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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세단

부가티 베이론보다 강력한 세단 - [POSAIDON] E63 RS850+ 사진/POSAIDON 독일 튜너 POSAIDON의 손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세단 ‘E 63 4매틱’이 슈퍼스포츠 세단으로 거듭났다. 이제 이 녀석의 이름은 ‘RS850+’다. ‘부가티 베이론’은 무려 네 기의 터보차저가 달린 16기통 엔진에서 네자릿수 파워 1001마력을 발휘하고, 페라리의 ‘라페라리’는 전기모터를 끌어들여 963마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4도어 패밀리 세단의 차체를 가진 ‘POSAIDON RS850+’에는 16기통 엔진도, 전기모터도 없다. 하지만 자그마치 1,020마력과 142.8kg-m(1,400Nm) 토크를 토해낸다. 엔진의 모든 주요 부품이 업그레이드됐고, 거기에 대용량의 터보차저 두 기와 인터쿨러가 조합됐다. 새로운 하드웨어가 최대한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ECU도 .. 더보기
600마력의 트윈-터보, 3세대 알피나 7시리즈 - 2017 BMW ALPINA B7 xDrive 현지시간으로 8일, BMW USA가 알피나의 뉴 제너레이션 슈퍼세단 ‘B7’을 공개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B7’은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 그에 앞서, 일부 알피나 모델을 미국시장에서 정식으로 라인업시켜 판매하고 있는 BMW USA가 최신형 7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올-뉴 ‘B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B7’은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기술이 접목된 4.4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동력을 얻는다. 5시리즈 기반의 ‘B5’ 모델, 6시리즈 기반의 ‘B6’ 모델도 같은 엔진을 쓰고 있는데, 출력과 토크 두 수치 또한 동일하다. 신형 ‘B7’은 최대 600ps(591hp) 출력, 그리고 최대 81.6kg-m(800Nm) 토크를 발생시킨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에는 기.. 더보기
슈퍼카 부럽지 않은 퍼포먼스 - 2015 Audi RS 6 Avant & RS 7 performance 아우디가 두 대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을 공개했다. ‘퍼포먼스’ 배지가 붙은 RS6 아반트와 RS7 스포트백이다. 아우디는 지금까지 고성능 RS 모델의 성능을 한층 더 짜낸 뒤에 그것을 ‘플러스’로 불러왔다. 그러나 이제 ‘퍼포먼스’가 그것을 대신한다. 단어의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 RS6 아반트와 RS7의 ‘퍼포먼스’ 모델은 기존의 560ps보다 강력한 605ps(597hp) 출력을 4.0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터뜨린다. 최대토크로는 71.4kg-m(700Nm)를 발휘하는데, 오버부스트 기능에 의해 일시적으로 76.5kg-m(750Nm) 토크를 쏟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제 리터 당 151ps 출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으로 실용성 높은 두 4시터는 초대 아우디 R8 V10의 3.9초보다 빠른 3.7초 .. 더보기
최고 1,000마력, 3.2초 제로백의 슈퍼 세단 - [Mansory] S 63 AMG 메르세데스-벤츠의 S 63 AMG에 튜너 만소리가 직접 제조한 스테로이드를 주사했다. 그 결과 체격은 다부져졌고, 안개 낀 배경 탓인지 을씨년스런 분위기마저 감돈다. S 63 AMG의 새로운 마스크에서는 살기마저 감도는데, 흡기구 앞에는 공기 유도 가이드를 달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 프론트 그릴은 완전히 검게 위장했다. 본네트는 탄소섬유 패턴을 드러내고 있다. 만소리는 일반적으로 모든 커스텀 파츠를 탄소섬유로 만든다. 리어 스포일러, 미러 캡, 프론트 립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 형태의 리어 에이프런으로 견고하게 신체를 감싼 S 63 AMG 역시 거기서 예외가 아니다. 촘촘한 스포크 사이로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를 수줍게 드러낸 22인치 크기의 합금 휠은 초저편평 타이어를 입었다. 그리고 실내에는 .. 더보기
제로백 3.1초, 슈퍼 E-클래스 - Brabus 850 6.0 Biturbo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세단 E 63 AMG가 브라부스의 거침없는 손질을 받아 슈퍼카의 성능을 가졌다. 850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출력과 100kg-m가 넘는 가공할만한 토크에 의해 섀시도 전반적으로 재평가되었다. 비교적 차분한 커스텀 슈트만 보고 ‘브라부스 850 6.0 바이터보’를 얕봐선 안 된다. 1977년에 창립, 튜닝 업계의 대표 얼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브라부스는 E 63 AMG에 탑재되어있던 기존 팩토리 엔진을 걷어냈다. 대신에 그 자리에 브라부스의 레시피로 제조된 새 유닛을 올렸다. V8 트윈 터보 팩토리 엔진은 5.5리터 배기량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브라부스의 엔진은 5.9리터 배기량을 가졌다. 여전히 트윈 터보차저가 달려있지만 이것 역시 브라부스가 직접 개발한 것이다. 6리터 가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