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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스

[2018 F1] 보타스 “팀 위해서라면 팀 오더도 가능하다.”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서라면 팀 오더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타스는 13차전 경기가 종료된 현재에도 시즌 첫 승 달성을 기다리고 있다. 그 사이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의 격차는 87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거기에 페라리의 반격이 거세져오자 메르세데스는 이탈리아 GP부터 팀 오더를 활용할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만약 팀이 두 타이틀을 사수하는데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명확한 상황이면,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그런 입장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드라이버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타이틀을 획득할 가망이 없는 상황이라면,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하지만 보타스는 해밀턴을 위해 팀이 자신의 레이스 기회를 완전히 박탈하.. 더보기
[2018 F1] 베텔 “보타스 없었어도 헝가리 GP 우승 힘들었다.”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드디어 페라리가 엔진 성능에서 메르세데스를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저는 이것이 이제 벤치마크라고 생각합니다.” 페라리가 매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영국 실버스톤에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고 난 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페라리 엔진을 이렇게 평가했다. 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도 이제 벤치마크 엔진은 페라리의 엔진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페라리가 이토록 강력한 이유를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엔진에서 더 많은 파워를 찾아냈습니다. 터보차저가 강력해지고 더 많은 충전이 일어나 출력이 커졌습니다.” “아직 우위는 크지 않지만, 페라리는 확실히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페라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 더보기
[2018 F1] 보타스, 토토 울프의 ‘윙맨’ 표현에도 “팀 신뢰한다.” 발테리 보타스가 자신을 가리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윙맨’이라고 표현한 팀 보스 토토 울프의 발언에 불쾌감을 나타냈다가 급히 철회했다. “윙맨이라는 표현은 잘못됐습니다.” 헝가리 GP 결선 레이스가 종료된 뒤 자국 매체 ‘MTV’에 이렇게 말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강한 어조로 팀 보스 토토 울프의 ‘윙맨’ 표현과 관련해 “우리는 대화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이번 사건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을 때 완전히 의미가 곡해되는 전형이라며 ‘윙맨’ 논란은 오해라고 일축했다. ‘윙맨’은 원래 전투기가 편대 비행을 할 때 좌우에서 호위하는 호위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저희에겐 넘버1과 넘버2가 따로 없습니다. 저는 단지 그의 레이스에 대해서 이야.. 더보기
[2018 F1] 12차전 헝가리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2연승 달성! 포인트 대량 리드 토요일 악천후를 이겨내고 개인 통산 77번째 폴 포지션을 손에 넣었던 루이스 해밀턴이 그것을 시즌 다섯 번째 우승으로 연결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번 주말 메르세데스는 드라이 컨디션의 헝가로링에서 클린 랩을 달리는 것조차 버거워했다. 그래도 악천후 속에 진행된 예선에서는 페라리에 큰 차이를 내고 1위와 2위를 기록, 스타팅 그리드 첫 번째 열을 독점하는 예상 밖의 결과를 달성했다. 결선 레이스가 열리는 일요일에는 강우 예보가 없어 결국에는 페라리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거라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총 70랩을 달린 시즌 12차전 경기 헝가리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세바스찬 베텔보다 17초나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고, 한 달간의 긴 여름 휴가를 앞두고 챔피언십 리드.. 더보기
[2018 F1] 12차전 헝가리 Hungarian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12차전 헝가리 GP 예선 - 장대비 뚫고 메르세데스가 1-2 루이스 해밀턴이 헝가리 GP 예선에서 깜짝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예선에 들어오기 전까지 드라이 컨디션의 헝가로링에서 크게 고전했던 해밀턴은 많은 비가 퍼부은 예선에서는 페라리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개인 통산 77번째 폴을 손에 쥐었다. 이번 예선 경기는 처음부터 비와 함께 했다. Q2를 앞두고 비가 잦아드는가 싶었지만, 방심은 금물. 실제론 Q2부터 갑자기 비가 다시 강해졌고, FP1의 페이스-세터로 이번 주말 우승까지도 기대됐던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오락가락한 날씨의 여파로 Q2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번에 페라리에서는 FP2와 FP3의 페이스-세터 세바스찬 베텔을 대신해 키미 라이코넨이 폴 경쟁에 나섰다. Q3 후반, 키미는 피트로 들어가 새 풀 웨트 타이어로 갈아 신고 마지막.. 더보기
[2018 F1] 12차전 헝가리 GP FP3 - 베텔이 또 다시 1위, 2위는 보타스 헝가리 GP의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은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의 리드로 종료됐다.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프랙티스 세션에서 레드불은 톱3를 벗어났고, 챔피언십 리더 루이스 해밀턴은 여전히 베텔에게 0.5초 이상 뒤져있다. 지난 주말 홈 무대에서 다시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선 메르세데스에게 이번 FP3는 만감이 교차하는 세션이었다. 아직 헝가로링에 적합한 균형을 찾지 못한 듯 발테리 보타스와 루이스 해밀턴 두 사람 모두 같은 시케인에서 미끄러져 스핀에 빠졌다. 사고 모습은 거의 판박이었다. 보타스의 경우에는 가드레일에 가볍게 부딪히기까지 했다. 이와 동시에, 이번에 세바스찬 베텔이 작성한 헝가로링의 새 트랙 레코드 1분 16초 170을 보타스가 0.059초 간발의 차이로 추격, 2위를 기.. 더보기
[2018 F1] 11차전 독일 GP 예선 – 베텔 폴 획득! 해밀턴은 14위 출발 세바스찬 베텔이 홈 경기 독일 GP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베텔의 챔피언십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은 Q1에서 기어박스 이슈가 발생하는 바람에 결선 레이스를 14위에서 출발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번에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해밀턴의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 폴 포지션을 놓고 경쟁했다. 그의 최대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은 Q1 2차 주행 때 턴1을 전력을 다해 돌다가 트랙을 이탈해 요철 위를 거칠게 통과한 뒤에 차에 이상이 생겨 예선을 온전히 뛰지 못했다. 해밀턴은 차를 뒤에서 밀며 차고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결국 턴10에서 완전히 멈춰섰다. 파워 유닛 부품이나 기어 박스를 교체하지만 않는다면 그는 14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하게 된다. 일이 이렇게 되면서, 이번에 폴 포지션은 챔피언십 리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