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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019 F1] 알론소 “2020년 계획은 7월 이후에” 7월이 오기 전에는 2020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렇게 밝혔다. 2005, 2006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현재 F1을 떠나 인디 500과 르망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에 그는 F1으로 돌아와, 바레인에서 실시된 공식 인-시즌 테스트에 참가해 맥라렌의 2019년 머신을 몰았다. “현재 저는 스파, 인디애나폴리스, 르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7월까지 저는 미래에 관해 어떠한 것도 검토하지 않을 것입니다.” 알론소는 스페인 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바레인 테스트를 마치고 난 뒤, 알론소는 올해 맥라렌 머신이 모든 면에서 개선되었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F1을 떠나겠다고 한 결정을 그는 지금 후회하지 않는다. “Q3에 진출하고 포인트를 획.. 더보기
[2019 F1] 2차전 바레인 Bahrain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맥라렌, 첫 그랑프리 우승에 경의 담은 ‘720S 스파 68 컬렉션’ 공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가 또 하나의 특별한 슈퍼카를 제작했다. 이번에는 맥라렌 브뤼셀이 맥라렌 역사에서 가장 뜻깊은 순간 중 하나를 기념하고자 제작을 의뢰해 탄생한 차로 이름은 ‘맥라렌 720S 스파 68 컬렉션’이다. 제작 대수는 총 3대. 이들 트리오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맥라렌의 첫 그랑프리 우승 달성의 순간에 경의를 표한다. 당시 레이스 카는 맥라렌 창립자인 브루스 맥라렌이 몰았다. 그는 1968년 벨기에 GP에서 자신의 팀으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고출력 720마력, 최고속도 341km/h의 미드-엔진 슈퍼카 720S 쿠페는 당시 그가 몰았던 맥라렌 M7A 레이스 카의 파파야 오렌지(Papaya Orange) 차체처럼 샛노랗게 물들었다. 스파 68 컬렉션에 적용된 바디 컬러는 MS.. 더보기
[2018 F1] 사인스 “내년에 맥라렌과 성공 기대하지 않는다.” 카를로스 사인스는 맥라렌과 중장기적인 성공을 목표하고 있다. 24세 스페인인은 올해 르노 팩토리 팀에서 활약했었다. 내년에는 르노의 엔진 고객인 맥라렌으로 둥지를 옮긴다. 2018년 올해 맥라렌의 챔피언십 성적은 르노와 하스보다 안 좋았고, 챔피언십 포인트는 르노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적게 벌었다. 그럼에도 사인스는 한때 위대했던 영국 팀과 2년 계약을 체결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페르난도(알론소)가 제게 맥라렌 이적을 조언했습니다. 그는 맥라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중장기적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그것을 참아내기에 충분히 젊습니다.” “엔진은 같습니다. 테스트에서 차를 몰아봤는데, 르노에 탑재된 것과 같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더보기
맥라렌, 세나의 챔피언십 위닝 MP4/4 재현한 ‘P1 GTR’ 공개 아일톤 세나의 첫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우승 30주년인 올해의 마지막 순간, 맥라렌이 세나를 추억하는 특별한 비스포크 P1 GTR 차량 제작을 마치고 20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 차는 아일톤 세나의 팬이 MSO,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에 의뢰해 제작됐다. 과거 아일톤 세나가 F1에서 몰았던 맥라렌 MP4/4의 말보로 레이싱 리버리를 복각한 도장 작업에만 무려 800시간이 소요됐다. 그리고 차를 모두 완성하는데 장장 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P1 GTR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오너의 증언에 따르면 “적절히 만족스럽게” 파워가 증가됐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새 다이브 플레인, 폭이 더 넓은 프론트 스플리터, 새 리어 거니 플랩, 새 바지 보드, MP4/4를 따라서 엔드플레이트가 커진 리어.. 더보기
[MOVIE] F1의 2회 챔피언 하키넨과 맥라렌 F1 GTR의 특별한 만남 1995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첫 출전 만에 우승을 거뒀던 맥라렌 F1 GTR #01이 다시 트랙에 올랐다. F1의 2회 챔피언 미카 하키넨의 다그침에 600마력의 6.1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이 다시 거칠게 표효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서킷 중 하나인 라구나 세카 스피드웨이는 금방 굶주린 야수가 어슬렁거리는 사냥터가 된 것 마냥 긴장감에 휩싸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특별 주문 맥라렌 슈퍼카 ‘Racing Through the Ages’ 공개 맥라렌의 화려한 레이싱 역사를 기념하는 ‘Racing Through the Ages’ 컬렉션이 공개됐다. ‘Racing Through the Ages’ 컬렉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맥라렌 딜러, 맥라렌 비버리 힐즈의 의뢰를 받아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가 특별히 제작했다. 570S 쿠페와 스파이더 차량을 이용, ‘Muriwai(무리와이)’, ‘Papaya Spark(파파야 스파크)’, ‘Sarthe Grey(샤르트 그레이)’ 세 가지 테마로 총 6대 차량이 제작됐다. Muriwai(무리와이) 테마는 MSO 디파인 무리와이 화이트 외장색으로 대표된다. 무리와이 해변에 부딪히는 흰색과 푸른색의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이다. 무리와이 해변은 뉴질랜드에 있다. 그곳은 브루스 맥라렌이 15세 때 첫 레이스.. 더보기
[2018 F1] 잭 브라운 “맥라렌의 문제점은 해소됐다.” 맥라렌 F1 보스 잭 브라운이 르노와의 두 번째 시즌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혼다와 함께 했던 지난 3년 간 나락까지 떨어졌던 맥라렌은 올해 과감하게 르노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했다. 하지만 엔진이 바뀐 뒤에도 여전히 나아진 건 없었다. 올해 맥라렌의 팬들은 같은 르노 엔진을 쓰는 레드불과의 격전도 기대했었다. 그러나 알론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두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포인트는 각각 419점과 62점으로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맥라렌은 르노 엔진으로 전환한 첫 해였던 올해 섀시 개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고 공기역학 부문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심지어 그들은 문제가 너무 심각해 올해 계획했던 ‘B 스펙 카’ 투입조차 포기했었다. “올해는 시즌을 준비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스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