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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9 F1] 11차전 독일 Germany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9 F1] 에이드리안 뉴이 “알론소와 계약 직전까지 갔었다.” 페르난도 알론소와 F1에서 함께 일했다면 환상적이었을 것이다. 에이드리안 뉴이가 최근 이렇게 밝혔다. 뉴이의 입에서 이러한 발언이 나온 시기가 무척 흥미롭다. 지난해 말 사실상 F1 은퇴 선언을 했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매니지먼트가 2020년 문제로 톱 팀 세 곳과 모두 접촉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레드불의 기술최고책임자이자 현재 F1에서 가장 인정 받는 설계자 중 한 명인 에이드리안 뉴이는 스페인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에 알론소를 “현시대에 가장 뛰어난 드라이버 중 한 명”이라고 평했다. “그와 일했다면 환상적이었을 겁니다.” 뉴이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내린 일부 선택들은 운이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와 대화를 나눌 때 그는 매우.. 더보기
[2019 F1] “SF90은 베텔의 드라이빙 스타일과 맞지 않다.” 현재 세바스찬 베텔이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그의 드라이빙 스타일이 페라리의 2019년 머신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 페라리 관계자가 주장했다. 현재 베텔은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일인 4회 챔피언은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과 충돌 사고가 있었던 실버스톤 경기 이후 이탈리아 매체들까지 그에게서 등을 돌려버렸다. 2009년 베텔에게 레드불 시트를 내주고 F1에서 은퇴한 데이비드 쿨사드는 현재 그의 모습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순간 미하엘 슈마허를 떠올린다. “미하엘 슈마허도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에 다른 차들에 돌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앞차가 너무 일찍 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더보기
[2019 F1] 전 페라리 엔지니어 “베텔은 넘버 2로 물러나야한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의 팀 내 ‘넘버 1’ 지위가 젊은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지난 영국 GP에서 샤를 르클레르는 3위를 차지해 시상대를 밟았다. 그리고 시상대를 내려와 그는 “내 포뮬러 원 경력에서 가장 재밌는 레이스였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의 낯빛은 어두웠다. 그가 파르크 페르메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을 찾아가 자신이 뒤에서 추돌한 것을 사과하는 일이었다. 베텔 이전에 샤를 르클레르도 맥스와 트랙에서 휠-투-휠 배틀을 벌였었다. “두 젊은 드라이버가 전투를 벌였지만, 더 나이가 많은 쪽은 그것을 해내지 못했다.” 전 F1 드라이버 랄프 슈마허는 ‘Sky Deutschland’를 통.. 더보기
[2019 F1] 베텔 “영국 GP 사고는 100% 내 잘못” 세바스찬 베텔이 영국 GP 결선 레이스에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있었던 충돌 사고는 100%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인정, 당사자인 맥스에게 직접 사죄했다. “제 실수였습니다. 그는 저를 추월했지만, 코너를 넓게 타 제게 반격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찰나였습니다. 그가 오른쪽으로 움직여 왼쪽에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보고 그곳으로 갔지만, 그는 공간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었고, 너무 가까워서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사고 발생 전 베텔은 레이스에서 3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페이스가 더 좋았던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스토우(Stowe) 코너에서 베텔이 몰던 페라리 머신을 추월했다. 다음 코너에서 맥스가 트랙을 살짝 벗어나자 베텔은 기회를 포착하고 곧장 반격에 돌.. 더보기
[2019 F1] 페라리 머신 컨셉 바꾸는데 수개월 걸린다. 페라리가 2019년 머신의 기본 공력 개념을 변경한다면 거기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저명한 독일 매체는 전했다. 프론트 윙 규정이 변경된 올해 페라리는 바깥으로 가면서 점점 하강하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프론트 윙을 대폭 변경했고,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그들은 최근 몇 년 간 이어져온 메르세데스의 철옹성 같았던 독주를 드디어 끝낼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최근 열린 프랑스 GP까지 시즌 초반 8경기에서 메르세데스가 내리 우승을 거둔 지금 독일 메이커의 6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 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저는 우리가 프론트 윙 컨셉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나코에서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개발 초기에 메르세데스의 컨셉도 시험해보았습니.. 더보기
[2019 F1] 페라리의 최신 업데이트 “실패 아냐” 캐나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라리가 이번 주 프랑스에서는 꽤 고전하고 있다. 이번 주 폴 리카르 서킷에 페라리는 대거 새 업데이트 파츠를 투입했다. 하지만 세바스찬 베텔은 “모든 새 부품의 성능이 우리 기대와 정확히 일치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실제로 페라리는 새롭게 개발한 플로어를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 뒤에 차에서 제거했다. 그러나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일부 새 부품이 차에서 내려진 건 설계가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저희는 새 프론트 윙과 리어 윙, 브레이크 덕트를 가져왔습니다. 그것들은 저희가 기대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부품은 지금 차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해당 부품이 잘못됐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들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 더보기
[2019 F1] 공청회 결과에 베텔 “규정집 불태워야” 세바스찬 베텔이 FIA를 향해 드라이버들이 자유롭게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제발 내버려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캐나다 GP 결선 레이스에서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가장 먼저 체크 플래그를 받았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는 손에 쥐지 못했다. 레이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추격을 받으며 선두를 달리던 그는 트랙을 벗어났다가 안전하지 않은 방법으로 다시 합류해 5초 타임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페라리는 스튜어드의 페널티 결정에 불복해 정식으로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이번 주 프랑스 GP가 열리는 폴 리카르 서킷에서 공청회가 열리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여기서 페라리가 제시한 이른 바 ‘새로운 증거’들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캐나다에서 베텔이 받았던 5초 타임 페널티와 레이스 결과는 그대로 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