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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

“컨셉트 카가 내 차고로 들어왔다.” - 2014 Morgan SP1 1910년 창립 이후 지금도 여전히 창립자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 깊은 수제작 자동차 메이커 모건이 본국 영국에서 원-오프 스페셜 카를 선보였다. 모건은 현재 포 시터(Four Seater)와 에어로(Aero), 그리고 스피릿 파이어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3휠러 세 가지 모델을 주축으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일부 차량은 20세기 초 때처럼 여전히 목재 프레임으로 차체가 제작된다. 모건의 스페셜 프로젝트 디비전(Special Projects Division)이 만든 이번 ‘SP1’도 거기에 속한다. 스틸 섀시 위에 목재 프레임을 짜넣고, 거기에 알루미늄 패널을 씌웠다. 중량은 1,050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러한 기초는 에어로 쿠페에 기반하고 있으며, 외관 디자인은 컨셉트 카 ‘라이프.. 더보기
100대 한정 모던 클래식 - 2013 Morgan Aero Coupe 사진:모르간 2006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어 큰 환호를 받았던 ‘에어로맥스 쿠페’가 6년만인 올 3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드디어 최종 양산모델 ‘에어로 쿠페’로 초연된다. 매끈한 클래식 바디에 고성능차를 상징하다시피 하는 매력적인 롱 노우즈 숏 테일을 조각해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에어로 쿠페’는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실용적인 고성능차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실상 ‘GT3 에어로’ 레이스 카를 기반으로 둔 ‘에어로 쿠페’의 차체는 올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다. 견고한 알루미늄 섀시는 수동 또는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배기량 4.8리터 V8 엔진을 품고 있으며, 최대 396ps(390hp) 출력과 맥시멈 토크 50kg-m(490Nm)를 발휘해 0-100km/h 제로백 4.5초와 최고속도 273km.. 더보기
BMW 파워 클래식 컨버터블 - 2013 Morgan Plus 8 사진:모르간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르간 플러스 8’이 데뷔한다. 항공기 제작 기술이 적용돼 오늘날 컨버터블 시장에서 손꼽히는 견고한 차체를 가지면서도 모르간의 신차 ‘플러스 8’은 1,100kg의 가벼운 중량을 가진다. 두겹의 모헤어 루프로 2개 시트를 덮고, 가죽 내장재를 시작으로 에어컨 시스템, 잠금기능이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 그리고 고음질 스피커 시스템을 채용해 모르간이 현재 생산하고 있는 클래식 모델 가운데 돋보이는 안락함을 갖는다. ‘플러스 8’은 BMW의 배기량 4799cc V8 엔진을 사용한다. 여기에 결합된 6단 자동변속기에는 ‘스포츠’와 ‘오토’ 두 가지 모드가 갖춰져있으며, 367ps 또는 396ps를 발휘하는 최고출력과 50kg-m(490Nm) 최대토크로 ‘플러스 8’은 자.. 더보기
도로 위의 세 바퀴 전투기 - 2012 Morgan 3 Wheeler 사진:모르간 언제나 시간을 거스르는 영국 메이커 모르간이 58년 만에 세 바퀴 사이클 카를 부활시켰다. 흑백필름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법한 세 바퀴 사이클 카는 모르간이 창립된 해인 1909년부터 1953년까지 생산되었던 역사적인 모델. 58년 만에 부활한 ‘3 휠러’는 S&S사에서 제작한 115hp V트윈 모터사이클 엔진에 마쯔다의 5단 기어박스를 결합하고 있다.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다보니 옛 전투기들이 적을 위협하려 그렸던 상어 그림을 그려 넣어 강렬함을 북돋았다. 이 그래픽은 전시용으로 꾸며진 것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원한다면 레이싱 번호나 스트라이프 무늬를 그려 넣을 수도 있다. 광이 들어간 엔진, 스테인리스 스틸 테일파이프, 카울, 롤 후프 등은 추가로.. 더보기
모르간의 신형 그랜드투어러 - 2012 Morgan EvaGT 사진_모르간 모르간의 신형 2도어 4시터 '모르간 에바 GT'. 과감하게 오픈 톱을 배제한 '에바 GT'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탄생한 '에어로 스포츠'를 기반으로 'BMW 335i'에 탑재되는 트윈 터보 직렬 6기통 직분 가솔린 'N54' 엔진을 얹어 306ps 출력, 40.8kg-m(400Nm) 토크를 발휘한다. 1250kg에서 억제된 무게가 장점 중 하나인 모르간의 신형 그랜드투어러는 국제 GT3 스포츠 카 레이싱 규격을 충족시키는 알루미늄 경량 섀시를 채용, 그 위를 감싼 알루미늄 바디 패널은 초기 단계에서 기계 공정을 거치지만 최종 단계는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된다. ABS와 ESP 장비 또한 빠뜨림 없이 충실하게 편입되어 있다. 경량 차체를 이끌어 4.5초 제로백, 최대시속 273km/.. 더보기
럭셔리 & 슈퍼카 이벤트 - 2010 Salon Prive - Photo #01 사진_salonprive 영국 런던 헐링햄 클럽에서 럭셔리 카 이벤트 '2010 살롱 프리베'가 개최되었다. 기존에 봐오던 모터쇼들과 확연히 성격이 다른 '2010 살롱 프리베' 이벤트에 이름난 모던 & 빈티지 스포츠 카부터 죽어서도 보기 힘든 이그조틱 카를 비롯, 시장에 데뷔한지 얼마 안됐거나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는 따끈따끈하고 럭셔리한 신차들이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두 눈을 현혹시켰다. 수년째 이름만 들어도 여전히 설레이는 '멕라렌 F1', '부가티 EB 110', '페라리 F50', '재규어 XJ220'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이들은 헐링햄 클럽 잔디 위 그늘 아래에 다정히 모여 서로를 경계하며 으르렁대던 엔진을 잠시 끄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즐겼다. 또한, 테.. 더보기
모르간, 신형 4인승 쿠페 'EvaGT' 티저 공개 사진_모르간 1910년에 최초 설립된 영국의 스포츠 카 메이커 모르간이 8월 15일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제 60회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신형 모델 '에바GT(EvaGT)'를 초연한다. 1950연대 스포츠 카에서 영감을 구한 유연한 에어로 디자인에 GT3 레이스 참전 노하우가 접목된 '에바GT'는 '에어로 슈퍼스포츠'의 알루미늄 섀시를 개량해 채용하고 BMW제 트윈 터보 3.0리터 직렬 6기통 직분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대 출력과 토크로는 306bhp, 40.8kg-m(400Nm)를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나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후륜으로 동력을 전달하고, 1250kg에서 중량을 억제시킨 '에바GT'는 0-100km/h 순간가속도 4.5초, 최대시속으로 273km/h를 기록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