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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니넨

[2018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Portugal - 사진 사진=각팀, 미쉐린 더보기
[2018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 누빌, 우승과 함께 챔피언십 선두 탈환 파란만장했던 랠리 포르투갈에서 결국 현대의 리드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누빌이 포르투갈에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그는 이번 우승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다시 등극했다. 첫 7개 스테이지를 달리는 동안 6차례나 선두가 바뀌는 예측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누빌은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 SS7에서 처음 선두로 부상했다. SS6에서는 누빌의 현대 팀 동료 헤이든 패든이 선두에 있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코너 안쪽에 쌓인 돌을 피하려다 바깥쪽 도랑에 충돌하는 바람에 리타이어했으며, 당시 2위 다니 소르도(현대)는 림이 파손되는 사고로 5위로 추락하고 3위 시트로엥의 크레이그 브린은 타이어를 교체하느라 2분 이상 기록이 지연돼, 당시 4위에.. 더보기
[2017 WRC] 9차전 랠리 핀란드 토요일 – 라트발라 리타이어로 라피 우승 유력 에사페카 라피가 월드 랠리 챔피언십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번 주말 핀란드를 무대로 펼쳐진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9차전 경기는 26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에사페카 라피에게 월드 랠리 카로 떠난 겨우 네 번째 여정이지만, 지금은 다른 굴지의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가장 우승이 유력한 위치에 있다. 라피와 같은 낯선 이름의 핀란드인 드라이버 테무 순니넨이 2위에 있으며 둘의 기록 차는 49초다. 이제 랠리 핀란드의 남은 일정은 일요일 하루 뿐이다. 앞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각각 12개 스테이지와 8개 스테이지를 달렸지만 일요일에는 4개 스테이지 밖에 없고, 지금 모든 드라이버들이 몸을 사리고 있어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라피의 우승이 확실한 상황이다. 금요일 저녁에 라피의 뒤를 그의 베테랑 도요타 팀 .. 더보기
[2017 WRC] 9차전 랠리 핀란드 금요일 – 도요타 1-2··· 오지에 리타이어, 누빌은 8위 도요타의 두 ‘플라잉 핀’이 랠리 핀란드의 첫날을 선도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9차전 경기의 첫날 도요타의 에사페카 라피가 당당히 정상에 올라섰다. 26세 핀란드인 라피는 지금까지 단 네 차례 밖에 월드 랠리 카를 몰아보지 않은 신인이다. 하지만 금요일 총 12개 스테이지 가운데 무려 8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같은 핀란드 출신의 베테랑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발라를 4.4초 선도했다. 그리고 그들의 뒤를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또 다른 핀란드인 드라이버 테무 순니넨(Teemu Suninen)이 쫓으면서, 우거진 숲을 통과하는 고속의 와인딩 트랙을 달린 금요일 리더보드는 홈 드라이버들에 의해 점령됐다. 1951년 이후로 지금까지 이곳에서 북유럽권 출신이 아닌 드라이버가 우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