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우든

[2018 F1] 매너 “F1에 매듭짓지 못한 일 있다.” 매너가 포뮬러 원 복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2016년을 끝으로 매너는 포뮬러 원을 떠났고 현재는 세계 내구 선수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까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의 레이스 엔지니어를 맡았던 데이비드 그린우드가 다시 그들과 합류하면서, F1에 최근 다시 ‘매너’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매너의 스포팅 디렉터를 맡고 있는 그레이엄 로우든은 혹시 F1 복귀를 준비 중인 것인지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만약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예산 제한이 시행되지 않아 지금과 동일한 수준의 비용이 든다면 저희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지금 이대로는 빅 팀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핀란드 매체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하지만 .. 더보기
[2015 F1] 매너, 신차 투입 2016년으로 연기를 고려 보도에 따르면 매너가 2015년 안에 신차를 투입하려던 계획을 보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2014년 머신을 서둘러 올해 변경된 규정에 맞게 일부분만 개조해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전 마루시아 팀은 여름 휴가 뒤에 올-뉴 신차를 투입하려던 계획이었다. 하지만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따르면, 예선에서 107%에 들어가는 문제에 어려움이 없는 지금 매너는 2016 시즌을 준비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전환해야 하는지를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소식은 최근 매너가 전 르노/메르세데스 주요 멤버 밥 벨을 조언자로써 기용하는 등 F1의 경험 많은 인물들을 전격적으로 영입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로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그레이엄 고든은 밥 벨에 의해 “큰 그림”에 주목하고 있다고 .. 더보기
[2015 F1] 매너, 두 대 출전 안 시킨 건 “의도적 아냐” 사실 머신을 두 대 모두 레이스에 출격 시킬 능력이 없다는 주장을 매너가 “넌센스”라며 부인했다. 개막전 호주 GP에서는 아예 레이스를 뛰지 않고 피트까지만 모습을 비췄던 매너는 다행히 세팡에서는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일요일 스타팅 그리드에 올랐던 건 로베르토 메르히 한 명 뿐이었다. 시스터 카를 맡았던 윌 스티븐스는 예선 실시 전에 발생한 연료 장치 문제가 레이스가 열릴 때가 돼서도 해결되지 않아 트랙에 오르지 못했다. 패독을 떠도는 소문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가까스로 챔피언쉽으로 돌아온 매너가 엔진에 시동을 걸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이유로 호주 GP에서 레이스를 뛰지 않고 피트에만 머물자, 오로지 지난해 확보한 500억 원이 넘는 F1 공식 상금을 입수하기 위해 그랑프리 주말에 모습을 비췄.. 더보기
[2011 F1] 최악의 시나리오 앞에 경직된 스페인 GP 사진:르노 블로운 디퓨저를 사용하지 않은 팀이 블로운 디퓨저를 사용한 팀의 레이스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18대 머신이 한꺼번에 실격처리 될 수 있다는 초유의 가능성이 피트레인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F1 팀 전원이 2011년 주요 과제로 블로운 디퓨저 개발에 열을 쏟았다. 그들 중에서도 윌리암스, 버진, HRT를 제외한 거의 모든 팀이 코너링에서 최대한으로 다운포스를 증대시키기 위해 스로틀-오프 상태에서도 디퓨저로 배기가스를 일정하게 내뿜도록 엔진 맵핑을 조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이 이번 주 금요일, 드라이버를 이용한 공기역학 보조 장치가 규정상 위법이기 때문에 블로운 디퓨저 또한 사실상 위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곧,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에서 블로운 디퓨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