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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버그

[2018 WRC] 최종전 랠리 호주 첫째 날 – 오지에 7위, 누빌은 10위 세바스찬 오지에가 6년 연속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있는 호주에서 경기 첫날, 세바스찬 오지에가 챔피언십 라이벌 티에리 누빌을 상대로 크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현재 랠리 호주의 선두는 오지에가 아니다. 선두 그룹으로 출발한 오지에와 누빌 두 드라이버 모두 접지력 부족에 크게 고전한 가운데, SS5까지 누빌이 앞서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다음 스테이지에서 벨기에인이 모는 i20 WRC가 바퀴가 잠겨 시케인에 충돌한데 이어, 점프 구간을 통과하며 착지 충격에 좌측 뒤 타이어가 펑크가 나 SS6에서만 45초 가까이 손해를 보고 말았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에게 3점이 뒤져있는 누빌의 현재 경기 순위는 10위로 오.. 더보기
[2017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금요일 – 현대 1-2, 5파전 접전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7차전 경기 랠리 이탈리아에서 현대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이 첫 풀-데이를 선두로 마쳤다. 하지만 상위 다섯 명 드라이버의 총 기록 차이가 15초가 안 돼,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SS2부터 SS9까지 총 8개 스테이지를 달린 금요일, 여섯 명의 드라이버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패든은 도요타 드라이버 유호 한니넨에 7.9초 차 추격을 받았었다.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 SS9에서 한니넨은 뱅크에 충돌하는 사고로 6위로 대폭 순위를 떨어뜨렸다. 지금 선두 패든을 현대 팀 동료 티에리 누빌이 가장 근거리에서 추격하고 있다. 챔피언쉽 순위에 따라 결정되는 불리한 출발 순서, 오버슛과 두 번의 펑크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누빌의 지금 위치는 상당한 선전이다. 20.. 더보기
[2016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Mexico - 라트바라 시즌 첫 승 지난 3월 첫째주 주말에 열린 WRC 시즌 3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챔피언쉽 3연패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를 누르고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앞선 첫 두 경기에서 연달아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던 라트바라는 시즌 첫 그라벨 라운드에서 자신의 커리어 16번째 랠리 우승을 거뒀다. 랠리 멕시코는 세바스찬 오지에에게는 100번째 WRC 경기였다. 하지만 앞서 몬테 카를로와 스웨덴 경기에서 내리 우승한 32세 프랑스인은 덥고 모래먼지가 많은 산길을 가장 먼저 출발해야하는 불리함을 안고 조심스럽게 경기를 진행해나갔고, 결국 핀란드인 팀 동료에게 종합기록 1분 5초 차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현대 모터스포츠의 스페인인 드라이버 대니 소르도가 3위 기록으로 들어왔으나.. 더보기
2016 시즌 WRC 드라이버 라인업 어떻게 바뀌나 시트로엥 크리스 미케가 시트로엥과 3년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프랑스 메이커는 2017년 대대적으로 바뀌는 WRC 규정을 준비하는데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16년 챔피언쉽 불참을 결정했다. 그러나 그들은 크리스 미케와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WRC 참전을 준비하고 있는 도요타가 크리스 미케를 눈독들이자, 계약을 서두른 모양새다. 비록 2016년 WRC에 시트로엥은 존재하지 않지만, 미케는 프라이빗 팀 PH Sport의 지원을 받아 랠리 몬테 카를로를 포함한 일부 랠리 이벤트에 출전한다. 시즌 개막전인 몬테 카를로 경기에서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 역시 PH Sport 팀의 시트로엥 DS3 WRC를 모는데, 올해 포드 피에스타를 몰았던 쿠비카가 풀 시즌 참전하는지 여부는 아직 모.. 더보기
[2015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Finland - 사진 2015 랠리 핀란드가 WRC 역사상 가장 빠른 이벤트로 기록됐다. 이 역사적인 랠리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우승했다. 2010, 2014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차지한 홈 경기 우승이다. 이번 시즌 8차전 경기에서는 또,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2위를, 시트로엥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3위를 했다. 자세히 보기... photo. 각팀, WRC, 미쉐린 더보기
[2015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 라트바라, 평균시속 125.4km로 우승! 2015 랠리 핀란드가 WRC 역사상 가장 빠른 이벤트로 기록됐다. 이 역사적인 랠리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우승했다. 2010, 2014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차지한 홈 경기 우승이다. 이번 시즌 8차전 경기에서는 또,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2위를, 시트로엥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3위를 했다. 라트바라는 폭스바겐 폴로 R WRC를 몰고 총 320km 길이의 경쟁 구간을 평균 125.4km/h의 속도로 완주했다. 2위를 한 오지에는 125.3km/h, 오스트버그는 124.1km/h를 기록했다. 이 세 사람이 모두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은퇴한 2012 시즌에 마찬가지로 핀란드에서 수립한 레코드 122.89km/h를 뛰어넘었다. 이번 주말에는 라트바라와 오지에 .. 더보기
[2015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 점점 번지는 라트바라의 미소 총 20개 스테이지 가운데 14개 스테이지가 종료된 시점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2015 WRC 시즌 8차전 경기 랠리 핀란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의 프랑스인 폭스바겐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가 2위인데, 기록 차이는 불과 3초 밖에 나지 않는다. 그리고 최근 활약이 도드라지고 있는 시트로엥의 크리스 미케와 매즈 오스트버그가 1분 이내에서 라트바라를 맹렬히 쫓고 있다. WRC 드라이버들은 이번 랠리 두 번째 ‘풀-데이’ 날 오전까지 223.95km라는 긴 거리를 달렸지만, 라트바라와 오지에 두 폭스바겐 드라이버의 기록차는 겨우 3초 밖에 나지 않는다. 첫날부터 줄곧 6초 이상 간격이 벌어지지 않은 두 사람은 그만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왔는데, 토요일 들어서는 오전 4개.. 더보기
[2015 WRC] 4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시트로엥, 3년 만에 1-2위 피니쉬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 시즌 4차전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WRC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매즈 오스트버그가 미케에 이어 2위를 해, 2004년 이래로 아르헨티나에서만 11전 9승을 했던 시트로엥은 2012년 핀란드 이후 처음으로 1-2피니쉬를 달성했다. 크리스 미케(시트로엥)는 수요일 쉐이크다운에서부터 라이벌들을 압도하는 속도를 나타냈다. 그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일촉즉발의 전개가 된 랠리 아르헨티나를 SS2에서부터 선도를 시작, 그 끝에 2002년 사파리 랠리에서 우승한 콜린 맥레이 이래로 WRC 이벤트에서 우승한 첫 영국인 드라이버가 됐다. 종합 시간으로 미케에 18초 1 차로 매즈 오스트버그가 2위를 했고 M-스포트의 엘핀 에반스가 3위를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