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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5 F1] 챔피언쉽 상황은 별로 신경 안 써 – 로스버그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은 현재 챔피언쉽 순위를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개최되는 총 19경기 가운데 단 네 경기를 치른 현재, 메르세데스의 독일인 드라이버는 벌써 영국인 팀 동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에게 챔피언쉽에서 27점이나 뒤져있다. 이렇게 되자, 작년처럼 해밀턴과 시즌 전반에 걸친 장기적인 챔피언쉽 경쟁을 할 능력이 로스버그에게 더 이상 없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도 생겨났다. “이번 시즌 로스버그를 위한 기회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전 F1 드라이버 앨런 맥니쉬는 『BBC』에 말했다. “만약 지금이라도 챔피언쉽에서 도전을 걸고 싶다면, 해밀턴을 향해 있는 전세를 역전시켜야합니다. 다행히 다음 스페인 레이스에서 무엇을 할지 생각할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 더보기
[2015 F1] “난 배우가 아냐” - 로스버그 니코 로스버그는 바레인에서 자신의 속상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고 시인했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0.6초나 뒤진 실망스런 예선 뒤, 하루 만에 열린 일요일 레이스에서 로스버그는 정상의 경쟁력으로 돌아왔다. 브레이크 문제로 마지막에 키미 라이코넨에게 추월돼 3위를 하긴 했지만. “3위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이번 주 로스버그는 독일 『빌트(Bild)』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설령 키미나 세브가 저를 추월해도 상관없습니다. 월드 챔피언쉽에서 루이스와의 거리가 또 멀어졌지만, 다행히 시즌은 아직 무척 깁니다.” 그러나 바레인 시상대에서의 그의 표정과 행동은 틀림없이 기분이 상해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했다. “항상 속상한 기분을 감추진 못합니다.” 로스버그는 인정했다. “어쩌면 전 좋은..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Bahrai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dppi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바레인 GP 브레이크 이슈를 설명 지난 일요일 바레인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는 대부분의 레이스를 1-2위로 이끌었으나, 내내 견제의 대상이었던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에게 마지막 순간에 2위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총 57바퀴의 레이스가 고작 두 바퀴 남았을 때 일어난 추월 때, 니코 로스버그는 브레이크-바이-와이어(후방 브레이크) 고장을 겪었었다. “첫 바퀴에서부터 레이스 내내 니코의 시스템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팀의 테크니컬 보스 패디 로우는 레이스 마지막에 팀에게 발생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엔 마지막 세 바퀴에 잘못되고 말았습니다.” “브레이크-바이-와이어가 능동적에서 수동적이 되고 파워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돼버려 느려졌습니다. 브레이크는 여전히 살아있었지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로스버그는..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우승! 키미 2위, 니코가 3위 2015 포뮬러 원 시즌 4차전 바레인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레이스의 주역은 따로 있었다. 그는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다. 레이스 내내 그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메르세데스는 레이스 후반에 급기야 브레이크 이슈에 직면했고, 마지막에 로스버그와 났던 19초나 되는 갭을 빠르게 좁혀 극적으로 2위를 쟁탈했다. 펠리페 마사가 포메이션 랩을 출발하지 못했다. 그는 다른 머신들이 모두 포메이션 랩을 출발했을 때 덩그러니 그리드에 남아있었고, 머신들이 모두 떠난 뒤 메카닉들에 의해 트랙 밖으로 견인돼 피트레인에서 레이스 스타트를 맞이했다. 젠슨 버튼은 아예 그리드를 비웠다. 프랙티스에 이어 예선에서도, 멕라렌이 주장하길 “사소한 문..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Bahrai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예선 - 해밀턴 4연속 폴! 베텔이 2위 시즌 4차전 바레인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네 경기 연속 폴을 획득했다. 거의 절대적이다시피 시즌을 지배한 작년에도 하지 못했던 네 경기 연속 폴을 차지한 해밀턴의 베스트 랩은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와 0.558초라는 큰 차이가 났다. 그리고 최종 프랙티스에서 그랬던 것처럼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그들 사이를 파고 들어, 일요일 스타팅 그리드 1, 2, 3위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 순위대로 됐다. Q1에서부터 메르세데스는 흔들렸다. 이번 예선에서 그들은 첫 번째 세션부터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사용, 해밀턴은 결과적으로 라이벌들에 큰 차이를 내고 Q1과 Q2를 모두 선도했지만, 독일인 팀 동료는 Q1에서 보타스(윌리암스)에게 밀려 3위, Q2에서는 라이코넨(페라리).. 더보기
[2015 F1] 4차전 바레인 GP FP3 - 해밀턴 vs 베텔, 0.069초차로 갈렸다.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4차전 바레인 GP 3차 프랙티스이자 최종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랩을 질주했다. 앞서 실시된 두 차례의 프랙티스에서 해밀턴은 연속해서 팀 동료 로스버그에게 리드 당했지만, 예선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프랙티스에서 톱에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의 기록 1분 34초 599를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겨우 0.069초 차이로 밟았다. 그러면서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의 순위는 3위로 밀려났다. 라이코넨(페라리)까지 상위 4위의 갭이 0.6초가 안 된 점이 꽤나 인상 깊다. 하지만 로스버그가 “쓸모없다”고 표현한 금요일 1차 프랙티스와 마찬가지로 이번 프랙티스도 날이 환하고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을 때 열렸다. 메인 이벤트인 예선과 레이스가 저녁에 열리다 보니, 이번 세션에서 드라이버들은.. 더보기