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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론

코닉세그, 부가티 꺾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됐다. 코닉세그 아게라 RS가 ‘세상에서 가장 시판차’가 됐다. 스웨덴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는 이번 주말 미국 네바다 교통국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폐쇄된 도로에서 최고속도 기록 측정을 실시했다. 2010년에 부가티가 폭스바겐 그룹 소유의 테스트 트랙에서 베이론 슈퍼스포트 차량으로 세운 431km/h 기록에 도전하기 위함이었다. 코닉세그의 도전은 성공리에 끝났다. 평균 시속 447km를 기록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빠른 시판차 타이틀을 부가티에게서 빼앗아 오는데 성공했다. 기네스의 감독 하에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아게라 RS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두 방향으로 달려서 평균 시속 447.2km를 기록했다. 2010년 부가티와 같은 방식이다. 기록 측정은 네바다주 패럼프(Pahrump)와 이번 주말 SEMA 쇼가 열린.. 더보기
세상에 하나 뿐인 만소리 부가티 베이론을 가질 절호의 기회가 왔다. 2010년에 튜너 만소리는 ‘Linea Vincero d'Oro(리네아 빈체로 도로)’라는 이름의 튜닝카 한 대를 공개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최고속도가 400km/h가 넘는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을 안팎으로 크게 뜯어고쳐 새롭게 꾸민 차였다. 당시 한창 카본 파이버를 가지고 노는데 심취해있었던 그들은 베이론의 외장 패널을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고, 카본 파이버가 가진 특유의 무늬를 페인트로 덮어 감추지 않고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시켰다. 또, ‘V’ 모티브가 적용된 새로운 스타일의 얼굴에 가로로 긴 LED 주간주행등을 달고, 새 팬더 안에는 금색 휠도 장착했다. 단 한 대 밖에 제작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 차의 최근 근황이 미국에서 전해졌다. 고가의 동산을 주로 판매하는 .. 더보기
부가티 베이론, 세 가지 문제로 북미서 리콜 사진/부가티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가 ‘부가티 베이론’의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베이론’은 총 세 가지 문제로 리콜된다. 첫 번째 리콜은 2006년 10월 3일과 2010년 1월 17일 사이(between October 3, 2006, and January 17, 2010)에 제조된 ‘베이론 16.4’ 모델과 2009년 9월 29일과 2010년 6월 30일 사이(between September 29, 2009, to June 30, 2010)에 제조된 타르가 모델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총 72대가 대상으로, 연료 게이지가 차량에 적재된 연료량을 과도하게 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리콜은 리프팅 때 활용되는 차량 하부의 ‘잭킹 플레이트(jacking plates)’가 운행 .. 더보기
호수에 빠진 부가티 베이론 오너, 보험 사기로 징역 1년형 한때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가티 베이론의 오너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앤디 하우스(Andy House)라는 이름의 남성은 2009년 10월, 프랑스 메이커 부가티의 고성능 슈퍼카 ‘베이론’을 100만 달러에 구입했다. 그런데 그는 450명의 ‘베이론’ 오너 가운데 한 명이 된지 2개월이 안돼, 해당 차량을 몰고 가던 도중 텍사스주 갈베스턴 카운티(Galveston County)의 한 호수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220만 달러의 보험에 가입된 슈퍼카는 엔진이 꺼지지 않은 채 소금기가 있는 호숫물에 방치돼, 피해는 더욱 커졌다. 최초에 앤디 하우스는 낮게 날던 펠리컨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보험 회사에 220만 달러의 보험료 지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당시 사고 장면이 바로 .. 더보기
부가티, 베이론 후속 모델명 공개·· 내년 제네바서 초연 부가티가 베이론 후속 모델이 ‘쉬론(Chiron)’으로 불리게 된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금까지 쭉 ‘쉬론’으로 불려왔었지만(발음은 정확한지 아직 잘;;) 그것이 정식 모델명으로 쓰일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었다. 위 사진은 이번 발표를 하면서 부가티가 공개한 티저 사진이다. ‘쉬론’은 부가티 엔지니어 피에르 베이론(Pierre Veyron)의 이름을 딴 ‘베이론’과 마찬가지로 부가티 역사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름으로, 1920년대와 30년대 메이저 그랑프리에서 활약한 부가티의 레이싱 드라이버 루이스 쉬론(Louis Chiron)의 이름에서 따왔다. 앞서 외신들은 부가티가 이미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쉬론’의 프리뷰 행사를 가졌으며 사전 계약도 120대나 이루어졌다고 전했는데, 실제로 부가티는 .. 더보기
베이론 후속 ‘쉬론’, 이미 120대 계약됐다. 폭스바겐은 최근 ‘디젤 게이트’ 여파로 브랜드의 신뢰성 뿐 아니라 재정 문제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사태 수습에 잠재적으로 치러야할 비용이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단 분석까지도 나와있다. 이런 상황을 받아 폭스바겐이 당장 불필요한 신차 개발을 연기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나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가티가 현재 개발 중인 신형 하이퍼 카의 위기설이 덩달아 부상했다. ‘베이론’ 때 폭스바겐은 개발 비용으로 거액을 퍼부었었다. 애널리스트 샌포드 C. 번스타인(Sanford C. Berstein)에 따르면, 게다가 베이론은 대 당 20억 원 가량에 판매됐지만, 역으로 390만 파운드(지금으로 치면 70억 원 정도)씩 손해를 끼쳤다. 때문에 그러한 소문이 부상한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부가티는 .. 더보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 2015 Hyundai N 2025 Vision GT & Bugatti Vision GT 현대차와 부가티가 각각 그란 투리스모 레이싱 게임을 위해 제작한 게임 속 자동차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실물로 공개됐다. 고성능 서브 브랜드 네임 ‘N'을 내건 현대차의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부가티의 그란 투리스모 카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인기 비디오 레이싱 게임에 등장시킬 목적으로 제작된 차지만,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회장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되었다. ‘N 2025’에는 폭발적인 650kW(884ps)를 최대출력으로 발휘하는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되어있다. 20만 rpm의 고회전이 내는 에어블로워 터빈 사운드, 연료전지 스택의 고유 주파수에서 발생하는 사운드, 수소 시스템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운드, 초고회전형 인-휠 모터에서 나오는 고주파음 등을 조합.. 더보기
[사진] 신기록 줄줄··· 개인 자동차 컬렉션, 경매서 890억 달성 손꼽히는 희귀 페라리 중 하나인 ‘250 LM’이 최근 열린 경매에서 1,760만 달러에 판매됐다. 우리 돈으로 무려 209억 원이다. ‘250 LM’은 지난해 같은 경매 주관사 RM 옥션을 통해 큰 사고 전적에도 불구하고 1,155만 달러라는 높은 액수에 판매돼 큰 화제를 낳았던 문제작이다. ‘페라리 250 LM’은 1960년대에 딱 32대만 제작이 됐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것을 카로체리아 스카글리에티가 변형시킨 작품이며, 엔진으로 320hp 출력의 3.3 V12 알루미늄 블록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2014년에 무려 3,810만 달러에 판매된 페라리 250 GTO 베를리네타의 역대 페라리 경매 최고가 타이틀은 건재하다. 이 기록은 또, 자동차 경매 사상 최고가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주 열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