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르노

[2019 F1] 맥라렌 “비밀 업데이트 같은 건 없다.” 맥라렌은 르노가 자신들을 향해 제기한 ‘시크릿’ 업데이트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번 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맥라렌은 줄곧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란도 노리스가 두드러졌는데, 그는 프랙티스 세션에 이어 예선에서까지도 인상적인 페이스를 보였다. 19세 영국인 노리스는 예선에서 5위를 차지했다. 그의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스는 6위를 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맥라렌은 16위와 18위를 했었기 때문에 이것은 상당히 괄목적인 성과다. 반면 팩토리 팀 르노에서는 다니엘 리카르도가 8위를 하는데 그쳤는데, 리카르도는 예선에서 자신들보다 0.5초나 빨랐던 맥라렌이 뭔가를 감추고 있다고 의심한다. “맥라렌은 지금까지 저만치 뒤에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들에게 패했습니다.” “그들은 누구에게.. 더보기
[2019 F1] 레드불, 2020년 훌켄버그 기용할까? 레드불이 2020년 계약 문제로 니코 훌켄버그와 접촉을 가졌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전했다. 올해 레드불은 다니엘 리카르도가 1년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르노로 이적함에 따라 드라이버 라인업을 변경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의 새 팀 동료로 선택된 것은 주니어 팀 토로 로소 소속의 피에르 가슬리다. 그러나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따르면, 가슬리의 승격은 원래 팀이 짜놓은 계획보다 1년 일찍 일어났다. 정말로 아직은 시기상조였을까? 현재 그는 챔피언십 3위를 달리고 있는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의 활약에 전혀 못 미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이탈리아 매체 ‘모터스포트(Motorsport)’는 레드불이 그의 능력에 확신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 해를 위한 ‘백업 솔루션’ 구상에.. 더보기
이제 ‘녹색 지옥’ FWD 최강자는 시빅 아닌 ‘르노 메간’ 르노 메간 R.S 트로피-R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전륜 구동 양산차 최고 랩 타임을 새롭게 경신했다. 르노에 따르면 메간 R.S 트로피-R은 이번에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40초 100을 기록, 기존에 혼다 시빅 타입 R이 갖고 있던 기록을 3초 이상 단축함으로써 전륜 구동 양산차 최고 랩 타임을 새롭게 경신했다. 메간 R.S 트로피-R은 1.8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메간 R.S 트로피와 마찬가지로 300마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무게는 130kg 가까이 더 가볍고, 공기역학과 섀시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어 트랙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 밖에도 아크라포빅(Akrapovic) 고성능 배기 시스템, 경량 합금 휠, 접지력이 우수한 브릿지스톤 .. 더보기
[2019 F1] 리카르도 “르노 이적 후회하지 않는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르노 이적 결정을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로 이적할 것이란 소문을 달고 다녔던 29세 호주인은 2019 시즌을 앞두고 뜻밖의 팀 르노 팩토리 팀으로 이적을 결정했다. 그의 전 보스인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자신들의 전 엔진 공급자였던 르노가 데이터를 속여 리카르도를 빼내갔다고 생각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저는 르노에 만족합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렇게 말했다. “실망하기에 지금은 너무 이릅니다.” 리카르도와 달리 르노의 수뇌부는 실망감이 역력한 모습이다. 애당초 프랑스 메이커는 올해 성능 개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그들은 기술 신뢰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고 엔진 고객인 맥라렌에게도 뒤처지고 .. 더보기
[2019 F1] 맥스 “2019년 차를 이해하고 있는 건 메르세데스 뿐”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올해 유일하게 메르세데스 만이 2019년 신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지난 스페인 GP에서 많은 팀들처럼 레드불도 공격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그것을 통해 두 대의 페라리를 예선에서 갈라뜨려 놓고 레이스에서는 시즌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맥스 페르스타펜은 레드불의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는다. 올해 레드불이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다고 보는지 묻자 그는 기계적으로 답했다. “저는 차를 설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차를 몰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스페인에서 이루어진 공력 업데이트와 혼다 엔진의 개발 진전을 통해 레드불은 시즌 초반에 비하면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맥스의 증언에 의.. 더보기
[2019 F1] 레드불 “RB15의 매직 패스워드 찾아야”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는 바레인에서 레드불이 시상대 입상에 실패한 원인으로 르노를 지목했다. 올해 레드불은 전격적으로 엔진 공급자를 르노에서 혼다로 변경했다. 혼다 엔진은 지난해까지도 심각한 기술 신뢰성 부족을 나타냈었지만, 올해 시즌 첫 경기에서 레드불은 시상대에 올라 모두를 놀래켰다. 시즌 두 번째 경기가 열린 바레인에서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엔진에 문제가 생겨 크게 속도가 떨어진 샤를 르클레르를 추월하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었다. 그러나 레이스 종료를 세 바퀴 남겨두고 다니엘 리카르도와 니코 훌켄버그 두 르노 드라이버가 모는 차에 거의 동시에 엔진 이슈가 터지며 나온 세이프티 카가 레이스가 종료될 때까지 들어가지 않아, 결국 맥스는 추월 기회를 놓쳤고 시상대 입상에 실패했다. “.. 더보기
르노 스포트의 새 얼굴, 300마력 해치백 - 2018 Renault Megane R.S. 300 Trophy 르노의 C세그먼트 해치백 메가느(메간)가 르노 스포트의 엔지니어링으로 엔진 성능과 운동성이 강화됐다. 메가느 R.S. 300 트로피는 지금까지 르노 스포트가 개발한 어떤 양산차보다 강력하다. 또한 전 차량에 컵 섀시가 기본 적용돼, 기존 메가느 R.S. 대비 핸들링이 한층 날렵해졌다. 토센(Torsen) 기계식 LSD와 더욱 단단한 서스펜션, 그리고 10% 강화된 안티-롤 바의 적용을 통해 그것을 이뤄냈다. 또 355mm로 커진 디스크와 브렘보 캘리퍼로 구성된 브레이크 시스템이 앞바퀴에 장착됐고, 그 위에 브릿지스톤 포텐자 S001 고성능 타이어를 착용한 경량 19인치 헤레즈(Jerez) 합금 휠이 끼워졌다. 메가느 R.S. 300 트로피는 엔진도 다르다. 1.8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는 사실에.. 더보기
[2018 F1] 사인스 “내년에 맥라렌과 성공 기대하지 않는다.” 카를로스 사인스는 맥라렌과 중장기적인 성공을 목표하고 있다. 24세 스페인인은 올해 르노 팩토리 팀에서 활약했었다. 내년에는 르노의 엔진 고객인 맥라렌으로 둥지를 옮긴다. 2018년 올해 맥라렌의 챔피언십 성적은 르노와 하스보다 안 좋았고, 챔피언십 포인트는 르노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적게 벌었다. 그럼에도 사인스는 한때 위대했던 영국 팀과 2년 계약을 체결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페르난도(알론소)가 제게 맥라렌 이적을 조언했습니다. 그는 맥라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중장기적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그것을 참아내기에 충분히 젊습니다.” “엔진은 같습니다. 테스트에서 차를 몰아봤는데, 르노에 탑재된 것과 같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