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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맥라렌의 네 번째 롱테일 슈퍼카 - 2018 McLaren 600LT 맥라렌이 570S GT4 레이스 카를 도로 위로 끌어다놓았다. 28일 공개된 ‘600LT’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Sport Series)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트랙-친화적인 시판형 자동차다. 570S GT4 레이스 카의 로드-고잉 버전에 해당하는 600LT는 2015년 공개된 675LT에 이어 맥라렌이 롱 테일 철학으로 개발한 새 모델이다. 1997년 탄생한 맥라렌 F1 GTR의 DNA를 이어 받았던 675LT처럼 600LT도 기본 차량보다 강력한 엔진과 가벼운 무게를 가졌으며 에어로 파츠가 강화됐다. 새 카본 바디워크를 통해 레이스 카 못지 않은 저돌적인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어 윙을 가졌다. 600LT는 570S 쿠페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지금.. 더보기
[2018 F1] 맥라렌 “알론소는 아직 미래를 고민 중이다.” 내년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인디카로 완전히 전향한다는 소문을 맥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일축했다. 최근 자크 브라운은 인디카 레이스가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의 경기장을 찾았는데, 그 여정을 다름아닌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Luis Garcia Abad)가 동행했다.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매니저다. “페르난도의 미래에 관한 문제로 아바드가 저와 함께 그곳에 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고 싶습니다. 그것은 이번 여정의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스페인 매체 ‘AS’에 자크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을 만나러 간 것이었고, 좋은 비즈니스를 했습니다.” 지난주 자크 브라운은 맥라렌이 인디카 참전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만약 맥라렌이 실제로 인디카에 정식 참전.. 더보기
[2018 F1] 바르셀로나서 맥라렌 새 노우즈, 페라리 윙 미러 공개 지리적, 물류적 이점을 이유로 F1 팀들이 전통적으로 시즌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도하는 스페인 GP에서 예상대로 맥라렌이 파격적인 새 디자인의 노우즈 콘을 선보였다. 올해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한 맥라렌은 지난 3년보다 힘찬 출발을 약속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달라진 건 없었다. 복수의 외신은 맥라렌이 개발 일정에 차질을 빚어 당초 멜버른에서 계획했던 패키지 투입에 실패했으며, 스페인에서 ‘B’ 카로 불릴만한 수준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주 실제로 맥라렌은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홈 무대이기도 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모습의 MCL33을 공개했다. 맥라렌의 새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에서 하이라이트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더보기
[2018 F1] 알론소 “올해 내게 우선순위는 르망“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페인 GP 일정이 종료된 직후 실시되는 F1 공식 테스트에 불참한다. 이번 주 맥라렌은 포스트-스페인 GP 테스트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거기에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동료 스토펠 반도른을 비롯해 란도 노리스와 올리버 터베이의 이름이 있었지만, 알론소의 이름은 없었다. 올해 F1과 WEC에 동시에 출전하는 알론소는 테스트 참가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이유를 스페인 매체 ‘AS’에 이렇게 설명했다. “2월 달에 테스트 일정을 의논했습니다. 그들은 제게 바르셀로나에서 그랑프리를 마치고 난 뒤에 열리는 테스트에 참가하길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거기에 저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더 쉬고 싶어서입니다. 만약 WEC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아마 저는 집에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알론소.. 더보기
[MOVIE] McLaren Senna: Utterly Uncompromising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zo39jenfTY 맥라렌이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한껏 쏟아 부어 도로 주행이 가능한 궁극의 트랙카 ‘세나’를 개발했다. 세나는 건조중량이 1,198kg에 불과하며 4.0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800ps를 발휘한다. 리어 윙은 어지간한 레이싱 카의 것보다도 큰데, 놀랍게도 이 자이언트 윙의 무게는 5kg이 안 된다. 세계 여러 서킷을 돌아다니며 세나를 개발 중인 맥라렌이 이번에는 남아프리카의 칼라미(Kyalami) 트랙을 찾았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8 F1] 포스인디아와 맥라렌, ‘하스 매직’ 조사 요구 포스인디아와 맥라렌 두 팀이 하스와 페라리의 관계를 면밀히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스는 올해로 F1에 3년째 참가하는 신생 팀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호주에서 그들이 보여준 활약은 전혀 신생 팀의 그것이 아니었다. 예선에서 두 하스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과 로망 그로장은 스타팅 그리드 세 번째 열을 확보했으며, 피트스톱 에러로 더블 리타이어하기 전까지 레이스에서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뒤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달렸다. “그들이 그것을 어떻게 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법 같은 일입니다.” 포스인디아 COO 오트마르 세프나우어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이런 경우는 지금까지 포뮬러 원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차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자원조차 없고 불과 몇 년 전에 .. 더보기
[2018 F1] 헤일로가 진짜 샌들이 됐다. 한정 판매 예정 맥라렌이 2018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특별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말 개최되는 2018 시즌 첫 경기 호주 GP에서 드디어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를 단 20대의 F1 머신들이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그에 앞서 맥라렌은 특별한 스폰서십 계약 하나를 체결했다. 2004년 12월 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아버지를 여읜 포칸(Forkan) 형제가 설립한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andys’의 로고가 이번 주말 맥라렌 F1 머신의 ‘헤일로’에 부착된다. 그리고 ‘Gandys’는 헤일로가 달린 맥라렌 F1 머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샌들을 한정 판매한다. 이름도 ‘헤일로 에디션’으로 지었다. 외부에 노출된 드라이버의 머리를 ‘Y’자 형태의 프레임으로 감싸는 ‘헤일.. 더보기
1톤의 다운포스 발휘하는 새 맥라렌 슈퍼카 - 2018 McLaren Senna GTR Concept 맥라렌이 도로주행이 가능한 트랙 카로 개발한 ‘세나’가 이번에는 완전한 트랙카가 됐다.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나의 “트랙-온리(track-only)” 모델 ‘세나 GTR 컨셉트’가 초연됐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익트림한 차”로 함축해 설명 가능한 세나 GTR은 건조중량 1,198kg을 가진 기존 세나 로드카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카본 파이버 기반의 ‘모노케이지 III(Monocage III)’로 제작되었으며 중량도 비슷한 수준을 갖는다. 또한 로드카의 800ps(789hp) 출력, 81.6kg.m(800Nm) 토크를 발휘하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세나 GTR에 탑재된다. 그러나 세나 GTR에서는 최소 825ps로 성능이 더 끌어올려진다. 그 밖에 레이스 스타일의 변속기, 개선된 더블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