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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린

살린이 450마력의 소형 슈퍼스포츠 카와 함께 돌아왔다. 미국의 유명 튜닝 메이커 살린(Saleen)이 신형 미드십 슈퍼카를 이끌고 2017 LA 오토쇼를 찾았다. 오랜만에 다시 듣는 이름 살린이 직접 만든 이 차의 이름은 ‘S1’이다. 중국 파트너로부터 자금 투자를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살린 엔지니어링 팀이 자체 개발한 2인승 미드십 슈퍼스포츠 카다. 알루미늄 터브를 카본 파이버 차체로 감싼 살린 S1의 무게는 2,700파운드(약 1,225kg)가 조금 안 나간다. 차체 뒤쪽편에 실린 배기량 2.5리터 터보 엔진이 내는 450hp, 350lb-ft(48.4kg.m)의 힘으로 단 3.5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97km를 돌파한다. 400미터 가속에는 11.3초가 걸리며, 최대시속은 290km 이상이 나온다. 과거 1,000마력을 발휘했던 살린 S7과 달리.. 더보기
창업자 스티브 살린과 ‘살린’ 재회한다. 사진:SEMA 2007년 5월에 정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스티브 살린(Steve Saleen)은 1984년에 자신이 창립한 - 미드십 슈퍼카 ‘S7’과 하이-퍼포먼스 ‘머스탱’을 통해 잘 알려진 - 커스텀 카 메이커 ‘살린’과 지난 5년간 크게 연관이 없었다. 하지만 은퇴도 잠시, 1년이 채 안된 2008년 3월에 그는 ‘SMS 슈퍼카즈(SMS Supercars)’를 새롭게 설립했다. SMS 슈퍼카즈가 기존 살린과 충돌하는 일은 없었지만 2009년 2월에 MJ 에퀴지션스(MJ Acquisitions)가 살린을 인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새로운 오너가 ‘살린’이라는 이름과 브랜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스티브가 법적 저지에 나선 것이다. SMS가 ‘302 머스탱’을 출시하고 살린이 ‘S302 머스탱’을 출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