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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치

[2014 F1] 베텔은 마티아치의 이별 선물 말보로 부사장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를 F1 팀의 신임 보스로 임명한 페라리의 단호한 결정에 취임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마라넬로를 떠난 마르코 마티아치가 침묵을 깼다. “진심으로 그의 성공을 빕니다.” 마티아치는 페라리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레오 투리니에게 퇴임 후 처음으로 입을 뗐다. “그(아리바베네)는 매우 유능한 사람이며, 저를 포함한 팬들이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자신이 마라넬로에서 물러나게 된 자세한 이유에 대해 말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고 레오 투리니는 전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장래에 관해서도 말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짧았던 F1 모험이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팀 보스로서나 개인으로서 실패했다.. 더보기
[2014 F1] 페라리, F1 팀 새 감독에 말보로 부사장 임명 앞서 보도된 대로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의 신임 감독이 되었다. 페라리는 24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주말 아부다비 GP 패독을 돌았던 페라리 F1 팀의 새로운 수장에 관한 소문에 이미 이름이 언급되었던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Maurizio Arrivabene)는 세계 최대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의 부사장이다. 그는 필립 모리스에 재직한 기간 동안 페라리와의 파트너쉽에 깊게 관여해왔다. 그는 또, 2010년부터 F1 위원회에서 F1 스폰서 대표자를 맡아왔으며, 이탈리아 축구 클럽 유벤투스(Juventus)의 이사회 임원이기도 하다. 아리바베네의 취임은 저명한 이탈리아 F1 팀 페라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큰 새로운 시도들 중 하나다. 2015년에 페르난도 알론.. 더보기
[2014 F1] 말보로 임원이 페라리 신임 보스로? 취임 7개월 만에 마르코 마티아치가 페라리 팀 감독에서 물러난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토요일, “매우 정통한 소스”를 인용해 전 페라리 시판차 북미 사업부 CEO 마티아치의 현 직책이 말보로 유럽 브랜드 매니저로 교체된다고 전했다. 마티아치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로부터 지금의 자리를 넘겨받은 건 올해 4월의 일이다. 마티아치는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5년 만의 팀 탈퇴와 레드불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을 기용하는 문제를 맡았었다. 그런데 『슈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마티아치는 당장 다음 주에 물러난다. 동지의 기자는 “아마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마티아치의 업무적인 부분에 만족하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마티아치의 후임자로 지목된 말보로 유럽 브랜드 매니저는 .. 더보기
[2014 F1] 페라리 탈퇴설은 “루머” -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가 여전히 2015년 드라이버 마켓을 흔들고 있다. 이미 몇 주 전부터 페라리 탈퇴가 확실시 전해졌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2주 전 스즈카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말 팀을 탈퇴하며 동시에 키바트가 베텔의 시트를 가진다고 공식화해버린 레드불의 갑작스런 발표에 허를 찔린 모양새다. 이미 33세의 나이로 커리어의 종착역을 앞두고 있는 알론소는 현재 멕라렌-혼다 뿐 아니라 로터스나 윌리암스로 2015년에 이적할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아마도 궁극적으로는 첫 V6 터보 엔진 시대를 통치한 메르세데스로의 이적을 염두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지난 주 러시아 그랑프리 일정이 끝난 직후 그는 내년에 메르세데스 엔진 머신을 몰지 않는다고 리포터들에 공언해, 메르세데스 이적의 차선책으로.. 더보기
[2014 F1] 엔진 개발 ‘동결 완화’ 압박에 시달리는 메르세데스 라이벌 팀들이 엔진 개발 동결 “해제” 움직임에 동참할 것을 메르세데스에 압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시작된 ‘올-뉴’ V6 터보 엔진 시대를 현재까지 견고하게 통치하고 있다. 지난주 열린 15차전 일본 GP까지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들이 우승한 횟수는 무려 13회. 그러는 동안 페라리와 르노 엔진 팀들은 상대적 고전을 거듭하고 있고, 시즌 중 ‘파워 유닛’ 개발을 엄격하게 금지한 규정을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5년에는 엔진 개발 ‘동결’ 규정을 완화하겠다는 움직임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모든 팀의 만장일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르노의 워크스 파트너 팀 레드불의 보스인 크리스찬 호너는 지난달 스페인에서 메르세데스가 일부 동결 해제에 찬성했다고 주장했다. “방금 전에.. 더보기
[2014 F1] “페라리는 브라운의 복귀를 원해” 페라리는 로스 브라운의 귀환을 바란다. 팀의 신임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가 이렇게 밝혔다. 영국인 로스 브라운은 지난해 메르세데스 팀 보스에서 물러나며 F1과도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그 전에 브라운은 마라넬로 팀에서 기술 책임자를 맡아,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역사적인 성공을 쌓았다. 올해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로부터 팀 감독직을 넘겨 받은 마티아치는 최근 로스 브라운과 “여러 차례” 대화를 했다고 CNN을 통해 밝혔다. “모두가 페라리로 돌아오는 로스의 모습을 반길 겁니다. 그는 뛰어난 지식과 경력을 소유한, F1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앞서 페라리 뿐 아니라 브라운 자신도 마라넬로 방문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그때 브라운과 “몇 분간 매우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인정했다.. 더보기
[2014 F1] 내년에도 라이코넨 필요해 - 마티아치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는 페라리의 2015년 계획에서 키미 라이코넨이 배제된다는 루머를 마르코 마티아치가 부인했다. 지난 독일 GP에서 페라리는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에서 한 계단 미끄러져 윌리암스 뒤 4위가 되었다. 이탈리아 팀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호켄하임에서 “(우리는) 이번에도 한 대 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우린 이 점을 개선해야한다.”며 라이코넨을 염두한 질타를 했다. 스페인인 알론소는 어쩌면 지금, 더욱 경쟁력 있는 팀 동료를 원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페라리의 신임 팀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는 소문을 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로부터 알론소 대 라이코넨 “10대 0”이라는 시즌 중간평가를 전해들은 마티아치는 “이건 축구가 아니다.”고 받아쳤다. “.. 더보기
[2014 F1] 마티아치, 페라리의 중대 변화를 예고 페라리의 신임 팀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가 취임 후 첫 중대 변화가 머지않아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페라리의 북미 시판차 사업부를 이끌었던 마티아치는 올 들어 한 차례 밖에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데 책임을 지고 4월 중순에 사임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의 F1 팀 보스에 취임했다. 마티아치는 도메니칼리 사임 직후 1주일도 안 돼 곧바로 중국 GP에서부터 일을 시작했지만, 지나칠 정도의 과묵함으로 F1에서의 경험이 전무한 경력으로 인한 우려를 증폭시켜왔다. 하지만 지난 한달 반 가량을 스쿠데리아 페라리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실시하는데 집중했다는 그는 중대 변화를 예고했다. “최근 6주 동안 우리는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방법과 페라리를 다시 매우 높은 수준의 경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