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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밤

브라밤, 세나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로 돌아오다. - 2019 Brabham BT62 브라밤이 돌아왔다. 그러나 포뮬러 원으로 돌아온 건 아니다. 이번 주 3일, 브라밤 오토모티브가 영국 런던에서 미드 엔진의 고성능 트랙카 ‘BT62’를 선보였다. 브라밤 오토모티브는 레이싱계의 전설 잭 브라밤의 이름을 따 그의 아들 데이비드 브라밤이 새롭게 설립한 소규모 자동차 제조사다. 그들의 첫 작품 BT62 역시 과거 잭 브라밤이 몰았던 레이싱 카처럼 ‘BT’로 시작되는 이름을 가졌다. 2인승의 2도어 쿠페형 차체는 경량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됐고, 시트 뒤편에 5.4리터 배기량의 자연흡기 V8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710ps(700hp), 최대토크로 68kg.m(667Nm)를 발휘한다. 그리고 이 파워는 모조리 6단 시퀀셜 기어박스를 거쳐서 뒷바퀴로 전송된다. 올-카본 바디에, 엔.. 더보기
[2014 F1] 3회 챔피언 잭 브라밤 서거 F1의 3회 챔피언 잭 브라밤이 이번 주 월요일 호주의 자택에서 88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15년 간 F1에서 활동한 잭 브라밤(Jack Brabham)은 그 기간 총 14차례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으며 1959년과 1960년, 1966년에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했다. 1966년 타이틀은 그의 나이 40세 때 자신의 매뉴팩처러 팀에서 제조된 머신 ‘브라밤 BT19’로 이룬 쾌거였다. 기술 지식을 바탕으로 1962년 스스로 설립한 팀 ‘브라밤’은 30년 간 F1에 이름을 남기며 402개 그랑프리를 치렀고 1966년을 비롯, 1967년, 1981년, 1983년에도 타이틀을 획득했다. 당대 가장 우수한 드라이버로 칭송 받았던 잭 브라밤은 1959년에 두 코너를 남겨두고 연료가 다 떨어져 머신을 손으로 밀어 .. 더보기
[2012 F1] 브라밤 F1 복귀하나? 사진:GEPA ‘브라밤’이라고 하는 저명한 이름이 포뮬러 원에 돌아올지 모른다. 1960년에 3회 월드 챔피언 잭 브라밤은 자신의 이름을 딴 팀을 설립했고, 나중에는 버니 에클레스톤 아래에서 레이스를 했다. 2009년에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 회사 폼테크(Formtech)가 브라밤 명칭권을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010년 시즌에 엔트리를 접수했었다. 그러나 이것은 가문의 이름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법적 제재에 나선 브라밤 가문에 의해 무산되었다. 잭 브라밤의 아들 데이비드는 “지금 이 문제는 매우 민감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팀이 부활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1990년대에 30차례 그랑프리에 출전하기도 했던 데이비드는 브라질 토탈레이스(Totalrace)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 명칭권.. 더보기
[2012 F1] 브리아토레 “페라리는 마사를 계속 곁에 둬야” 사진:GEPA 프라비오 브리아토레는 페라리가 펠리페 마사와 계약을 연장해야한다는 분명한 견해를 갖고 있다. 매년 이탈리아 GP가 개최되는 몬자에서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해온 통례를 깬 페라리는 아직 페르난도 알론소의 내년 팀 메이트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전 르노 F1 팀 대표 프라비오 브리아토레는 “나라면 마사를 한 해 더 둘 것”이라고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트(Corriere dello Sport)에 망설임 없이 말했다. “마사는 좋은 드라이버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알론소의 타임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에도 알론소의 매니지먼트에 관계되어 있는 브리아토레는 르노에서 알론소가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을 당시 팀 대표였다. 그런 그는 페라리와 세바스찬 베텔을 엮으려는 언론의 행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