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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르노

[2011 F1] FIA, 로터스-르노GP 등 세 팀 명칭 변경 인정 사진:팀로터스 11월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F1 위원회가 인정한 팀 로터스, 버진, 르노 세 팀의 2012년 명칭 변경을 FIA가 정식 발표했다. 올해 중순에 영국 경량 스포츠 카 메이커 케이터햄 카즈를 매수한 팀 로터스는 이로써 2012년부터 ‘케이터햄 F1 팀’으로 활동한다. 섀시 이름은 로터스에서 ‘케이터햄’으로 바뀐다. 버진은 스폰서로만 이름이 남아 ‘마루시아 F1 팀’이 정식 명칭이 되고 섀시 명칭도 버진에서 ‘마루시아’로 바뀐다. 로터스-르노 GP의 팀 명칭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섀시 명칭이 르노에서 로터스로 변경돼 약칭으로 불릴 경우 ‘로터스’가 된다. 케이터햄 F1 팀과 마루시아 F1 팀의 약칭은 ‘케이터햄’과 ‘마루시아’다. 이들 세 팀의 새로운 명칭은 2.. 더보기
[2011 F1] 로터스-르노GP, 컬러링 변경 없이 캐나다로 사진:르노 르노가 컬러링 변경 없이 다음 차전 캐나다 GP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올해에 르노가 사용하고 있는 블랙 & 골드 컬러링은 담배 메이커 존 플레이어 스페셜(JPS)이 스폰서였던 1980년대 로터스 머신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때문에 담배 광고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퀘벡 주에서 개최되는 시즌 7차전 캐나다 GP에 출전하기에 앞서 르노가 컬러링을 바꿔야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많았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로터스-르노GP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문제의 산업으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주었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 끝에 컬러링을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에 사용 중인 컬러링을 만약 큰 변경 없이 내년에도 사용하게 된다면 그때는 .. 더보기
[2011 F1] 에이드리안 수틸, 폭행 혐의로 형사고소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이 중국 GP 종료 후 열린 파티에서 상해를 입힌 사건으로 로터스-르노GP 오너에게 형사고소를 당했다. 루이스 해밀턴의 중국 GP 우승을 기념하는 나이트클럽 파티에 해밀턴의 친구로 참석했던 에이드리안 수틸은 로터스-르노GP 팀 오너 제니 캐피탈의 넘버2 에릭 럭스(Eric Lux)와 주먹이 오가는 다툼을 벌여 에릭 럭스의 목에 24바늘을 꿰매는 상해를 입혔다. 수틸이 휘두른 깨진 샴페인 잔에 베였다는 얘기도 있지만 깔끔하게 밝혀진 내용은 아니다.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는 수틸은 해당 사건에 자신이 연류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사죄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에릭 럭스 측은 16일 수틸을 형사.. 더보기
[2011 F1] 페트로프의 폭풍 성장 인정한 닉 하이드펠드 사진:르노 닉 하이드펠드가 팀 메이트 비탈리 페트로프의 기량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BMW-자우바에서 2009년까지 4시즌을 함께 보낸 로버트 쿠비카가 올해 초 부상을 당하자 르노의 부름을 받아 그의 대역으로 레이스 시트에 앉은 독일인 베테랑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는 F1 데뷔 2년차 러시아인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의 2010년 페이스를 저평가했었다고 인정했다. “솔직히 그랬습니다.” F1 공식 웹사이트에서 하이드펠드. “페트로프는 훌륭하게 성장했습니다. 팀이 바라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회 월드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이번 주에 하이드펠드가 쿠비카의 대역으로써 충분한 몫을 못하고 있다고 얘기했었는데, 여기에 하이드펠드는 적어도 쿠비카의 몫은 충분히 해내고 있다며 “로버트가 더 .. 더보기
[2011 F1] 로버트 쿠비카 레이스 복귀 가능여부 8월에 사진:르노 로버트 쿠비카의 담당 의사가 이번 여름 중으로 쿠비카의 레이스 복귀 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2월 말에 끔찍한 랠리 사고를 당해 총 4차례의 수술을 받은 로버트 쿠비카는 현재 입원 중인 산타코로나 병원에서 1주일 내에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는 쿠비카가 앞으로 레이싱을 다시 할 수 있는지 쿠비카의 담당 의사에게 물었다. “8월쯤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겁니다.” “신경이 재생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최초 4개월 안에 회복 정도를 판단하기 힘듭니다.” “손은 조금씩 기능을 되찾고 있고, 왼쪽 다리로만 의지했었지만 이제 오른쪽 다리에도 조금씩 체중을 싣고 있습니다.” 더보기
[2011 F1] 3차전 중국 China GP 레이스 - Photo#02 더보기
[2011 F1] 하이드펠드 포디엄 입상으로 경쟁력 증명한 르노 사진:르노 닉 하이드펠드의 포디엄 입상으로 르노가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진보를 증명해냈다. F1 프리시즌에 랠리에 참가했다 부상을 입은 로버트 쿠비카를 대신해 르노 머신을 몰고 있는 닉 하이드펠드는 부진했던 개막전 성적(12위)으로 심화되었던 자질을 의심하는 시각을 말끔하게 종식시키며 말레이시아 GP 결승 레이스에서 세바스찬 베텔, 젠슨 버튼과 나란히 포디엄에 올랐다. “호주 때처럼 좋은 스타트였지만 이렇게 많은 포지션을 끌어올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2위까지 4계단 올라섰습니다. 곧바로 전력을 다해 세바스찬(베텔)을 쫓았지만 그는 너무 빨랐습니다.” 33세 독일인 드라이버 하이드펠드는 스타트에서 재치있는 판단으로 단숨에 6위에서 2위까지 뛰어올랐지만 첫 번째 피트스톱에서 멕라렌 듀오와 .. 더보기
[2011 F1] 2차전 말레이시아 GP 결승 레이스 - 베텔 2연속 폴-투-윈 사진:레드불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2011 시즌 2차전 말레이시아 GP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2위와 3위 포디엄은 젠슨 버튼(멕라렌)과 닉 하이드펠드(르노)에게 돌아갔다. 2010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끝내 내리진 않았지만 80%를 육박하는 습도가 예견한 비,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KERS, 총 3번의 피트스톱을 이겨내고 2경기 연속 폴-투-윈을 장식했다. 피트스톱 직후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랩에서 선두를 레이스를 리드한 베텔의 가장 강력한 타이틀 라이벌인 루이스 해밀턴(멕라렌)과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각각 7위와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레이스 종반까지 베텔에게 가장 근접했던 해밀턴은 두 번째 피트스톱에서 하드 타이어를 낀 이후부터 페이스가 떨어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