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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3 F1] 젠슨 버튼, 멕라렌 떠날 생각 없다. 사진:McLaren  올해에 멕라렌은 역사적인 고전을 경험하고 있지만 젠슨 버튼은 내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 시즌의 절반이 지난 지금, 아직 시상대에 서지 못한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이 남은 시즌에 반전을 보여줄거란 기대는 접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멕라렌은 이제 개발 포커스를 2014년 머신으로 돌렸기 때문이다. 젠슨 버튼은 비록 자신이 내년에도 틀림없이 멕라렌의 일원으로 남는지에 대해 “확실한 건 없다”고 인정하지만 잔류 의지는 강력하다. “만약 일관적으로 챔피언십 4위나 5위를 하는 팀이라면 물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겠죠.” 2009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이듬해부터 멕라렌에서 활약하고 있는 버튼은 말했다. “그런 경우 저는 전진하기 위해 레이스 우승 머신을 제.. 더보기
GT 레이싱의 경험을 선사한다. - 2014 McLaren 12C GT Sprint 사진:McLaren  멕라렌이 MP4-12C의 트랙 전용 모델 ‘12C GT 스프린트’를 10일 공개했다. 12C의 하드코어 퍼포먼스 모델로써 기존 시판형 12C와 레이스 카 12C GT3의 사이를 연결하는 ‘12C GT 스프린트’는 기존 12C와 동일한 배기량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625ps 출력을 발휘한다. 출력은 그대로다. 하지만 특별한 오일 시스템과 12C GT3 레이스 카를 위해 개발된 중앙 라디에이터를 갖는 냉각 시스템을 탑재했다. 낮아진 차고에 적합하게 서스펜션이 조정되었으며 레이싱 슬릭 타이어를 신었다. 댐핑, 롤 강성, ESP 셋팅을 변경하는 것으로 유니크한 핸들링 모드도 가진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12C GT 스프린트’는 훨씬 공격적이 되었다. 금방이라도 페라리 458 .. 더보기
[2013 F1] FIA, ‘커스텀 엔진’ 막는다./ 자우바 디자이너 멕라렌에 이적 사진:  FIA, ‘커스텀 엔진’ 막는다.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가 개막하는 내년부터 엔진 제조사들은 각 커스토머 팀들에게 동일한 패키지를 공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규약은 이번 주 금요일에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 비준된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과 르노는 FIA의 계획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레드불은 팀의 스폰서인 인피니티가 파워유닛 개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독일지에 따르면 레드불과 반대로 메르세데스는 경비가 상승하고 상위 팀과 하위 팀 간의 갭이 심화된다는 이유에서 각 팀에 서로 다른 엔진을 공급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자우바 디자이너 멕라렌으로 이적 멕라렌이 자우바의 매트 모리스가 엔지니어링.. 더보기
[2013 F1] 멕라렌, 새 공력 패키지를 테스트 사진:Mclaren  멕라렌이 이번 주말 홈에서 맞이하는 영국 GP에 앞서 스페인 이디아다에서 새로운 공력 패키지를 테스트했다. 테스트 드라이버 올리버 터베이가 기용된 이 직진 테스트는 2013년 머신을 계속해서 개발할지를 결정하는데 다음 3경기가 중대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팀 매니징 디렉터 조나단 닐이 밝힌 날 실시되었다. “우리 머신의 유일한 문제는 다운포스 부족입니다.” 조나단 닐은 보다폰 멕라렌 메르세데스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번 주말을 위한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테스트했습니다. 단순히 관련 부품만을 테스트하기 위한 건 아니고, 그와 함께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토요일에 우리의 머신에 무엇이 남아있을지는 새 부품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확인할 수.. 더보기
[2013 F1] 해밀턴 “멕라렌에 있는 건 낭비라고 느꼈다.” 사진:GEPA  루이스 해밀턴이 멕라렌을 떠난지 6개월, 둘 사이에 난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은 게 분명해보인다. 겨울 간에 2008년 월드 챔피언은 팀의 ‘최고권위자’ 론 데니스와의 관계에 불화가 생겼다는 소문을 남긴 채 자신의 소년기를 보낸 팀 멕라렌을 떠났다. 그 소문은 이번 주에도 건재함을 내비췄다. F1 팀 대표직에서 물러나 현재에는 시판차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론 데니스가 집중력을 잃어버린 익명의 전 멕라렌 드라이버를 향해 쓴소리를 남긴 것이다. “몇몇 드라이버가 자신이 무엇을 목적으로 달리는지를 잃었습니다.” 론 데니스는 말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리게 되면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같은 시각 28세 영국인 루이스 해밀턴은 멕라렌을 .. 더보기
[2013 F1] 멕라렌 “MP4-28 반드시 개선시켜야” 사진:Mclaren  역사상 최악의 챔피언십을 경험하고 있는 멕라렌이 그 책임을 물어 팀 멤버 일부를 경질할 것이라는 보도에 샘 마이클이 반박했다. 마지막 V8 엔진 시즌인 올해에 멕라렌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머신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 과감한 시도는 큰 시련으로 되돌아왔고, 워킹(Woking)을 거점으로 하는 이들 팀은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포스인디아에 조차 크게 뒤쳐져 ‘빅4’라는 타이틀마저 위협 받고 있다. 하지만 역시 2011년에 역사상 최악의 챔피언십을 보냈던 윌리암스에서 떠나온 샘 마이클은 멕라렌이 이번 문제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영국 스카이(Sky)를 통해 말했다.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합니다.” “잘못된 사람을 내칠 수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이고, 머신을 책임지고 .. 더보기
[2013 F1] 멕라렌의 슬럼프와 해밀턴의 이적은 “무관계” - 휘트마시 사진:McLaren  마틴 휘트마시가 멕라렌의 올해 슬럼프는 루이스 해밀턴의 이적과 관계가 없다고 분명히 못박았다. 높은 평가를 받는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로 이적하며 생긴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서둘러 세르지오 페레즈를 기용한 것이 멕라렌의 문제와 관련 있는 가라는 질문에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루이스는 훌륭한 드라이버이고 훌륭한 자산입니다.” 영국 더 선(the Sun)에서 휘트마시는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두 드라이버들에게 만족합니다.” 겨울 간에 메르세데스로 이적을 결정한 해밀턴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폴을 획득하고 모나코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게 위축된 모습을 보.. 더보기
[2013 F1] 해밀턴 “자신감 되찾아야”/ 모나코서 페라리 약점 노출 사진:Mercedes  멕라렌과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차이는 브레이크 -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에서 우승한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의 스피드를 따라 잡을 수 없었던 주된 이유는 ‘W04’의 브레이크에 있다. 지난 세 차례 모두 로스버그에게 폴 포지션을 놓친 해밀턴은 과거 멕라렌과 현재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차이는 브레이크라고 프랑스 레퀴프(L’Equipe)를 통해 말했다. “멕라렌에서 저는 머신에 탔을 때 100%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월드 챔피언은 말했다. “셋업과 브레이크가 지금까지 익숙했던 것과 전혀 다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라서 설명하기 힘드네요. 집중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머신에서의 자신감 문제입니다.” 모나코에서 페라리의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