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벨리온

[2018 WEC] 도요타, 실버스톤 실격 처분 항소 않는다. 지난 주말 열린 실버스톤 6시간 내구 레이스 결과를 놓고서 도요타가 정식 항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도요타는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종료되고 처음으로 열린 경기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에서 다시 한 번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그러나 레이스가 끝난 직후 실시된 차량 검사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돼, 두 차량 모두 경기 결과가 박탈되고 말았다. 도요타는 이후 1시간 내로 항소 의사를 밝힐 것을 통보 받았지만, FIA에 따르면 그들은 결국 정해진 시간 내에 항소 의지를 밝히지 않았다. 대신 아키오 토요타 회장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실격 처분을 받은 결과에 대해 6명 드라이버 전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번에 1위는 페르난도 알론소, 세바스찬 부에미, 카즈키 .. 더보기
[2016 WEC] 2차전 6 hrs of Spa-Francorchamps - 파란만장 레이스에서 아우디 우승! 사진/각팀, 미쉐린, 레드불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 시즌 2차전 경기에서 모든 LMP1 하이브리드 머신들이 최소 한 차례씩 트러블에 직면한 가운데, #8 아우디가 라이벌 포르쉐에 두 바퀴 차이를 내고 우승을 거뒀다. 레이스 초반은 실버스톤에서 열렸던 개막전 경기에서처럼 #1 포르쉐와 #2 포르쉐가 이끌었다. 그러나 #2 포르쉐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슈가 터지고, 그 뒤에는 #1 포르쉐가 두 차례나 연속해서 타이어에 펑크가 나고 그 펑크 여파로 충격을 받은 기어박스를 교체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도요타와 아우디 간의 대결로 좁혀졌다. 레이스가 중반을 지난 시점, #5 도요타가 아우디에 거의 한 바퀴 앞에서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6 시스터 도요타가 엔진 이슈로 .. 더보기
[2016 WEC] 6 hrs of Silverstone - 아우디 경기 결과 박탈로 포르쉐가 우승 사진/WEC, 각팀, 미쉐린 세계 내구 선수권, WEC 2016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아우디가 기술 규정 위반으로 눈물을 머금고 우승 트로피를 도로 반납했다. 지난 일요일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WEC 시즌 개막전 레이스에서는 앙드레 로테레르, 브누아 트렐루예, 마르셀 파슬러가 모는 #7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가 가장 좋은 1위 기록으로 피니쉬했다. 그러나 레이스가 종료된 뒤 실시된 차량 검사에서 프론트 스키드 블록 두께를 제한한 기술 규정을 위반한 것이 적발돼 경기 결과를 박탈 당했다. 아우디는 이러한 FIA의 결정에 불복하고, 정식으로 항소한 상태다. 이 결과, 레이스 2위를 했던 #2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2016 시즌 개막전의 승자가 됐다. 닐 야니, 로맹 뒤마, 마르크 리브 조가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