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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내겐 너무 빠른 그녀” 60세 AMG 드라이버 올해로 60세가 된 캐시 카운티스(Kathy Countiss)씨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교외의 한 드래그스트립에서 2009년형 ‘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의 타이어를 불살랐다. 10대 시절부터 레이싱 경험이 있는 그녀는 튜닝된 자신의 고성능 애마로 이날 400미터 너머의 피니시 라인을 11초만에 통과했다. 이제 막 헬멧을 벗은 그녀의 눈길을 따라가면 10초대를 끊는 그녀의 남편이 붉은 닷지 바이퍼에서 몸을 끄집어내고 있다. 더보기
카레이서 최해민, '나이트 비포 500 레이스' 우승 도전 사진:AfterburnerAutosport 카넘버 21번을 달고 USF2000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최해민 선수가 오는 5월 26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레이스웨이에서 열리는 ‘나이트 비포어 500’ 레이스의 우승을 노린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주인 ‘인디500’ 경주의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는 작년도 준우승자 스펜서 피게, F1 3회 챔피언을 지낸 잭 브라밤의 손자 매튜 브라밤, F2000 챔피언 크리스 밀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여 한다. No.21 에프원 파일럿 닷컴 에프터버너 오토스포트 최해민 선수는 미국 무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프로 레이스에 참여해 왔다. 2007년 스타 마쯔다 챔피언십 레이스를 치르고 5년 만에 다시 미국 무대에 복귀하였다. 최해민은 .. 더보기
[2012 DTM] 2차전 라우지츠 Lausitz 레이스 - BMW 복귀 후 첫 승 사진:DTM/벤츠/BMW/아우디/GEPA BMW가 개막전에서 다하지 못했던 성공적인 DTM 복귀의 기쁨을 누렸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2012 시즌 2차전 라우지츠 레이스에서 28세 캐나다인 M3 드라이버 브루노 슈펭글러(Bruno Spengler)가 우승했다. BMW로썬 근 20년만에 복귀한 DTM에서 처음 맛보는 우승이다. AMG C-쿠페 드라이버이자 개막전 우승자 게리 파펫(Gary Paffett)과 브라질인 M3 드라이버 아우구스토 파퍼스(Augusto Farfus)가 슈펭글러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로 포디엄에 나란히해 7만 2천명의 관중들이 보내는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토요일에는 20년만에 첫 폴을 BMW에게 선물했던 슈펭글러는 이번 우승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통산 10번째 DTM 레.. 더보기
[2012 WEC] 2차전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 - 아우디 1-2-3-4 승 사진:아우디/포르쉐/페라리/스트라카/WEC/GEPA/닛산 5월 5일,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 두 번째 라운드에서 아우디가 1, 2, 3, 4위를 휩쓸었다. 벨기에를 무대로 펼쳐진 WEC 시즌 두 번째 라운드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의 우승은 2011년 사양 R18의 진화판 ‘R18 울트라’를 몬 로익 듀발(Loic Duval), 로맹 뒤마(Romain Dumas), 그리고 마르크 제네(Marc Gene) No.3 조가 차지했다. 유일한 매뉴팩처러로써 풍족한 예산, 재능 있는 드라이버, 하이테크 신형 머신과 같은 각종 어드밴티지를 유일하게 누린 아우디는 6시간 동안 지속된 레이스의 막이 오르기 전 예선에서부터 톱4를 모두 장악하며 위압감.. 더보기
한국자동차공학회,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신청 접수 사진:ksae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는 8월 22일 수요일부터 24일 금요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KSAE Baja & Formula 2012)’를 개최하며 동 대회의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하여 자동차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미국(SAE International)을 비롯한 일본(JSAE), 영국(IMechE), 독일(VDI-FVT), 호주(SAE-A), 태국(TSAE)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공학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7년부터 시작.. 더보기
[MOVIE] 차종불문 사이드웨이 액션 ‘King Of Europe 2012’ ‘킹 오브 유럽’ 드리프트 시리즈 참가자들은 사이드웨이 드라이빙을 즐기는데 차량의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것이 트럭일지라도. 폴란드 포즈난에서 킹 오브 유럽 2012 오프닝 라운드가 펼쳐졌다. 더보기
[2012 DTM] 개막전 호켄하임 Hockenheim - 메르세데스 통산 100번째 1-2위 사진:DTM/GEPA/벤츠/아우디/BMW 14만 2천명이라는 기록적인 인파가 몰린 DTM(독일 투어링 카 마스터즈) 시즌 개막전이 독일 호켄하임(Hockenheim)에서 열렸다.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그리고 신참전자 BMW가 펼치는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간의 트랙 배틀을 지켜보기 위해 결승 레이스가 있은 일요일 하루에만 7만 1천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우선 결과를 먼저 보자면, No.11 게리 파펫(Gary Paffett, GBR)이 오프닝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31세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버는 6번째 그리드 스타트해 무사히 혼란을 뚫고나가 뛰어난 전투를 벌였다. No.3 아우디 드라이버 마티아스 에크스트롬(Mattias Ekstrom, SWE)이 예선에서 획득한 폴의 대가로 맨 앞에서 스타트했지만.. 더보기
[2012 FIA GT1] 2차전 졸더 Zolder 레이스 - 포르쉐, 드라이-웨트 제압 사진:FIAGT1 웨트-드라이 컨디션에서 터프한 배틀을 요구한 벨기에 졸더(Zolder) 서킷에서의 챔피언 레이스에서 No.9 포르쉐 911 GT3-R을 모는 Exim Bank 팀 차이나의 매트 할리데이(Matt Halliday, NZL)와 마이크 파리지(Mike Parisy, FRA)조가 우승했다. 오프닝 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트랙은 속수무책으로 젖어들었다. 짓궂은 날씨 앞에서 팀들은 타이어 선택에 도박을 감행하는 것 외에 어찌할 수 있는 게 없었고, 도박의 결과에 상관없이 미끄러운 노면에서 머신간 접촉과 코스오프는 예삿일로 일어났다. WRT 아우디도 그랬다. 오프닝 라운드를 1-2로 지배했던 WRT 아우디의 No.33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 GBR)가 레이스 종료를 9랩 가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