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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콘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그룹 CEO 사임 폭스바겐이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그룹 회장 겸 CEO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폭스바겐의 공식 성명을 통해 마틴 빈터콘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배기가스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현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2007년에 처음 베른트 피셰츠리더의 후임으로 CEO에 임명됐었던 그는 이번 주 금요일에 공식적으로 물러난다. 비록 마틴 빈터콘은 이번 ‘디젤 게이트’에 직접적인 연관을 부인하고 있지만, 여론과 소비자들의 상처 입은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 회복에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스스로 옷을 벗었다. “폭스바겐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필요합니다.” “제가 사임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길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마틴 빈터콘은 말했다. 1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0조 원이 넘는.. 더보기
폭스바겐, 처음으로 차기 베이론 개발을 시인 폭스바겐이 최초로 부가티 베이론 후속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독일 『빌트(Bild)』와의 인터뷰에서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폭스바겐 그룹 회장이 개발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영국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이미 스파이샷을 통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차기 베이론은 기존의 8.0 W16 쿼드-터보차저 엔진을 대폭 개량하고 전기모터를 연결해 1,500마력급의 출력을 발휘한다. 영국 매체는 부가티의 신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같이 전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마틴 빈터콘 회장은 독일 매체에 이런 얘기를 했다. “가솔린 모델이 나온 다음에 더 강력한 하이브리드 버전이 나옵니다.” 이 말은 곧,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갖는다.. 더보기
페르디난트 피에히, 폭스바겐 그룹 회장 사임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ech)가 폭스바겐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났다.『더 월 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보도에 따르면, 그의 사임은 곧바로 효력이 발생하며, 이사회 멤버인 그의 아내 우르술라 피에히(Ursula Piech) 또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번 달 독일 『슈피겔(Der Spiegel)』에 페르디난트 피에히가 “빈터콘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결정적으로 이번 사태를 불렀다. 빈터콘은 현 폭스바겐 그룹 CEO로, 피에히의 후계자로 낙점되어온 인물이었다. 피에히는 현재 폭스바겐 그룹이 가진 몇 가지 문제- 북미시장의 “처참한” 실적 저조, 스즈키와의 전략적 제휴 실패에 따른 저가형 차 시장 공략 실패, 불분명한 브랜드 차별화, 최근 빠르게.. 더보기
[MOVIE] 프랑크푸르트서 현대차 부스 찾은 VW 회장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CEO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이 현대차 부스를 찾은 영상이 화제다 해외에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은 이 영상에서 폭스바겐 CEO 마틴 빈터콘은 현대차의 올-뉴 ‘i30’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꽤 오랜시간 ‘i30’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꼼꼼하게 둘러보던 그는 실내에 앉아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보더니 폭스바겐 치프 디자이너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을 불러 물었다. “어떻게 이렇게 했지? 달가닥거리지 않아. BMW도 우리도 이렇게 못하는데..” 비숍은 빈터콘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저희도 해결책이 있지만 너무 비쌉니다.” 그의 마지막 행동은 ‘피식’ 웃음을 자아낸다. 약이 올랐는지 이것저것 둘러보다 햇빛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