로 먼저 우리를 찾아왔던 ‘뉴 제너레이션 i30 투어러’가 이번에 베일을 벗었다. 유럽에서 설계, 개발, 시험, 그리고 제조까지 모두 맡은 i30 왜건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실용성이 가장 큰 특징이며, i40를 기점으로 왜건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꿨던 현대차는 다행히 올-뉴 i30 왜건에도 ‘엘레강스’ 요소를 크게 신경 써서 차체 뒤쪽을 디자인했다. ‘뉴 제너레이션 i30 투어러’는 기존 5도어 해치백 모델과 디자인 언어를 같이 한다. 심지어 뒤에서 정면으로 보면 해치백과 거의 똑같이 생겼다. 해치백보다 테일게이트의 위아래 길이가 길어지면서 범퍼에 달려있던 번호판이 테일게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