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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실크와 자개로 꾸몄다. - 2015 Rolls-Royce Phantom Serenity 롤스-로이스는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원-오프 팬텀 ‘서레니티(Serenity)’를 공개했다. 이 차는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디자인 부서의 역량과 무한한 가능성을 시연한다. ‘서레니티’는 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도장과 실크를 입어, 이미 자동차 세계에서 평범한 존재가 아닌 팬텀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팬텀 중 하나가 되었다. 멋모르고 문을 활짝 열었다간 흠칫 놀랄 수 있다. ‘팬텀 서레니티’의 실내엔 자수 공예로 유명한 중국 쑤저우(Suzhou)에서 물 건너온 실크가 감싸져있다. 모두 손수 염색하고 손으로 짠 것이다. 그리고 천장엔 별자리 대신에 활짝 꽃을 피운 나무가 뻗어있다. 투톤의 페인트워크에는 자개를 사용했다. 롤스-로이스가 지금까지 개발한 것 중 가장 비싼 도료다. 세 겹으로 도장을.. 더보기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 디자인 - [SPOFEC] Rolls-Royce Wraith 노비텍의 롤스-로이스 전담 디비전 스포펙(SPOFEC)이 ‘고스트’의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인지 3개월 만에 쿠페 모델 ‘레이스’의 스타일링과 파워 팩을 손봤다. 스포펙에 의해 ‘레이스’는 더욱 확신에 차고 자신감 넘치는 외관을 가졌다. 이를 위해 기존 범퍼를 완전히 떼어내고 ‘스포펙 고스트’의 것과 비슷한 듯 조금은 다른 새 커스텀 범퍼를 달았으며, 뒷바퀴쪽을 향해 공기를 배출하는 새 사이드 스커트를 달았다. 리어 범퍼도 교체했다. 그리고 트렁크 리드 위에는 차분하게 날개를 뻗은 스포일러를 얹었고, 22인치 크기의 휠로 사이드 뷰를 더욱 단단하게 완성했다. V12 엔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6.6리터 배기량의 이 엔진은 85마력, 그리고 19kg-m 토크 강력해진 717ps의 최고출력과 100.5kg-m의.. 더보기
아라비안 고스트 - [Mansory] Ghost Series II 롤스-로이스는 이미 자체적으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수는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지만, 과연 이런 것도 있을까? 튜너 만소리(Mansory)가 아라비안 스타일의 ‘고스트’를 공개했다. 그 어떤 이그조틱 슈퍼카 못지않게 사람들의 시선을 끌 것이 분명해 보이는 만소리의 고스트는 단순히 페인트워크만 실시 받은 게 아니라 몇 가지 커스텀 바디 킷도 달았다. 견고한 사이드 스커트, 커진 전면 흡기구, 매끈하게 닦인 디퓨저가 새롭게 달렸고, LED 조명도 추가되고 있다. 만소리는 또,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ECU 프로그래밍을 변경해 V12 엔진 출력을 높여, 각각 82ps, 30.6kg-m 상승한 652ps의 최고출력, 107.1kg-m(1,050Nm)의 최대토크로 바퀴를 힘차게 굴.. 더보기
롤스로이스 모터카, ‘고스트 시리즈 II’ 국내 출시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지난 4년간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한 ‘고스트’의 새로운 모델 ‘고스트 시리즈 II(Ghost Series II)’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고스트 시리즈 II’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게 재해석된 외형에 고객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최신 기술을 탑재해 럭셔리 카 세그먼트에서 베스트 셀링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스트 시리즈 II’는 고스트의 상징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 편의와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 요소가 업그레이드 됐다. 가장 먼저 역동적인 형상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차량 전면부를 보다 현대적인 모습으로 개선했고, 범퍼는 고스트 시리즈 II 차체를 보다 높고, 넓게 보이는 효과를 보이도록 디자인 돼 더욱 강.. 더보기
롤스-로이스, 디자인 문제로 SUV 개발 않을 수도 BMW 그룹의 이사회 멤버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와 가진 인터뷰에서 롤스-로이스의 SUV 개발 여부를 아직 결정내리지 못했다고 실토했다. 이들이 우물쭈물 하고 있는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다. “아직 내려진 결정은 없습니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Peter Schwarzenbauer)는 『오토카』에 말했다. “확고한 확신이 들지 않으면 개발은 진행되지 않을 겁니다.” 그는 또, “현재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는 50% 정도의 차가 SUV다.”고 말하며, SUV 모델의 시장 경쟁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경쟁 브랜드 벤틀리도 SUV 시장을 두드리고 있어, 개발을 미루면 상업적으로 후회할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롤스-로이스다움을 유지하며 거북함이 들지 않는 SUV를 만들어내는데 .. 더보기
메트로폴리탄 트리뷰트 - 2014 Rolls-Royce Phantom Metropolitan Collection 롤스-로이스가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을 통해 세계의 위대한 대도시들에 경의를 표한다.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 단 20대만 제작되는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은 정교한 상감세공(작은 나무 베니어 조각들을 이용한 장식 예술)을 통해 세계 속의 위대한 대도시들에 오마주를 바친다.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은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기엔 어쩐지 부담이 있다. 특별히 개발된 에테리우스(Aetherius) 그레이 가죽 인테리어가 현대 도시의 색감을 표현하는 가운데, 뒷좌석 시트 중간에는 투톤 박음질로 마천루가 표현되어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에는 도심을 상공에서 내려다보았을 때의 전경을 500개의 목재 베니어 조각으로 완성했다. 센터 페시아에는 특별한 시계가 달려있는데, 회전하.. 더보기
팬텀 이어 롤스-로이스 레이스 잔디 드리프트 영상 공개··· Taxtherich100은 누구? 잔디 위의 스티그, TaxTheRich100이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새로운 더티 드리프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호화 저택을 배경으로, 드넓은 푸른 초원 위를 질주한 차는 ‘롤스-로이스 레이스’다. ‘레이스(Wraith)’는 지난 2013년 하반기에 국내시장에 3억 9,000만 원에 출시된 호화 쿠페다. 롤스-로이스가 비포장 도로와 잔디 위를 질주하는 모습이란, 이전에 TaxTheRich100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팬텀’ 영상을 아직 보지 못한 경우라면 쉽게 상상이 가지 않을 거다. ▲TaxTheRich100의 인스타그램 사진 유튜브의 미스터리 채널 TaxTheRich100에 지금까지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그 스케일은 가히 탑기어 UK를.. 더보기
노비텍과 롤스 로이스의 만남 - [SPOFEC] Rolls-Royce Ghost 롤스 로이스와 같은 성공한 비즈니스맨을 위한 자동차에게 튜닝이란 저속한 문화일까? 스포펙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롤스 로이스가 상대적으로 젋은 나이에 성공한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2010년 내놓은 엔트리 그랜드 투어러 ‘고스트’가 스포펙(Spofec)에 의해 튜닝되었다. 이들은 페라리 전문 튜너로 잘 알려진 노비텍(Novitec)의 새로운 디비전이다. “스포펙”이라는 이름은 롤스 로이스 차량의 본네트 끝에 솟아있는 장식물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에 기초해 “노비텍”과 유사한 운으로 작명된 것이다. ‘고스트’는 평소 팬텀과 비교해서는 다소 위압감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비주얼 뿐 아니라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스포펙의 첫 재물이 된 ‘고스트’는 카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