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사

[2019 F1] 피지켈라 “알론소는 트러블 메이커 아니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소속 팀을 옮겨 다닐 때마다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는 주장에 지안카를로 피지켈라는 동의하지 않는다. 알론소의 F1 은퇴를 앞두고 일각에서 그가 10년 이상 세 번째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 진짜 이유는 타협할 줄 모르는 그의 자세와 정치적인 경향 탓이라는 비판적인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2005년과 2006년 알론소의 르노 팀 동료였던 이탈리아인 지안카를로 피지켈라는 “우리는 매우 좋은 두 해를 보냈었다.”며 정반대의 증언을 했다. “그곳(르노 팀)에는 제가 이전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친구처럼 친했고 매우 잘 지냈습니다.” “저희는 항상 같이 일했습니다. 그리고 이따금씩 레이스 한 시간 전에 카드를 치기도 했습니다.” 피지켈라는 ‘엘 문도 데포르티.. 더보기
[2018 F1] 베텔과 페라리의 올해 패배 원인은 압박감 때문일까 세바스찬 베텔과 페라리에게 쏟아지는 질타에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돈보스도 가세했다. 포뮬러 원의 2018 시즌에 막이 내리기까지 이제 단 네 경기 만이 남았다. 이번 주말 오스틴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또 한 차례 우승을 거두고 세바스찬 베텔이 시상대에 오르는데 실패할 경우, 올해 타이틀도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차지가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해밀턴은 F1의 전설적인 5회 챔피언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해밀턴보다 먼저 F1의 4회 챔피언에 등극했던 독일인 베텔은 최근 네 경기에서 우승은 커녕 2위조차도 해보지 못해, 현재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67점이나 뒤져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전 레드불 드라이버 로버트 돈보스는 일본에서 레이스가 초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텔이 사력을 .. 더보기
[2018 F1] 베텔, 메르세데스의 팀 오더를 옹호 “당연한 결정이었다." 세바스찬 베텔은 러시아 GP에서 메르세데스가 보타스를 대신해 해밀턴을 우승시키기 위해 팀 오더를 발동한 것은 당시 고민할 가치가 없는 것이었다며 메르세데스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소치에서는 지난해 러시아 GP 우승자 발테리 보타스가 예선에서 확보한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었다. 하지만 그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는 보타스가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는 전술 대신,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고 있는 4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위한 우승 전술을 폈다. 예선 뿐만 아니라 레이스에서도 보타스의 페이스가 더 좋았다. 그러나 레이스 중반, 메르세데스는 앞서 달리고 있던 그에게 해밀턴과 포지션을 교체할 것을 지시, 바로 뒤에서 해밀턴을 쫓고 있던 세바스찬 베텔을 견제하는 장치로 보타스를 이용했다. 결국.. 더보기
[2018 F1] 마사와 빌르너브, 리카르도의 이적 결정을 지지 펠리페 마사가 레드불을 떠나 르노로 가겠다는 다니엘 리카르도의 결정에 이해를 나타냈다. 미래의 챔피언으로 평가 받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인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가 끝나면 ‘톱3’ 팀 중 하나인 레드불을 떠나 르노에 합류한다. 일부에서는 이제 팩토리 팀 부활 3년째에 접어든 르노로 이적하겠다는 그의 결정이 단순히 돈에 이끌린 것이라고 의심한다. 그리고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리카르도가 금방 자신의 이적 결정을 후회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전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그것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니엘도 다른 사람들처럼 내년에 혼다 엔진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Globo)’에 마사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맥스 페르스타펜과 별로 화목하지도 않습니다. 여.. 더보기
[2018 F1] “돈 보고 뽑은 탓”이란 마사의 비난에 스트롤 발끈 현재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는 윌리암스를 두고 최근 펠리페 마사가 한 발언에 란스 스트롤이 크게 반발했다. 지난해 두 사람은 윌리암스에서 함께 달렸었다. 하지만 올해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러시아인 루키 세르게이 시로트킨에게 밀려나 이번에는 정말로 F1에서 은퇴했다. 이번 초 언론 매체에 마사는 한때 위대했던 윌리암스가 현재 챔피언십 꼴찌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자금 압박을 받던 팀이 경험이 부족한 두 젊은 드라이버가 거느린 부유한 스폰서와 퍼포먼스를 타협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F1 데뷔 전부터 ‘페이 드라이버’ 논란이 컸던 란스 스트롤은 전 윌리암스 팀 동료의 발언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펠리페는 지금 여기에 없습니다. 그는 떠났습니다. 은퇴했습니다.” .. 더보기
[2018 F1] “도움 없었다.”는 스트롤의 주장에 마사가 날린 트윗 전 윌리암스 팀 동료 펠리페 마사와 란스 스트롤이 2017년 서로의 관계를 놓고서 시각차를 드러냈다. 최근 ‘오토스포트(Autosport)’와 가진 인터뷰에서 란스 스트롤은 자신의 소속 팀 윌리암스가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을 새롭게 기용함에 따라 올해 F1에서 가장 경험이 적은 드라이버 라인업을 가진 팀이 된데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자신은 “작년에 마사에게서 어떤 지도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팀 동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도 저처럼 전력을 다해 빠르게 달리느라 바빴습니다. 그랬습니다. 그 이상 다른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어째서 사람들이 코치나 멘토 같은 것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는 그의 일을 했고, 저는 제 일을 했.. 더보기
[2018 F1] 브리아토레, 쿠비카의 복귀 불발 “몹시 유감스럽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2018년 로버트 쿠비카의 드라마 같은 F1 복귀가 불발됐단 소식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냈다. 이번 주 쿠비카의 측근은 외신에 33세 폴란드인의 F1 복귀 시도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또 다른 소식통도 블라디미르 푸틴과 관계된 SMP 은행이 키우는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2018년 윌리암스 시트 경쟁에서 결국 승리했으며,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쿠비카가 윌리암스를 설득하지 못해 무척 안타깝습니다.” 전 르노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쿠비카의 매니지먼트 일원인) 니코 로스버그와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할 수 있는 모든 걸.. 더보기
[2017 F1] 펠리페 마사 “윌리암스 시트 경쟁은 결국 자금 경쟁” 윌리암스는 결국 자금력이 우수한 드라이버를 2018년 랜스 스트롤의 새 팀 동료로 정할 것이다. 펠리페 마사가 이렇게 주장했다. 전체 F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윌리암스만 아직까지도 2018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발표하지 않았다. 불과 얼마 전까지 이 시트 경쟁에서 가장 우위에 서 있는 드라이버는 로버트 쿠비카로 알려졌으나,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러시아 국영 은행으로부터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쿠비카에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이제는 쿠비카를 제치고 현재 F1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공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인물이 되었다는 소식이 이번 주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그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