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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8 F1] 베텔, 예선 주행 방해로 결국 3그리드 강등 오스트리아 GP 예선이 종료된 직후 세바스찬 베텔이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예선에서 3위를 거뒀던 베텔은 내일 결선 레이스를 6위에서 출발하게 됐다. 베텔이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은 이유는 예선 도중 르노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의 주행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사인스는 예선 두 번째 세션 Q2에서 플라잉 랩을 달리다 턴1 출구를 천천히 빠져나가던 베텔의 페라리 머신과 맞닥뜨렸다. 어쨌든 사인스는 Q3 진출에 성공했으며 예선 결과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예선 기록으로는 Q3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었고, 또 베텔의 머신을 피하다 프론트 윙이 손상돼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건 아니었다. 베텔은 미러를 계속해서 확인했지만 전혀 뒤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더보기
[2018 F1] 르노도 ‘파티 모드’ 가졌다. 드디어 르노도 ‘파티 모드’를 가졌다. 지금까지 예선 최종 세션 Q3에서 일시적으로 파워 유닛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파티 모드’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만 갖고 있었다. 하지만 르노는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 GP부터 자신들도 ‘파티 모드’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희도 이제 예선 모드를 가졌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두 드라이버와 우리의 고객 팀들에게 모두 적용됩니다.“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지금까지 저희는 예선에서 조금 밖에는 성능을 끌어올릴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확연히 증가합니다.” 레드불의 모터스포츠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전력 질주를 할 때 ‘파티 모드’를 쓰면 최대 0.3초의 기록 단축 효과가 있을.. 더보기
[2018 F1] 레드불, 르노의 최신 MGU-K 사용 않는다? 레드불은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에서 르노의 최신 MGU-K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토스포트(Autosport)’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2017년 사양의 MGU-K를 사용해온 르노가 이번 주말 시즌 9차전 경기에 드디어 최신 사양의 MGU-K를 실전 투입한다. 그런데 르노 엔진 차를 모는 드라이버들의 경우 해당 부품으로 새로 교체하려면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르노의 니코 훌켄버그와 카를로스 사인스,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스토펠 반도른, 그리고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바로 거기에 해당한다. “원하면 오스트리아에서 모든 차가 그것을 쓸 수 있습니다.”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오토스포트’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모든 팀이 새로운 사양을 선택한 .. 더보기
[2018 F1] 레드불, 혼다와 엔진 파트너십 체결 발표 결국 레드불이 내년부터 혼다의 엔진을 쓰는 것을 결정했다. 19일, 레드불 레이싱이 혼다와 엔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 2011, 2012, 2013년 4년 연속 드라이버와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타이틀을 모두 휩쓸고 57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한 레드불과 르노의 12년 파트너십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된다. 레드불은 모나코에서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와 같은 시즌 2승째를 올렸지만, 올해 먼저 르노에서 혼다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한 주니어 팀 토로 로소를 통해 혼다 엔진의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올해 치른 지난 7경기를 통해 혼다가 토로 로소와 보여준 놀라운 발전 속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레이스 우승이 아닌 챔피.. 더보기
[2018 F1] 르노 “톱 드라이버 기용 없이 성공한다.” 카를로스 곤 르노 CEO는 방대한 예산을 쏟아붓지 않고 포뮬러 원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르노의 목표라고 밝혔다.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최근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 톱3 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카를로스 곤 르노 CEO는 매년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르노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없어도 톱 팀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믿는다. “저희는 2020년까지 시상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 프레스(La Presse)’는 르노 CEO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저희의 목표는 책임 있는 경제적 조건에서 승리를 일궈내는 것입니다.” 최근 메르세데스 엔지니어와 계약하고 디자인 부서 강화 작업에 돌입한 르노가 ‘천재 공기역학자’라 불리는 레드불의 테.. 더보기
[2018 F1] 캐나다서 레드불의 엔진 선택이 주목 이번 주말 캐나다 GP에 혼다가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새 엔진을 투입한다. 전력 질주 구간이 많아 엔진 파워가 중요한 몬트리올에서 다른 엔진 제조사들처럼 혼다도 엔진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현재 토로 로소 혼자 사용 중인 혼다 엔진은 소문에 이번 업그레이드로 40마력 가량 강력해진다고 한다. “정확한 숫자는 모릅니다. 혼다나 토로 로소에 가서 누군가 붙잡고 물어보는 편이 더 나을 겁니다.” 스페인 ‘AS’는 토로 로소 드라이버 브렌든 하틀리의 말을 이렇게 전했다. “하지만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토로 로소의 시니어 팀 레드불은 캐나다에서 업그레이드되는 혼다 엔진과 르노 엔진을 서로 비교 평가해 2019년 엔진 공급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새 사양의 엔진이 있습니다.” 르노.. 더보기
[2018 F1] 6차전 모나코 GP FP2 - 레드불 다시 한 번 1-2 이번 주 레드불의 우승 확률이 한층 더 커졌다. 모나코 GP의 첫날, 결국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마지막까지 정상을 사수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날 1차 프랙티스에 이어 2차 프랙티스에서도 20명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이번에 그는 자신의 오전 기록을 0.285초 더 단축했는데, 이것은 모나코의 트랙 레코드가 0.285초 더 단축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오후 세션에서도 레드불의 1-2를 저지하지 못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와 가장 근소한 0.194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며, 오전에 4위를 기록했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이번에는 타이틀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 더보기
[2018 F1] 르노, 캐나다서 엔진 업그레이드 ‘파티 모드’는 아직? 르노가 2주 뒤 열리는 캐나다 GP에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파워 유닛을 투입한다. “모나코에서 저희는 지난 다섯 경기에서 사용한 것에서 아무것도 바꾸길 원하지 않습니다.” 르노의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은 말했다. “모나코에서는 드라이버들이 엔진의 (성능보다도) 움직임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신에 일곱 번째 레이스인 캐나다 그랑프리에 지난 경기를 통해 진화된 새로운 엔진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캐나다 GP에서 르노와 혼다의 엔진 업그레이드를 평가한 뒤, 2019년 엔진 공급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혼다는 현재 레드불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 단독으로 엔진을 공급 중인데, 올해 말 현 엔진 공급자인 르노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