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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들

[2017 F1] 마틴 브런들, 모나코에서 심장 발작 겪었다. 사진/xpb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의 F1 해설자 마틴 브런들이 2016년 모나코 GP에서 가벼운 심장 발작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마틴 브런들은 F1에서 12년 동안 158차례 그랑프리에 출전한 드라이버 출신의 TV 해설자다. 매번 F1 결승 레이스가 시작되기 직전 마이크를 들고 트랙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인터뷰를 시도하는 사람이 바로 그다. 그는 종종 레이스가 종료되고 샴페인 세레모니가 종료된 시상대 위에 올라 드라이버들과 인터뷰를 가지기도 한다. 지난해 모나코 GP에서도 그는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으로 종료된 레이스 후 드라이버들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다. “시상대로 뛰어가다 가벼운 심장 발작이 왔습니다.” 그는 이번 주 목요일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 더보기
[2016 F1] 실의에 빠진 베텔 조기 은퇴? 사진/페라리 패독의 오랜 관찰자들은 세바스찬 베텔이 어쩌면 불과 몇 년 안에 F1을 떠날 수도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아직 나이가 29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페라리로 이적하기 전에 레드불에서 네 차례나 타이틀을 획득했던 독일인 세바스찬 베텔과 과거에 가까이서 함께 일했던 호주인은 최근 그에게서 변화를 느꼈다. “예전에도 이런 저런 일을 함께 겪었지만, 그때와 비교하면 예전의 그 답지 않습니다.” 베텔의 2014년 레드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렇게 말했다. 리카르도가 가리킨 베텔의 낯선 모습은 지난 주말 멕시코 GP에서 제동 구간 내에서 자신의 추월을 몸으로 막아선 행동과 무전으로 다른 누구도 아닌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에게 “f--- off”이라고 소리친 부분이다. 베텔의 전 .. 더보기
[사진] 미하엘 슈마허와 첫 시상대 입상 함께 한 F1 카 경매에 출품 (마지막 수정 2016년 4월 12일 17시 00분) 사진/Bonhams 91회 그랑프리 우승, 7회 챔피언쉽 우승에 빛나는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처음 시상대에 올랐던 1992년 멕시코 GP에서 실제로 몬 베네통 머신이 경매에 출품된다. 페라리를 만나기 전, 7회 챔피언은 그 중 두 차례의 챔피언 타이틀을 베네통에서 들었었다. 1991년, 택시 운전수를 폭행해 구금된 벨기에인 드라이버 베르트랑 가쇼의 조던 시트를 메르세데스가 젊은 독일인을 위해 15만 달러에 구매하면서 슈마허는 F1에 데뷔했다. 그 해 나머지 경기는 베네통과 치렀던 슈마허는 이듬해인 1992년 멕시코 GP에서 베네통-포드의 ‘B191B-06’ 차량을 몰고 처음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했다. 이 ‘06’ 섀시는 F1의 3회 챔피언 넬슨.. 더보기
[2014 F1] 웨버와 같은 불운에도 끝은 있다. - 베텔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쉽을 제지한 후 세바스찬 베텔이 급격히 쇠락하고 있다. 비록 섀시를 변경한 효과가 중국에서 어느 정도 나타났지만 베텔의 고전은 모나코에서 되살아났고, 예선에서 말썽을 부린 머신의 신뢰성 문제가 레이스에서까지 괴롭혔다. “부스트가 없는 터보 엔진은 터보 엔진이 아닙니다.” 르노 엔진의 터보 문제로 6바퀴 만에 리타이어한 베텔은 독일 미디어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주말 모나코 GP는 베텔이 레드불과 맞이한 100번째 그랑프리였다. 지난해만 해도 그들과 시즌 마지막 9경기에서 줄줄이 우승했었지만, 올해 모나코에서 레이스를 마친 그는 서둘러 떠나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하죠?” 평소 같은 유머스러움을 힘겹게 되찾은 그는 리포터에게 말했다. “난 보트가 없어요!” 그로부.. 더보기
[2012 F1] 라이코넨의 복귀 시즌을 칭찬하는 전 F1 드라이버 사진:로터스 전 F1 드라이버 칼 벤드링거(Karl Wendlinger)는 키미 라이코넨의 2012년을 높이 평가한다.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WRC와 나스카에 참전하며 두 해 동안 벗어나있었던 F1 그랑프리에 로터스를 통해 올해에 돌아와, 챔피언십 맨 꼭대기에 손이 닿을 수 있는 위치에서 캘린더의 전반기를 마쳤다. “그는 대단히 수준이 높습니다.” 90년대 중반에 자우바에서 활약한 오스트리아인 칼 벤드링거는 레드불 소유의 채널 Servus TV에서 이렇게 말했다. “2년의 공백기를 지내고도 이렇게 표창대에 많이 서다니 놀랍습니다. 그는 레이스에서 매우 빠릅니다. 몇 번이고 우승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5위에 있는 라이코넨을 포함해 그 위의 모두가 아직 챔피언십에서 다툴 기회가 있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