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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르너브

[2019 F1] 빌르너브 “길어지는 캘린더가 F1 지루하게 만든다.” 1997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F1 캘린더에 대한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지난 금요일 FIA는 유례없는 22경기 일정의 2020 시즌 캘린더를 확정 발표했다. 그 직후, 러시아 매체 ‘챔피오낫(Championat)’을 통해 자크 빌르너브는 경기 수 증가가 오히려 팬들을 지루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22경기 이상 캘린더가 늘어나면 패독 내에 이혼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비판한데 이은 것이다. “너무 지나칩니다. 캘린더가 너무 길어지고 지루해지고 있습니다. 팬들에게는 더 적은 레이스와 많은 테스트가 오히려 낫습니다.” “챔피언십의 새로운 오너는 수익을 높이기 위해 레이스 증가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들을 흥분시킬 진 몰라도, F1에 정말로 이롭다고 생각하지는.. 더보기
[2018 F1] 자크 빌르너브 “페라리는 키미와 계약해야한다.” 1997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18세 루키 샤를 르클레르를 기용하는 것보다 키미 라이코넨과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페라리에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페라리는 아직 2019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짓지 않았다.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2020년 말까지 계약이 있지만, 키미 라이코넨은 그렇지 않다. 항간에 데뷔 첫 해인 올해 자우바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샤를 르클레르가 페라리와 이미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자크 빌르너브는 샤를 르클레르와 같은 갓 데뷔한 젊은 드라이버를 베텔 같은 4회 챔피언 옆에 두는 것을 우려한다. “키미는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 빌르너브는 말했다. “그는 챔피언십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종종 베텔보다 빠를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에도 0.1초 .. 더보기
[2018 F1] 마사와 빌르너브, 리카르도의 이적 결정을 지지 펠리페 마사가 레드불을 떠나 르노로 가겠다는 다니엘 리카르도의 결정에 이해를 나타냈다. 미래의 챔피언으로 평가 받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인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가 끝나면 ‘톱3’ 팀 중 하나인 레드불을 떠나 르노에 합류한다. 일부에서는 이제 팩토리 팀 부활 3년째에 접어든 르노로 이적하겠다는 그의 결정이 단순히 돈에 이끌린 것이라고 의심한다. 그리고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리카르도가 금방 자신의 이적 결정을 후회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전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그것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니엘도 다른 사람들처럼 내년에 혼다 엔진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Globo)’에 마사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맥스 페르스타펜과 별로 화목하지도 않습니다. 여.. 더보기
[2018 F1] “해밀턴은 예수를 흉내내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은 야유를 듣더라도 놀라선 안 된다. 자크 빌르너브가 이렇게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 호켄하임에서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드라이버 퍼레이드 때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전 F1 드라이버 자크 빌르너브는 해밀턴은 F1 팬들의 그러한 반응에 놀랄 필요가 없다고 충고했다. “그는 포뮬러 원과 헐리우드를 혼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것이 연기입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직설가로 유명한 1997 월드 챔피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서 스스로를 마치 예수처럼 묘사합니다. 예선에서 문제가 생기자 자신의 차 옆에 무릎을 꿇고 앉은 모습은 고통 받는 예수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그가 한 말은 예수의 설교(산상 .. 더보기
[2018 F1] 빌르너브 “보타스는 넘버2, 그 뿐이다.” 1997년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발테리 보타스를 “명백한 넘버 2”로 지칭했다. “메르세데스는 최고의 엔진을 가져 승리했습니다.” 빌르너브는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최근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오직 해밀턴 만이 그것을 제대로 사용했습니다. 보타스의 퍼포먼스는 비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는 명백한 넘버2입니다. 그 뿐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베어라인을 기용했을 것 같습니다.” 빌르너브는 키미 라이코넨도 페라리의 넘버2 드라이버라고 명명, 하지만 38세 핀란드인이 28세 핀란드인 “보타스보다 훨씬 낫다.”고 주장했다. 사진=Formula1/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8 F1] 브리아토레, 쿠비카의 복귀 불발 “몹시 유감스럽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2018년 로버트 쿠비카의 드라마 같은 F1 복귀가 불발됐단 소식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냈다. 이번 주 쿠비카의 측근은 외신에 33세 폴란드인의 F1 복귀 시도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또 다른 소식통도 블라디미르 푸틴과 관계된 SMP 은행이 키우는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2018년 윌리암스 시트 경쟁에서 결국 승리했으며,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쿠비카가 윌리암스를 설득하지 못해 무척 안타깝습니다.” 전 르노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쿠비카의 매니지먼트 일원인) 니코 로스버그와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할 수 있는 모든 걸.. 더보기
[2017 F1] 스트롤 “내 첫 시즌은 10점 만점에 8.5점” 10대 캐나다인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은 올해 많은 비판 여론을 이겨내고 첫 F1 데뷔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같은 캐나다 출신의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도 스트롤의 편에 서지 않았다. 스트롤이 캐나다에서 첫 포인트를 올리고 바쿠에서 시상대에 오른 뒤, 자크 빌르너브는 처음으로 그를 칭찬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몬트리올 이전의 나빴던 결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자신이 한 발언들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스트롤이 팀 동료 펠리페 마사에게 한 바퀴 이상 뒤쳐졌던 브라질 GP가 종료된 뒤에는 그가 앞으로 개선되는데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빌르너브는 “자신보다 느린 드라이버가 필요한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분명 매우 도전적인 시간도 있었습니다. 특히 초반이 그랬습니다.. 더보기
[2017 F1] 빌르너브와 몬토야는 쿠비카의 F1 복귀에 비관적 두 명의 전 F1 드라이버가 2018년 로버트 쿠비카의 성공적인 포뮬러 원 복귀 가능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최근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Canal Plus)’는 포스트-아부다비 GP 테스트 뒤에 윌리암스가 로버트 쿠비카와 2018년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스트-아부다비 GP 테스트에는 쿠비카도 참가한다. 윌리암스 F1 팀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테크니컬 보스인 패트릭 헤드는 해당 테스트에 쿠비카를 참가시키기로 한 팀의 결정을 지지한다. “로버트는 근년 최고의 F1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핀란드 매체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는 그의 말을 이렇게 전했다. “그가 다시 도전에 나설 준비가 얼마나 되었는가는 오직 그 자신만이 압니다. 그는 심각한 부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