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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츠

[2016 F1] 부르츠, 화재시 ‘헤일로’의 위험성 지적을 일축 사진/Formula1.com 이번 주 금요일 말레이시아 GP 프랙티스 세션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금요일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트랙을 나섰다 다시 피트로 돌아온 케빈 마그누센의 르노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일어났다. 당시 멕시코 GP를 대비해 몇 가지 부품을 시험 중이었던 차량의 위쪽에서 누유가 발생했고, 에어박스와 사이드포드를 타고 흘러내린 연료에 불이 붙어버린 것이다. 다행히 마그누센은 신속하게 차량에서 탈출했고 주변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도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만약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가 달려있었더라도 드라이버가 그처럼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었겠느냐는 물음이 그 뒤에 곧바로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헤일로를 경험해본 적.. 더보기
[2016 F1] 조종석 보호 대책, 2017년 시행된다. - 부르츠 개방된 조종석을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을 2017년에 도입하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렉스 부르츠가 밝혔다. 앞서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의 회장을 맡고 있는 알렉스 부르츠는 멤버들 전원이 만장일치로 ‘헤일로’ 솔루션을 F1에 도입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지만, 얼마 전 런던에서 열린 F1 미팅에서 합의에 실패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알렉스 부르츠는 이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어가고 있다고 『BBC』를 통해 밝혔다. “드라이버들의 권고와 FIA 조사를 받아, 기술 팀 대표자들이 2017년에 머리를 보호하는 장치를 도입하는데 동의한 점에 대해 드라이버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피렐리로부터 초대를 받은 복수의 F1 드라이버들 또한 참석한 이번 주 화요일 밀라노 미팅 뒤에는, 코너링에서.. 더보기
[2016 F1] ‘더 빠른 타이어’ 요구에 피렐리가 화답 이번 주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는 드라이버들이 트랙에서 전력을 다해 몰아붙일 수 없는 현행 F1 타이어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버들은 피렐리가 코너를 안전하면서도 더 빠르게 돌 수 있는 타이어를 만들어주길 간곡히 원하고 있다.” 알렉스 부르츠는 영국 『BBC』에 말했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고, 작년에 우리가 실시한 팬 설문 결과 팬들도 바라는 것이다.” “머신과 서킷은 더 빠른 속도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2009년에 머신은 지금보다 코너에서 30킬로미터가 더 빨랐다.” “레이스 드라이버들은 레이싱의 근본적 위험 요소를 감수하고서라도, 최우선으로 빨라지기를 원한다.” 부르츠의 이러한 발언에 피렐리가 화답했다. “F1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저희의 생.. 더보기
[2016 F1] 드라이버들 2017년까지 콕핏 보호 원해 - 부르츠 포뮬러 원 드라이버들이 2017년까지 개방된 조종석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시행돼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을 이끌고 있는 알렉스 부르츠는 최근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 드라이버들은 늦어도 2017년에는 새로운 솔루션이 시행돼야한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부르츠는 또, 드라이버들이 만장일치로 “조속한” 대책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섀시에 구조적인 변경이 불가피합니다.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특히 오픈 휠 레이싱에서 머리부상이 연관된 큰 사고가 있었던 터라, 안전 문제를 크게 개선하는데 반대하는 기술 전문가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시속 300km가 훌쩍 넘는 속도에서 외부에 노출된 조종석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캐노피, 케이지, 그리.. 더보기
[2015 F1] 부르츠와 휘트마시, 매너 팀 감독설 부인 알렉스 부르츠와 마틴 휘트마시가 최근 매너를 떠난 존 부스의 후임 팀 감독이 될지 모른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영국 백마커 팀은 최근 2009년 호주에서 발생한 ‘lie-gate’를 계기로 멕라렌에서 해고됐던 데이브 라이언(Dave Ryan)을 그레이엄 로우든의 자리에 새롭게 앉혔다. 이런 가운데, 전 F1 드라이버이며 현 GPDA 회장인 알렉스 부르츠가 존 부스의 후임자로 유력하게 부상했다. 그러나, 이번 주 바레인에서 열리는 세계 내구 선수권 레이스를 끝으로 모터 레이스에서 은퇴하는 부르츠는 『BBC』에 이렇게 밝혔다. “심사숙고한 뒤에, (팀 오너) 스테판 피츠페트릭에게 매너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마틴 휘트마시의 이름도 언급됐다. 그는 멕라렌을 이끌면서 데이브 라이언과도 함께 일했었.. 더보기
알렉스 부르츠, 모터레이싱 은퇴 선언 전 F1 드라이버 알렉산더 부르츠가 모터레이싱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을 맡고 있는 오스트리아인 드라이버는 베네통, 멕라렌, 윌리암스를 통해 총 69경기를 F1 드라이버로써 달렸다. 그동안 세 차례 시상대에도 올랐다. 마크 웨버에게서 윌리암스 시트를 넘겨받은 2007 시즌을 끝으로 F1을 떠났는데, 2년 뒤 푸조와 함께 출전했던 르망에서 보란듯이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1996년에 역사상 가장 어린 22세의 나이로 이 유서 깊은 레이스에서 이미 우승을 경험했던 그에게 2009년의 우승은 그렇게 낯설지 만은 않은 것이었다. 올해로 41살인 부르츠는 이달 말 바레인에서 열리는 세계 내구 선수권(WEC)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모터레이싱을 떠난다. WEC에 참전하면서,.. 더보기
[2015 F1] 갑작스런 타이어 파열 막아야 -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가 타이어가 갑자기 파열되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피렐리에 요구했다. 지난 주 벨기에 GP 주말에 피렐리 타이어가 고속에서 파열되는 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다. 특히 일요일 결승 레이스에서 사고를 당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레이스를 겨우 두 바퀴 남겨두고 3위 시상대를 떠나보내야하는 큰 대가를 치렀고, 거기서 그가 느낀 박탈감은 고스란히 피렐리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전 팀 보스이자 현재에는 영국에서 TV 해설자를 맡고 있는 에디 조던은 올해 타이틀 가능성이 사라져버린데 따른 큰 낙담이 베텔의 화를 돋웠다고 생각한다. “베텔은 어떤 방법으로든 타이틀 가망을 유지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페라리도 그런 큰 리스크를 선택했던 거고요.” “세바스.. 더보기
[2015 F1] “보이콧 위협 없다.” 알렉스 부르츠 알렉스 부르츠는 현재 F1에 보이콧 위협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근, 페르난도 알론소의 의문스런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로 팀들이 안전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단 보도가 있었다. 익명의 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는 신빙성이 꽤 높아보였다. 그 이후엔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가 알론소의 사고에 관해 현역 드라이버들에게 보낸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거기엔, 전기 감전 소문은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전체 그림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의료 보고서를 기다려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가장 먼저, 호주로 향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할 당장의 교훈이 있는지부터 확실히해야 합니다.” 알렉스 부르츠는 『밀러(Mirror)』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에 대한 대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