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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부가티, 페블 비치서 전통적 컬러 입은 ‘Vitesse 1 of 1’ 공개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이름을 딴 원-오프 비테스를 출품했던 부가티가 또 하나의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베이론을 페블 비치에서 공개했다. 최신 스페셜 베이론은 ‘1 of 1’으로 이름 지어졌다. 이 특별한 베이론은 싱가포르의 익명의 구매자를 위해 제작되었다. 검정과 노랑으로 이루어진 바디컬러가 너무 유치하게 느껴질까? 하지만 이 컬러 조합은 싱가포르 오너의 독특한 개인적 취향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타입 41 르와이얄과 타입 55 같은 클래식 부가티에서 영감을 구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검정과 노랑 테마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특이한 디자인의 그릴이 들어가있는데, 이것은 구매자의 이니셜 'PL'을 형상화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노란색을 절제해 사용한 실내에는 도어 트림에 베이.. 더보기
BMW 코리아, 쿠페형 디자인에 SUV의 공간 더한 ‘뉴 X4’ 공식 출시 BMW 코리아가 1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4’를 공식 출시했다. BMW 뉴 X4는 주행 성능이 뛰어난 쿠페형 디자인에 SUV의 공간이 더해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모든 엔진에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되어 EU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탁월한 효율성을 나타낸다. 이번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은 뉴 X4 xDrive20d xLine과 뉴 X4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로 총 2종이다. ‘뉴 X4’는 전장이 4,671mm로 X3보다 불과 14mm밖에 길지 않지만, 전고가 1,624mm로 노면에 36mm 더 밀착된다. 인테리어 역시 스포티한 주행 감각이 곳곳에 반영.. 더보기
‘헬캣’의 강림으로 월드 베스트가 되다. - 2015 Dodge Charger SRT Hellcat 세계에서 유일한 4도어 머슬 카 ‘차저’가 숨겨뒀던 본능을 폭발시켰다. ‘차저’에 707마력의 6.2 V8 엔진이 탑재된 것이다. 707마력(hp)을 내는 고성능 “HEMI” 슈퍼차저 엔진에서 ‘차저’는 당연히 훨씬 더 빨라졌다. 피렐리 P 제로 도로용 타이어를 신고 11초 만에 400미터 트랙을 주파하는데, 이것은 앞서서 먼저 등장한 2도어 쿠페 챌린저 SRT 헬캣보다 0.2초 빠른 기록이다. ‘헬캣’에서 “HEMI” 엔진은 650lb-ft(89.9kg-m) 토크를 낸다. 크라이슬러에서 생산된 역대 V8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이 토크는 8단 자동변속기가 처리한다. 그리고 브렘보의 390mm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가 앞바퀴쪽에 달려, 0-100-0마일 가속 및 제동을 13초가 안 되는 시간에 처리한.. 더보기
무뎌진 감각을 일깨운다. - 2014 McLaren 650S Sprint 새로운 트랙 데이 토이가 등장했다. 멕라렌이 11일,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의 650S를 공개했다. 이 모델의 이름은 ‘멕라렌 650S 스프린트’다. 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12C GT 스프린트의 후속 모델쯤 된다. 트랙 전용 사양으로 개발되면서 안 그래도 단출했던 실내가 한층 더 스파르탄이 되었다. 다운포스는 늘었고, 로드 카의 모노셀 카본 튜브는 계속 사용한다. 레이싱 카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실내에는 레이싱 시트가 있고, 그 앞에 완전히 탄소섬유로만 만들어진 대쉬보드와 레이싱용 스티어링 휠이 배치되어있다. 편의장비는 오직 에어컨 시스템만이 남겨져있다. 오디오나 네비게이션 대신 ‘650S 스프린트’에는 롤 케이지가 설치되어있고 소화기가 갖추어져있다. 더불어, 650S GT3 레이싱 카처럼.. 더보기
높은 세련미로 유럽 소비자 유혹한다. - 2015 Hyundai i20 더욱 커진 차체에 B세그먼트 시장에서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품고,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세련된 장비로 무장한 올-뉴 ‘현대 i20’가 (현지시간으로) 11일 공개되었다.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 ‘i20’는 현대차가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한 B세그먼트 해치백으로 국내에는 시판된 적이 없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2002년에 최초로 출시돼 지금까지 100만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다. 올 10월 파리 모터쇼에서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2세대는 높은 세련미로 선대보다 넓은 소비자층을 커버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러셀하임(Russelsheim)의 독일 디자인 센터에서 담당했는데, C필러 처리가 인상적인 후면부를 통해서는 시트로엥스러운 분위기를 짙게 풍기며, 앞모습을 통해서는 푸조스러운 분위기도 낸다. 얼.. 더보기
역대 가장 빠른 랜드로버, SVR의 등장 - 2015 Range Rover Sport SVR 550마력의 고성능 슈퍼차저 SUV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이 베일을 벗었다. 티저 이미지 공개와 굿우드 페스티벌에서의 시제품 피로 주행, 뉘르부르크링 티저 영상 공개 끝에 레인지 로버 라인업의 새로운 최강자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드디어 공개되었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타타 모터스 산하의 두 영국 프리미엄 카 메이커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공동 부서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 SVO)이 만든, 최초로 ‘SVR’ 배지를 달고 나온 차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신형 ‘레인지 로버 스포츠’ 이상의 온로드 퍼포먼스를 품었지만, 엔진은 같다. 다만 ‘SVR’ 모델에 탑재된 5.0리터 배기량의 V8 슈퍼차저 엔진은 각각 40ps, 5.5kg-m 강한 .. 더보기
기아차, ‘올 뉴 쏘렌토’ 이미지 최초 공개 기아차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 화요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당당하고 남성미 넘치는 외관 디자인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 날 공개한 ‘올 뉴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 혁신적인 외관 이미지를 갖췄다.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인 ‘올 뉴 쏘렌토’를 개발하는 데 있어 기아차는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 더보기
레전드 베이론 시리즈 그 마지막, ‘에토레 부가티’ 공개 총 6가지 테마로 제작이 기획된 ‘레전드 스페셜’ 부가티 베이론 그 마지막 모델이 다음 주 페블 비치에서 정식 공개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5대의 레전드 스페셜 베이론들처럼 이번 6번째 마지막 레전드 스페셜 베이론 역시 1,200마력의 로드스터 모델 ‘16.4 그랜드 스포트 비테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레전드는 ‘에토레 부가티’다. 바로 부가티의 창립자이다. 한 대씩들 밖에 제작되지 않아 안 그래도 희소성이 높은데, 창립자를 테마로 해 그 가치가 더욱 극대화된 ‘에토레 부가티’ 테마의 스페셜 베이론은 기본적으로 투톤 바디를 하고 있다. 앞쪽 본네트와 더불어 휀더까지.. 차체 앞쪽 대부분이 손으로 연마된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고, 뒷부분과 차체 하단부는 다크-블루 탄소섬유를 노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