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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2018 F1] 레드불 “또 사고 나면, 그땐 팀 오더 불사” 아제르바이잔 GP가 종료된 뒤 레드불이 팀 오더를 언급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 그리고 헬무트 마르코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두 드라이버가 서로 충돌해 더블 리타이어라는 실망스런 결과로 경기를 마친 바쿠에서 쉽게 화를 감추지 못했다. 그 사고가 있은 뒤에도 레드불은 앞으로도 두 드라이버는 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레이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거기에 달려있는 한 가지 전제를 독일 매체 ‘슈포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밝혔다. “다음번 사고 때는 팀 오더를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저희는 그것을 선호하지 않지만요.” 레드불은 바쿠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의 책임은 두 드라이버에게 동등하게 있다고 말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더보기
[2018 F1] 레드불 “메르세데스 우위 더 커질지도” 올해 레드불이 메르세데스와 타이틀을 다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헬무트 마르코는 인정했다. 지난해 레드불은 또 다시 타이틀을 경쟁하는 위치로 되돌아가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시즌 전반과 후반을 비교했을 때 그들은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뤘고, 마지막에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견제를 받는 위치로 올라섰다. 그래서 전 4회 챔피언 팀이 그 기세를 몰아 올해 메르세데스의 연패 행진을 위협하는 존재로 발돋움 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파워 유닛 시대가 완전히 저물지 않는 이상, 설령 올해 르노 엔진이 더 강력해진대도 메르세데스와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저는 저희가 타이틀을 경쟁할 수 있는 상황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일 매체.. 더보기
[2018 F1] 레드불 “알론소가 혼다 이미지 나쁘게 만들었다.” 2018 시즌에 앞서 바꾼 레드불의 새로운 개발 전략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헬무트 마르코는 재차 밝혔다. 르노 엔진의 신뢰성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두었던 레드불이 2018년에는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시즌 첫 스타트부터 자웅을 겨룰 것이라고 앞서 밝혔던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이번에도 그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저희는 엔지니어들에게 기한을 줬습니다.” 그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는 첫 테스트 일정에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없습니다.” 르노가 파워 유닛의 고질적인 신뢰성 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이 프랑스에서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 더보기
[2018 F1] 레드불, ‘트릭’ 서스펜션 제재에 따른 타격을 부인 레드불이 FIA의 새로운 제재 방침에 따른 타격 가능성을 부인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FIA는 지난해 일부 팀이 기발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시스템을 이용해 코너링에서 차체를 안정시키는데 사용했다고 의심되는 ‘트릭’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이 ‘트릭’ 개발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공을 들인 팀이 바로 레드불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우리의 경쟁력은 그것에 제한 받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시즌이 시작됨에 동시에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곧바로 대등한 경쟁을 펼친다고 하는 팀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레드불과 르노 간에 체결된 엔진 계약이 종료된다. 이들은 2013년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성공한 파트너이지.. 더보기
[2017 F1] 레드불, 타이틀 경쟁 목표로 초반 개발 전략을 수정 레드불이 내년에는 반드시 타이틀 경쟁에 참여한다는 목표로 강력한 시즌 출발을 다짐하며, 시즌 초반 신차 개발에 종래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저희는 시즌 후반에 더 많은 포인트를 입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오스트리아 매체 ‘제부스 TV(Servus TV)’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에이드리안 뉴이의 철학을 가능한 차에 늦게 노출시켰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그러한 기존 방식을 바꿀 것입니다. 지금 저희는 작년과 비교해 일정이 2주일 앞서 있습니다.” “만약 (르노) 엔진이 신뢰성만 받쳐준다면, 저희는 시즌 첫 경기에서부터 선두 그룹에서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와 같은 실수만 없다면 내년에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타이틀을.. 더보기
[2017 F1] 틸케 “아부다비서 추월 적었던 건 트랙 탓 아냐” 헤르만 틸케가 야스 마리나 서킷의 일부 구조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F1의 대표적 직설가 중 한 명인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지난 주 일요일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가 종료된 뒤, “내가 기억하는 최악의 레이스 중에 하나였다.”고 2017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를 악평했다. 그날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기술적인 문제로 레이스 도중 리타이어해 후순위 드라이버들이 한칸씩 앞으로 이동한 것을 제외하면, 상위 9명 드라이버가 출발 순서 그대로 레이스를 마쳤다. “해밀턴이 보타스보다 빨랐고 맥스가 키미보다 빨랐지만, 서로 가까워져도 더 이상 따라붙질 못했습니다. 이 트랙의 구조에 관해서 우리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Sport1’에 헬무트 마르코는 말했다. 올해 F1 레이스 카의 .. 더보기
[2017 F1] 르노와 토로 로소, 엔진 이슈로 책임 공방 최근 잇단 엔진 이슈의 책임을 르노가 자신들에게 돌리는 발언을 하자, 토로 로로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번 주 목요일,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토로 로소에 유독 엔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토로 로소 차에서 우리의 엔진이 운용되는 방법에 관해 약간의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이 스포츠에서 우연은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토로 로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들 이탈리아 팀은 다음날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들이 엔진을 어떻게 차에 설치하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항변했다. “미디어에 시릴 아비테보울이 토로 로소의 파워 유닛 문제가 주로 팀과 관련이 있고, 파워 유닛을 STR12 섀시에..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2021년 엔진 계획에 반발 이번 주 화요일, F1의 현 매뉴팩처러 네 곳과 더불어 포르쉐 같은 외부 매뉴팩처러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가져온 포뮬러 원의 다음 새 엔진에 관한 계획을 들었다. 리버티 미디어는 2021년 F1의 새 엔진이 지금보다 사운드가 크고 비용은 저렴하며 기술적으로 더 단순하고, 그리고 보다 동등한 경쟁의 장을 마련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런 그들이 화요일에 제시한 것은 지금처럼 1.6 V6 터보 엔진을 파워 유닛의 기초로 삼되, 전체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MGU-H를 없애고 엔진의 최고회전수를 1만 8,000rpm까지 높이며, 배터리와 전자 제어장치, 그리고 엔진의 일부 요소를 표준화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현재 F1의 네 매뉴팩처러 가운데 세 곳 페라리, 메르세데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