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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1] 페르난도 알론소 “데이토나 우승 위해선 속도 더 필요해” 페르난도 알론소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의 테스트 세션을 10위권 밖 속도로 달린 뒤, 소속 팀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는 페이스를 더 찾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F1의 2회 챔피언은 특별히 디자인된 흰 레이싱 헬멧을 쓰고 지난 일요일 실시된 테스트 세션의 예선을 달려, 전체 20대 프로토타입 차량 가운데 12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전 F1 드라이버 펠리페 나스르가 캐딜락 프로토타입 카로 새긴 전체 최고 랩 타임에 1.7초가 느린 기록이었다. “아직 이른 단계이고, 이것은 테스트일 뿐입니다.” 알론소는 말했다. “하지만 페이스를 더 찾을 필요가 있고, 레이스에서는 지금보다 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지난주, 주말을 끼고 3일 간 진행된 테스트 세션에서는 캐딜락 차량들이 압도적 강.. 더보기
[MOVIE] 도로주행 가능한 세상에 하나 뿐인 ‘애스턴 마틴 벌칸’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g2rGEVLoTY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이라는 로드-고잉 버전의 애스턴 마틴 벌칸이다. 벌칸은 애스턴 마틴이 챔피언십 위닝 GT 레이스 카 개발 기술로 만든 오직 레이스 트랙에서만 몰 수 있는 슈퍼카다. 총 24대가 제작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도로 주행이 가능한 로드-고잉 카로 개조됐다. 합법적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번듯한 새 헤드라이트와 DB11에서 떼어온 사이드 미러를 달았고, 보행자를 위협하는 날카로운 프론트 스플리터를 깎아내고 거대한 카본 파이버 리어 윙의 양쪽 끝에는 방향지시등을 달았다. 기어비와 서스펜션의 특성도 변경됐다. 배출 가스 문제로 엔진 매핑이 변경되고 배기 장.. 더보기
[MOVIE] 2017년 ‘녹색 지옥’의 반항아들.. 드리프트 영상 모음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Mqk1aDo-jU 다른 많은 레이스 트랙에서처럼 ‘녹색 지옥’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도 드리프트 행위는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좋은 차와 넘치는 배짱을 가진 이들을 어찌 다 막을 수 있을쏘냐. 2017년 올해 무려 154개 코너로 이루어진 이 어드밴처한 레이스 트랙을 찾은 배짱 넘치고 조금은 무모하기도 했던 이들을 모아봤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달라라의 첫 로드카, 가변형 초경량 ‘트랙 토이’ - 2018 Dallara Stradale 이탈리아의 레이싱 섀시 전문가 달라라(Dallara)가 최초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시판차를 제작했다. 카본 파이버 바디의 초경량 스피드스터다. 유명 이탈리아인 엔지니어이자 달라라의 창업자인 지안 파올로 달라라(Gian Paolo Dallara)의 81번째 생일날인 11월 16일에 그들 최초의 로드카가 베일을 벗었다. 이름은 ‘스트라달레(Stradale)’다. ‘Street’ 또는 ‘Road’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그 이름은 이들 이탈리아 레이싱 섀시 빌더가 이번에 만든 차는 레이싱 머신이 아니라 도로용 자동차라는 것을 의미한다. 스트라달레는 기본 구성에서 지붕과 윈드스크린이 없는 스피드스터 형태를 갖는다. 윈드스크린은 따로 부착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T자형 프레임을 달면 타르가가 되고, 시글(se.. 더보기
BMW M5보다 빠른 로터스의 새 트랙 토이 - 2017 Lotus Exige Cup 430 로터스가 엑시지 라인업의 새로운 최고성능 모델을 선보였다. ‘엑시지 컵 43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량 차체에 V6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강력한 다운포스를 발휘하는 “트랙 토이”다. 올 4월에 엑시지 컵 380을 선보였던 영국 노퍽(Norfolk)의 소규모 스포츠 카 제조사가 이번에는 그보다 더 극적인 ‘엑시지 컵 430’을 출시했다. 에보라 GT430 스포트와 같은 엔진으로 슈퍼차저가 붙은 도요타의 3.5 V6 엔진을 쓰며, 최고출력으로 436ps(430hp), 최대토크로 44.9kg-m(440Nm)를 발휘한다. 차량 무게는 1,056kg 밖에 안 나간다. 우수한 출력대중량비로 엑시지 컵 430은 단 3.3초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엑시지 컵 380과 제로백을 경쟁하면 0... 더보기
[2017 WEC] 포르쉐, WEC 더블 타이틀 획득! 올해도 해트-트릭 달성했다. 포르쉐가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서 또 다시 더블 타이틀을 석권했다. 총 9경기로 구성된 WEC 2017 시즌의 8번째 경기가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카즈키 나카지마, 세바스찬 부에미, 앤소니 데이비슨 세 사람이 몬 No.8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No.2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와 No.1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각 2위와 3위로 들어왔다. 올해 WEC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티모 베른하르트, 브렌든 하틀리, 얼 뱀버가 최종 우승했다. 이번 상하이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한 바퀴가 뒤처져 2위로 골인한 No.2 포르쉐를 몬 트리오다. No.7 도요타 차량에 발생한 드라마가 이번에 포르쉐에게 더블 타이틀을 안겼다. .. 더보기
‘Track-only’ 라페라리의 새로운 진화 - 2017 Ferrari FXX-K Evo 페라리의 최신형 XX 카가 베일을 벗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페라리가 ‘FXX-K Evo’를 공개했다. 엔초 페라리 기반의 FXX, 그리고 599 XX의 Evo 모델들처럼 FXX-K Evo도 기존 FXX-K에서 한층 더 진화된 패키지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바디워크는 GT3 레이스 카 수준의 강력한 공력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1년 이상 CFD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끝에 완성됐다. 그렇게 FXX-K Evo는 지금, 기존 FXX-K보다 23% 강력한 다운포스를 낳는다. 로드카 라페라리와 비교하면 무려 75%가 강력하다. 시속 200km 속도로 질주할 때 FXX-K Evo의 에어로 바디에서는 640kg의 다운포스가 발생된다. 최고속도에 이르면 830kg이 넘어간다. 이.. 더보기
[2017 F1] 페르난도 알론소,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출전 확정 실제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2주 전, F1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내년 1월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이번에는 내구 스포츠 카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었다. 실제로 내년 F1의 프리시즌 기간에 열리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알론소가 출전하며, 2주 전 보도 내용에서처럼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소유한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The United Autosports) 팀의 차를 몬다는 발표가 이번 주 목요일에 정식으로 나왔다. 올해 5월에는 F1의 연중 최대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모나코 GP에까지 결장하면서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첫 도전을 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레이엄 힐에 이어 두 번째로 모터스포츠의 트리플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