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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4 F1] 버튼, 5그리드 강등 패널티··· 베텔은 예선 불참? 젠슨 버튼이 자신의 멕라렌 MP4-29의 기어박스를 변경해 이번 주말 US GP에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되었다. 현재 F1 규정은 기어박스를 6경기 연속해서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있는데, 멕라렌의 2009년 월드 챔피언은 9월 싱가포르 GP에서 리타이어했을 때 기어박스를 변경한 이후 지금까지 두 경기 밖에 이어오지 못했다. “날씨가 더워져 레이스가 조금 어수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버튼은 오스틴 레이스가 날씨의 영향으로 조금 혼란스러워져, 패널티로 인한 손해를 만회할 수 있길 원한다. “저희는 지금 타이어 온도를 꽤 잘 다루고 있어서 따뜻해지면 좋습니다. 그러면 또, 피트스톱으로 인해 혼란스러워지는데, 5계단 뒤에서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뭐라도 필요합니다.” “설령 예선에서 4위나 5위를 하더라도 .. 더보기
[2014 F1] 베텔, 아부다비서 페라리 트랙 데뷔 무산 세바스찬 베텔은 아부다비 GP 종료 직후 열리는 테스트를 통해 페라리에 첫 트랙 데뷔할 수 없게 되었다. 비록 페라리로부터 베텔과의 계약 체결 소식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다음 달 아부다비 그랑프리 일정이 종료된 직후 열리는 F1 공식 테스트에서 페라리가 F14T에 베텔을 탑승시키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만 되면 페라리는 날짜만 다를 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머신으로 달린 페르난도 알론소, 키미 라이코넨과 베텔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또 아부다비에서는 피렐리가 2015년용으로 개발한 타이어가 처음으로 시험되기 때문에 베텔이 이 테스트에서 F14T를 몬다면 페라리 입장에서는 많은 이익이 있다. 그러나 『스피드 위크(Speed Week)』가 ..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 위한 팀 오더 없다.” 레드불이 다시 한 번, 연말이면 팀을 떠나는 세바스찬 베텔을 팀 내 ‘넘버2’로 밀어내고 다니엘 리카르도의 희박한 챔피언쉽 경쟁을 밀어줄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러시아에서 힘든 주말을 보낸 뒤 호주인 리카르도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에 92점 뒤쳐졌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고작 세 개 뿐이지만, 수학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올해 새롭게 생긴 더블 포인트 제도로 앞으로 획득할 수 있는 챔피언쉽 포인트가 100점이나 되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세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합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완주하지 못해야.. 더보기
[2014 F1] 베텔, 오스틴서 피트레인 스타트 이미 2015년 타이틀 경쟁에서 탈락한 세바스찬 베텔에게 다음 달 초 열리는 US GP는 꽤 힘든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레드불의 독일인 드라이버는 러시아 GP를 마친 뒤 독일 텔레비전 『RTL』을 통해 시즌 허용된 5기의 V6 엔진을 모두 써버렸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오스틴은 쉽지 않을 겁니다.” 베텔은 말했다. “왜냐면 토요일 오후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거든요.” “어쩌면 저는 예선에 참가하지 않고 지켜만 볼지도 모릅니다. 여섯 번째 엔진을 쓰려는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일요일에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돼, 예선에서 엔진의 주행 거리를 늘리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2014년 F1의 “파워 유닛”은 크게 여섯 가지 부품으로 구성되어있다. ICE(연소 엔진), MGU-K(운동 에너지 회수.. 더보기
[2014 F1] “베텔은 필요하지 않다.” 마테시츠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세바스찬 베텔을 잃게 된 것에 “실망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의 F1 팀에서 지금의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실력을 갈고 닦았던 베텔은 1주일 전 일본에서 레드불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전히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그는 라이벌 팀 페라리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억만장자 마테시츠는 독일 『DPA』 통신에서 현재 베텔과 레드불 레이싱은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의 파워 유닛과 메르세데스의 우위로 인한 레드불의 핸디캡에서는 4회 월드 챔피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테시츠가 4회 챔피언을 기쁘게 보내줄 수 있는 다른 한 가지 이유는 베텔의 후계자가 되는 20세 대닐 키바트의 존재다. “(이적에) 개입하는 것이 필요.. 더보기
[2014 F1] 베텔은 정말 페라리로 가는 걸까 스즈카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을 탈퇴한다는 쇼킹한 뉴스가 발표된 이후, 그의 현 소속 팀인 레드불을 포함해 모두가 베텔이 페라리로 향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페라리는 지금까지도 어쩐 일인지 철저히 침묵하고 있고, 1주일이 다 되도록 어떠한 발표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시 목요일, 새로운 패독의 문이 소치에서 열렸다. 여전히 페라리는 묵묵부답이다. 멕라렌, 알론소, 그리고 베텔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말할 게 없습니다.” 베텔은 러시아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곧 발표가 있길 바랍니다.” “발표가 나면, 왜 시간을 끌고 있는지 아마 충분히 명확하게 이해될 겁니다.” 4연속 챔피언 베텔의 이 발언은 지난 주 스즈카에서 부상한 루머와 연결고리를 갖는다. 그 루머는 베텔이 어쩌면 페라리로 가는 게 아.. 더보기
[2014 F1] 알론소와 멕라렌의 계약 협상, 답보 상태?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과의 협상에서 난관에 봉착했다고 F1 통신원 루이스 바스콘셀로스(Luis Vasconcelos)가 주장했다.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 알론소는 비록 베텔의 2014년 말 레드불 탈퇴 발표 뒤에도 자신이 생각한대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언론은 무방비 상태에서 터져나온 베텔의 이적 발표가 멕라렌과 협상 중이던 알론소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스페인의 일부 언론은, 예를 들어 알론소가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이적을 예상하고 메르세데스 시트를 노렸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그것도 레드불조차 뒤늦게 알게 된 베텔의 탈퇴 뉴스는 최소한 그러한 시나리오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더욱이 레드불은 베텔의 탈퇴 발표와 동시에 현재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베텔의 2인자 전락설’을 부인 비록 레드불은 지난주 일본에서 갑작스럽게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팀 탈퇴 사실을 통보 받았지만, 베텔의 팀 내 위치에는 변함이 없다. 이것은 헬무트 마르코의 주장이다. 그는 팀 탈퇴가 결정돼 베텔이 스즈카 레이스에서 예전만 못한 대우를 받게 된다는 주장을 일찍이 부인했었다. “몇 가지 조짐이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제부스 TV(Servus TV)』에 월요일 마르코는 말했다. “사전에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며 미안해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금요일에 스즈카에서 세바스찬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했고, 거기서 자신은 떠날 거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27세 독일인은 비록 급박하게 자신의 계약에 포함된 예외 조항을 발동시켰지만,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